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김은하 기자】 포항영일만항을 이용하고 있는 서울 소재 수출입기업인 ㈜진스인터네셔널은 15일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사랑의 연탄 9천장(700만원 상당)을 포항시에 기부했다.
㈜진스인터네셔널은 서울에 소재한 업체로 영일만항을 통해 원자재를 수출입하고 있어 영일만항 물동량 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7년 포항과 인연을 맺은 후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7년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을 뿐만 아니라, 2018년 포항장학재단에 2천만원, 2019년 포항시 청소년재단에 2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금까지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실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김진석 ㈜진스인터네셔널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다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포항 영일만항을 이용하는 기업인으로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가정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