2024.04.26 (금)
대선의 소용돌이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전국을 선거광풍으로 몰아치고 있다. 워낙 거센 파도여서 내년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명함도 내밀지 못하고 있는 현실. 야당 텃밭인 TK지역의 특성으로 공천권을 잡기위해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에게 줄서서 그들의 선거운동을 대신하는 것이 지역 곳곳의 풍경이다. 자신이 미는 대선주자가 국민의힘 대권후보가 될 경우 공천권에 근접할 것이라는 나름의 야무진 꿈을 꾸고 있다. 물론 어느정도 약발(?)은 먹히겠지만 중앙당의 생각은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
정승화 논설위원/경영학박사 우리 삶을 파괴해온 악마는 다름 아닌 코로나19. 보이지 않는 그림자처럼 호흡을 통해 전 세계를 단번에 묶어버린 21세기 전염병이다.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온갖 백신주사와 치료제 개발에 세계가 앞 다퉈 뛰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는 맹위를 떨치고 있다. 백신주사를 맞으면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 줄 알았는데 ‘돌파감염’이라는 변종코로나가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행되는 ‘위드...
이기만 기자 / (주)경북미디어 주필.편집국장 경북도체육회 산하 일부종목협회의 비상식적이고 독단적인 협회운영에 시·군협회의 시선이 곱지 않다. 이들 도단위 종목협회는 공식통로인 시·군 협회와의 업무협조로 해당 경기종목을 활성화하고 시군간 친목과 화합을 이끌어야 함에도 되레 시·군 협회의 존재감을 무력화 시키고 갈등을 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A도협회는 연간 수차례 열리는 전국단위 대회에 참가하면서 시·군 협회와의 사전조율이나 협조없이 독단적인 선수단 구성을 일...
【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국민의힘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 대상의 차기 포항시장선거 여론조사에서 35.2%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현역 재선시장의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뒤이어 이칠구 도의원 11.8%,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7.8%, 장경식 전 11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7.6%,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6.5%, 정흥남 전 포항북부경찰서장이 3.1%의 지지율을 보였다. 뉴스앤포항·NSP통신대경본부·영남이코노믹·프레시안대경본부 4사 공동으로 지난 10월 30일부터 2일간 여론조...
경기도 성남시에서 벌어진 ‘대장동게이트’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단군이래 최대 치적이라고 자랑하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장 재임시 자랑거리가 그야말로 단군이래 최대게이트로 변모할 지경이다. 도시개발이나 재개발 등에 있어 민간이 아닌 관이 주도가 돼 공공사업으로 공신력을 쌓은 후 내부적으로 이를 공모한 몇사람이 막대한 수익을 편취한 사건이 바로 대장동게이트다. 지금 속속 드러나고 있는 수사결과들을 보면 이들은 불안했던지 최고위직 법조인사들까지 참여시켜 이익을 공유했다. ...
농촌의 어려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코로나시대 접어들면서 자영업자 못지 않은 수난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인력수급문제. 그동안 군위군을 비롯한 경북지역 대부분의 농어촌의 일손은 바로 외국인 노동자들이었다.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더 이상 농삿일을 할수 없는 농가들이 이들에게 의지해 농업을 사수해왔다. 그런데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횡행하면서 외국인노동자를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려워진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유일한 소득원인 고추값마저 폭락...
전우현 의성소방서장 살아가면서 예기치 못한 사고에 직면 할 때가 있다. 출근을 하다 길가에 쓰러진 시민을 보았을 때, 집안에서 내 아이가 끓는 물에 데였을 때 등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들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 평소 응급처치법을 충분히 익혀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단련되어 있다면 위와 같은 상황이 생기더라고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별 응급처치법을 사례를 통...
김진국 경영학박사/논설위원 지금 이나라는 온통 선거이야기 뿐이다. 다음 대통령이 누가 될것이냐에 전국민적 관심이 몰리고 있다. 치명적 전염병인 코로나가 온나라를 뒤덥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권을 쫒는 이들간의 이전투구와 또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과 후보들에 대한 관심을 놓을수는 없다. 역대 수많은 대통령선거와 총선, 4대지방선거 등을 지켜본 국민들이지만 이번 대선 경선전 만큼 구역질나고 볼썽사나운 선거가 있었을까 싶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