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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멸시효 도래 지역개발공채 소유자 찾아 돌려준다!

기사입력 2020.05.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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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도 발행공채 소유자에게 상환 안내문 발송, 316건 7천여만 원…상환만료일 도래 전까지 전국 NH농협은행에서 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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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하 기자】경상북도는 도민의 의무부담으로 조성되고 있는 지역개발공채의 전액 상환을 목표로 금년에 소멸시효가 도래하는 채권의 소유자를 찾아 기한 내에 청구하도록 함으로써 도민들의 권리 보호와 도정의 신뢰제고에 나선다.

     

    대상 건수는 2005년도 발행된 지역개발공채 중 금년에 시효가 만료되는 총 316건(개인 148명과 법인 168개)이며 금액은 7천여만 원이다.

     

    이를 위하여 경북도에서는 우선, 도의 지역개발공채 매출 대행 기관인 NH농협은행의 2005년도 채권매출 당시 소유자 정보를 기초로 주민전산망 등 행정내부 자료를 활용하여 개인의 현 주소지와 법인의 사업장 소재지를 조회하고 5월중 우편으로‘미상환 채권 수령 안내문’을 발송한다는 계획이다.

     

    안내문을 받은 도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NH농협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전국 어디서나 상환 받을 수 있다.

     

    채권 소유자는 반드시 상환만료일자(2005.6.2 발행→2020.6.1까지 상환)가 도래하기 전에 청구하여야 하며, 기한 내에 찾아가지 않으면 청구소멸시효*가 완성되어 도의 채무면제이익으로 귀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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