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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에너지복지 확대 위한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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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포항시, 에너지복지 확대 위한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 추진

-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지원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시민들에게 큰 호응 얻어
- 1차 신청 5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본점 소재지가 경북도에 있는 참여기업 통해 시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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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읍 매산리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사진@사진제공=포항시

 

【김은하 기자】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보급(주택지원)사업’에 발맞춰 지방비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포항시 소재 단독주택, 공동주택(무허가, 미등기 건축물은 지원 불가)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연료전지 등 신재생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 2008년부터 에너지복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 포항시는 태양광 1,033개소 3,099kw, 태양열 110개소 2,763㎡, 지열 15개소 262kw를 보급한 바 있다.

 

2022년도 지원사항은 태양광 3kw기준 총 공사비 516.3만 원 중 국비 258만 원, 지방비 102.9만 원을 지원하고 소비자 부담액은 155.4만 원이며, 경상북도 보조금 지원공고에 따라 본점 소재지가 경상북도에 있는 참여기업을 통해 시공해야 지방비 지원이 가능하다.

 

1차 신청기간은 5월 9일부터 6월 3일까지로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시스템(https://greenhome.kemco.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2차 신청기간은 6월 13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 신재생에너지팀(☎270-3394)으로 문의하면 된다.

 

가정용 태양광 3kw 기준 전기요금 5만 원을 납부하는 가정의 경우 연간 55만 원정도의 전기요금 절감혜택이 있고, 태양열 설비는 태양열 에너지를 온수로 변환해 기름보일러 대비 약 40%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지열보일러는 연중 15℃로 일정한 지하의 열을 흡수해 난방과 온수를 공급해 기름 및 LPG 대비 50%정도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표 미래전략산업과장은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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