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김해욱 기자】 포항시 환경정책과는 지난 1월부터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4일 현대제철 포항공장을 방문한 정영화 환경국장 및 환경정책과 직원들은 현대제철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인구 50만 이상 유지의 필요성과 포항시의 맞춤형 인구정책 추진 방향 및 주소이전 지원금 등을 홍보하며 협조를 구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이만곤 경영지원실장은 “주소 미전입자에 대한 자체 홍보와 회사 차원의 지원을 발굴하여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적극 동참해 포항시가 힘을 모으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25일에는 우현사거리 양방향에서 환경국 직원 20여 명이 출근 시간대를 이용해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포항에 살고 있지만 주소를 두지 않은 미전입자에 대해 전입을 적극 독려했다.
포항시 인구회복을 위해 SNS를 통한 홍보와 사업장폐기물 및 분뇨운반차량에 홍보 현수막을 부착 운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정영화 환경국장은 “포항시 51만 인구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포항에 살고 있지만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다면 이번기회에 포항에 주소를 옮겨 ‘포항사랑 주소갖기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