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김진국 경영학박사 (위덕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노동자를 살리려는 취지의 최저임금이 오히려 노동자의 일자리를 없애는 우리경제의 아이러니가 바로 최저임금제이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정책중의 하나가 바로 노동자 최저임금이다. 지난 2018년 16.4%, 2019년 10.9%까지 치솟던 최저임금은 경제위기에 봉착하면서 2020년 2.87%로 떨어졌으며 올해는 1.5%로 역대 최저수준이다. 노동자들에게 최저선의 노동보상을 주려는 의도는 좋지만 영세한 자영업자들이...
정승화 주필/편집국장 한해가 시작되는가 싶더니 시나브로 5월이다. 코로나19의 ‘블랙홀’에 빠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든 이들이 넋이 빠진 일상이 계속되고 있다. 바야흐로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왔건만 화려한 봄날을 만끽하는 것도 사치처럼 여겨진다. 사회적격리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모든 생활패턴도 달라지고 있다. 가정생활은 물론 직장문화, 소비활동, 경조사문화 등 그동안 우리사회를 지탱해왔던 모든 전통적 관습과 사회생활이 일시정지 되거나 변화되고 ...
김진국 (경영학박사, 위덕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전 세계가 역사 이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기적 전염병인 코로나19로 위협받고 있다. 유과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 할 것 없이 인종과 국경을 불문하고 바이러스성 초강력전염병은 맹위를 떨치고 있다. 당초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것으로 추정돼 ‘우한폐렴’으로 명명된 바도 있었던 코로나19는 그 발병원인도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채 마스크에 의지해 ‘백신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수많은 선진대국에서...
정승화 주필/편집국장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공포 속에서 그나마 국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준 것이 있다면 모 방송사에서 시작된 ‘트롯경연’ 일 것이다. 미스·미스터트롯 경연대회를 보면서 각자가 응원하는 출전가수들을 응원하는 쏠쏠한 재미와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 등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겨준 것이 인기비결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된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외부와 차단된 국민들에게 노래를 통해 감정을 분출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짧은시간 돌풍적 ...
최근 경북지역에서 50대 여성요양보호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하반신 마비증상을 보인것이 알려지면서 지역민들 사이에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해지고 있다고 한다. 현재 수도권지역 병원으로 옮겨 치료중에 있는데 백신으로 인한 것인지의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이미 전국적으로 이 같은 유형의 사례가 이어지면서 아스트라제네 카(AZ) 백신을 접종해야 할지, 하지 않아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정부가 4월부터 코로나 백신 일반국민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정승화 주필/편집국장 코로나19시대를 강타한 새로운 핫이슈는 단연코 LH사태다. 일국의 주택과 토지를 담당하고 있는 주무 공기업 임직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신도시 예정지역의 ‘땅’을 헐값에 매입한 사실은 국민적 충격과 분노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들 뿐인가. 이미 드러난 힘있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3~4명 역시 투기혐의가 짙어 조만간 합동수사 본부의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LH사태가 온 나라를 뒤덮고 있지만 국민의힘 곽상도의원이 밝힌 오거돈 전 부산시장...
김진국 박사/위덕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한국토지주택공사, 즉 LH의 신도시 예정지역에 대한 땅 투기사건이 마침내 정치권의 핵폭탄이 돼버렸다. 무엇보다 오는 4월7일 치러질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자당후보의 당선을 위해 분투하던 여권에는 치명타가 되고 있다. 이미 각종 언론사 여론조사 등에서 야당후보가 여당후보를 앞지르고 있고 정당선호도에 있어서도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세는 오르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급락세를 보인다는 각종 지표가 이를 잘 증명해주고 있다. ...
이기만 뉴스앤포항 발행인 ‘돌아서면 선거’라는 말처럼 임기4년의 선출직 단체장과 시도의원들의 선거인 지방선거가 1년여 앞으로 성큼 다가오고 있다. 혹자는 ‘아직 1년이나 남았느냐’는 반응도 있지만 정작 선거직에 있는 당사자들에게는 그야말로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셈이다. 정확히 2022년 6월1일에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같은 해 약 3개월 앞서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뒤이어 치러지기 때문에 더욱 혼란스러워 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