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김진국 경영학박사 (위덕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노동자를 살리려는 취지의 최저임금이 오히려 노동자의 일자리를 없애는 우리경제의 아이러니가 바로 최저임금제이다. 문재인 정부의 핵심정책중의 하나가 바로 노동자 최저임금이다. 지난 2018년 16.4%, 2019년 10.9%까지 치솟던 최저임금은 경제위기에 봉착하면서 2020년 2.87%로 떨어졌으며 올해는 1.5%로 역대 최저수준이다. 노동자들에게 최저선의 노동보상을 주려는 의도는 좋지만 영세한 자영업자들이...
이기만 발행인/(주)경북미디어 대표이사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심 도로의 차량속도를 최대 시속 50km로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이 시행된지 약 한달가량 됐다. 교통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게 ‘안전운전’이기 때문에 대부분 운전자들이 이에 부응하고 있으나 오히려 차량흐름을 방해하고, 도로구간별로 달라지는 제한속도로 인해 오히려 사고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 있다. 예컨대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 ‘도심속도제한’에 따른 도심의 구간문제...
지난 2017년 출범당시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약속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시대도 이제 1년밖에 남지 않았다. 진보좌파적 토대위에서 출범한 민주당정권의 미래에 대해 일반국민이나 보수진영에서도 어느 정도 불협화음을 예견은 했지만 결과는 기대이상이었다. 시쳇말로 문재인 정부를 일컬어 ‘내로남불 정권’이라 일컬을 만큼 일방통행식 정치로 일관했다. 문재인 정부의 지난 4년은 거대여당의 핵우산 속에서 일당독재정치를 펴왔다는 것이 야당은 물론 정치평론가, 상당수 국민들의 시선이자 지적이다. 임기 ...
정승화 주필/편집국장 한해가 시작되는가 싶더니 시나브로 5월이다. 코로나19의 ‘블랙홀’에 빠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든 이들이 넋이 빠진 일상이 계속되고 있다. 바야흐로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왔건만 화려한 봄날을 만끽하는 것도 사치처럼 여겨진다. 사회적격리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모든 생활패턴도 달라지고 있다. 가정생활은 물론 직장문화, 소비활동, 경조사문화 등 그동안 우리사회를 지탱해왔던 모든 전통적 관습과 사회생활이 일시정지 되거나 변화되고 ...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마지막 1년을 남겨둔 시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대권후보들의 퍼주기 경쟁이 가관이다. 4. 7 재보선 이후 20대 청년층의 표심이 야당인 국민의힘으로 향하자 비상이 걸린 여권의 분위기를 반영하듯 자칭 대권후보들이 앞다퉈 현금지원을 쏟아내고 있다. 이미 문재인 정부 4년동안 각종 명목으로 퍼주기를 시행한 결과 국가채무가 965조9천억원으로 약 1천조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또 퍼주기 경쟁을 펴고 있는 것이다. 재정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문재인정부의 퍼주기로 지난 2017년 660...
김진국 (경영학박사, 위덕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전 세계가 역사 이래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기적 전염병인 코로나19로 위협받고 있다. 유과 미국, 아시아, 아프리카 할 것 없이 인종과 국경을 불문하고 바이러스성 초강력전염병은 맹위를 떨치고 있다. 당초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것으로 추정돼 ‘우한폐렴’으로 명명된 바도 있었던 코로나19는 그 발병원인도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채 마스크에 의지해 ‘백신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수많은 선진대국에서...
이기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1년을 남긴 시점에사실상 마지막 인사로 알려진 5개부처 개각을 하면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했다. 김부겸 총리는 민주당 4선 국회의원으로 문재인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TK출신 정치인으로 문재인 정부의 주류세력인 친문과는 비교적 거리가 있는 인물인 김 총리는 ‘화합형’, ‘통합형’ 인물로 문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정치권과 국민화합에 방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무엇보다 이번 내각개편은 집권여당...
정승화 주필/편집국장 1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공포 속에서 그나마 국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준 것이 있다면 모 방송사에서 시작된 ‘트롯경연’ 일 것이다. 미스·미스터트롯 경연대회를 보면서 각자가 응원하는 출전가수들을 응원하는 쏠쏠한 재미와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 등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겨준 것이 인기비결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된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외부와 차단된 국민들에게 노래를 통해 감정을 분출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짧은시간 돌풍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