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 = 21대 총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포항남‧울릉 지역구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경북미디어(뉴스앤포항)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오는 4월 15일 치러질 국회의원선거 민심의 향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다자간 대결구도의 후보지지도에서 박명재 27.8%, 박승호 20.2%, 김순견 13.5%, 허대만 12.6%, 문충운 6.9%, 이건기 6.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후보적합도는 박명재 34.3%, 박승호 19.2%, 김순견 14.5%, 문충운 6.5%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는 자유한국당 64.9%, 더불어민주당 19.1%, 바른미래당과 정의당이 각각 2.1%, 새로운보수당 1.6%, 대안신당 0.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월 28일 포항 남구, 울릉군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36%, 유선전화 RDD 64%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6%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19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되며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에 등록한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활동 등을 평가해 조사에 포함시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