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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물 종합 기술연찬회’포항에서 성황리에 개최

기사입력 2019.09.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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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 모습(제공=포항시)

     

    【김은하 기자】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2019년 하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가 포항시 남구 만인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찬회는 포항시 승격 70년을 기념하기 위해 ‘포항 방문의 해’로 선포한 포항시가 전국 행사를 유치해 이뤄졌다.

     

     물 관련 선진기술과 정책 소개 등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연찬회에는 박천규 환경부 차관, 이강덕 포항시장, 윤종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전국 물 관련 공무원,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행사는 기념식 및 물관리 최우수기관·표창, 우수 기자재 및 세계 병물수돗물·생수 전시회, 지자체 업무개선사례 및 신기술 실용화 사례발표대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19일에는 특별 강연으로 박천규 환경부 차관이 통합물관리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전국 물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물 관련 학계·연구계·기업체 관계자 1,300여명이 기간 동안 포항시를 찾아와 국내 최초로 건설된 하루 10만t 규모의 선진 하수재이용시설과 더불어 천연가스가 분출해 솟고 있는 ‘불의 정원’이 있는 포항 철길숲을 견학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로써 포항시는 포항의 자연친화적인 선진 시설 및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었고, 관광지 인근 음식점은 물론 죽도시장 등을 찾아 직접적인 소비로 이어져 지역 소상공인들에 큰 보탬을 됐다.

     

     19일 연찬회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물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큰 힘이 되리라 생각하고 포항시를 물과 함께 생명이 숨 쉬는 생태문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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