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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옛 포항역육교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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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포항시, 옛 포항역육교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 옛 포항역육교 철거 작업 교통여건 영향 최소화 고려해 야간 시간대에 진행
▲ 29일 오후 11시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 용흥현대~구 포항역 사거리 전면통제
▲ 초고층 랜드마크 조성으로 구도심 도시재생 사업에 활기 불어넣기를 기대

211020 31년 역사의 옛 포항역육교, 역사속으로 사라진다.jpg
차량 전면통제 구간@사진제공=포항시

 

【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구도심의 중심에 위치해 시민들의 애환을 함께해 온 옛 포항역육교가 철거된다.

 

포항시는 구도심의 초고층 랜드마크가 될 옛 포항역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9월 기반시설공사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착공함에 따라 옛 포항역육교 철거를 오는 29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옛 포항역육교는 길이 115m, 폭 2.3m 규모의 보행육교로서 중앙상가와 용흥동을 연결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왔다.

 

하지만 2015년 KTX역 신설로 포항역이 이전함에 따라 왕복4차선 도로가 개통돼 횡단보도 통행이 가능해지면서 육교 이용률 또한 감소했고, 노인·장애인 등 교통약자 불편 및 시설 노후화로 인한 사고위험에도 노출돼 있어 기반시설공사와 함께 육교 철거를 결정하게 됐다.

 

육교 철거는 교통여건을 고려해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심야시간인 29일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차량을 전면 통제하며, 통제구간은 용흥현대아파트 ~ 구 포항역사거리까지 왕복 6개 차로이다.

 

옛 포항역 부지에는 최고층수 69층의 주상복합건물 3개동과 20층 규모의 호텔 1개동 건립이 계획돼 있으며, 포항을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로서 포항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형성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역육교 철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구도심 도시재생 사업에 활기를 불어 넣으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더 큰 포항으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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