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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1등보다 2등 다툼이 치열한 국민의 힘 차기 포항시장 후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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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1등보다 2등 다툼이 치열한 국민의 힘 차기 포항시장 후보군!

▲ 이강덕 포항시장 35.2%로 압도적 선두…이칠구 11.8%, 김순견 7.8%, 장경식 7.6%, 문충운 6.5%, 정흥남 3.1% 順
▲이칠구 도의원, 이강덕 시장과 경쟁할 국민의 힘 후보적합도에서 19.8%로 1위

국민의힘포항시장후보적합도.jpg

 

【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국민의힘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 대상의 차기 포항시장선거 여론조사에서 35.2%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현역 재선시장의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뒤이어 이칠구 도의원 11.8%, 김순견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7.8%, 장경식 전 11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7.6%,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6.5%, 정흥남 전 포항북부경찰서장이 3.1%의 지지율을 보였다.

 

뉴스앤포항·NSP통신대경본부·영남이코노믹·프레시안대경본부 4사 공동으로 지난 10월 30일부터 2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본부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통상적인 선거여론조사에 통계보정을 위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정당지지도별 적합도(지지도)를 교차 분석하는데 1위와 2위 이하 그룹의 차가 이처럼 큰 차이를 보일 경우 사실 큰 의미가 없다.

 

1·2위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23.4%에 달해 교차분석에서 특이점이 나온다면 오히려 그게 이상한 통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행히 그런 것은 없었다. 이강덕 시장이 전부분에 걸쳐 절대 우위 속에 이칠구는 여성 15.1%, 40대 12.9%, 50대 12.6%, 60세이상 13.3%의 지지율을 보여 자신의 평균지지율을 넘어섰다.

 

흥미로운 점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지지를 받은 후보가 나란히 1,2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특히 이칠구는 남성에서 8.5%에 머문 반면 여성에서는 15.1%의 높은 지지를 얻었고, 북구에서 15.4%의 비교적 높은 지지에 비해 남구에서 7.6%의 지지에 머물러 남성과 남구에서 그의 평균지지율을 옴팡 갉아 먹었다.

 

정당지지도별로 국민의힘 지지 응답자 743명 중 이강덕 39.7%, 이칠구 13.4%, 장경식 8.2%, 김순견 7.2%, 문충운 6.5%, 정흥남 2.8%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일찍이 예견됐다. 이강덕 시장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후보군에서 “지역 언론의 여론조사를 탐탁치 않게 여긴다.”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려왔기 때문이다.

 

“재선의 현역시장에게 붙어 도저히 이길 자신이 없다”는 게 그 이유로 보이지만 “50만이 넘는 경북 제1도시 포항시장을 꿈꾸는 후보들이 언론의 비교를 거부한다는 게 말이 되느냐?”는 여론도 비등했다.

 

뉴스앤포항 이기만 대표, 영남이코노믹 김인규 본부장, NSP통신대경본부 조인호 본부장, 프레시안대경본부 정휘대표 등 4개 매체는 묘안을 짜냈다.

 

절대강자 이강덕 현 시장을 두고 그와 경쟁할 가장 적합한 후보가 누구냐고 묻기로 한 것이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이강덕 시장과 경쟁할 국민의 힘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냐?

 


현시장 경쟁후보적합도.jpg

 

보시는 그대로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차기 시장선거에서 경쟁할 만한 국민의힘 후보로 이칠구 경북도의원이 19.8%로 1위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은 이칠구 17%, 김순견 15.3%, 장경식 12.6% 순으로 나타났고, 여성은 이칠구 22.7%, 김순견 14.2%, 장경식 11.2%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연령에서도 이칠구 후보가 선두로 나타났다. 18세 이상 20대는 이칠구 14.3%, 김순견, 장경식 12.8% 순, 30대는 이칠구 20.1%, 김순견 13.9%, 장경식 12.9% 순, 40대는 이칠구 20.5%, 김순견 18%, 문충운 13.5% 순, 50대는 이칠구 19.7%, 김순견 13.7%, 장경식 11.9% 순, 60세 이상은 이칠구 21.9%, 김순견 15%, 장경식 12.6%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남구에서는 이칠구와 김순견이 16%로 동일하게 나타났고, 이어 장경식 14.3%, 문충운 10.7%, 정흥남 3.8% 순이며, 북구에서는 이칠구 23%, 김순견 13.7%, 장경식 9.9%, 문충운 9.1%, 정흥남 6.8% 순의 지지도를 보였다.

 

정당지지도별로 국민의힘 지지 응답자 743명은 이칠구 21.8%, 김순견 15.6%, 장경식 12.7%, 문충운 10%, 정흥남 5.8% 순으로 응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10월 30일, 31일 포항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30%), 휴대전화 가상번호(7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7%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9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http://www.nesd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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