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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도시 포항의 글로벌 대장정 ‘포항국제아트페어 2022’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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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문화예술도시 포항의 글로벌 대장정 ‘포항국제아트페어 2022’ 순항 중

- 유서 깊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미술교류전 성료, 포항 미술문화 국제적 반열 올려
- 이달 포항 라한호텔과 서울 인사동에서 작품 전시와 라이브커머스 등 다채로운 행사
-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와 문화예술 저변 확대, 경북의 국제미술문화교류에 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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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아트페어@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는 ‘포항국제아트페어 2022’가 지난 8월 22일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에서 서막을 연 이래 2개월의 여정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포항국제아트페어 2022는 ‘연결’이란 주제로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아트포항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사무국, 포스코, 포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포항미술협회가 후원하는 뜻깊은 행사다.

 

행사의 첫 일정으로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지난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개최된 미술 교류전은 아트포항운영위원회가 포항시, 주이스탄불총영사관, 이스탄불 베이욜루 구청 및 튀르키예-한국 문화교류협회와 공동으로 양국의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기획했다.

 

이스탄불 이스티크랄 예술 갤러리에서 개최된 미술 교류전에는 튀르키예와 포항을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튀르키예에서는 유서 깊은 미마르 시난 예술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한 바 있는 튀르키예 대표 화가 ‘아이든 아이얀’을 비롯해 7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였으며, 한국에서는 류영재 포항예총회장을 포함한 포항 출신 작가들이 다수 참여했다.

 

특히, 지난 포항국제아트페어 참가를 통해 이름을 알린 한국 작가 20여 명의 작품들이 이번 미술 교류전에 전시돼 높아지고 있는 포항국제아트페어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베이욜루 구청이 무상 대여해준 미술 교류전 개최장소 이스티크랄 예술 갤러리는 유럽 각국의 영사관들이 소재한 유서 깊은 장소이자 젊은이들로 붐비는 이스탄불의 번화가인 이스티크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스탄불 부지사, 베이욜루 구청장, 이스탄불 대한민국 총영사, 터~한국회의원친선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하와 현지인들의 관람이 줄을 이었다.

 

한편, 이스탄불은 1,200년 동안 로마·비쟌틴·오스만터키 제국 등 3개 제국의 수도였던 곳으로 지난 2013년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세계문화엑스포가 개최돼 경북도민들과 포항시민들에게는 익숙한 도시이기도 하다.

 

시는 이번 미술 교류전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 이스탄불에 포항 작가를 비롯해 한국 작가들을 소개하고 튀르키예 현지 작가들과 함께 전시·교류함으로써 포항의 미술문화를 국제적인 반열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오는 10월에는 서울과 포항에서 각각 다채로운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포항 라한호텔에서는 ‘포항국제아트페어 2022’가 진행된다. ‘포항국제아트페어 2022’는 문화예술도시로서의 포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포항 지역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포항아트페어 2021’은 2017년 출범한 아트포항운영위원회(위원장 장미화)를 주축으로 내실 있는 문화행사로 기획돼, 코로나19 상황에도 11개국 700여 점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등 매년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오는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서울 인사동 전시장에서 열리는 전시에는 전광판을 통한 거리 전시는 물론 이번 포항아트페어 2022 참가 작가가 라이브 커머스와 토크쇼를 진행해 홍보에 힘을 쏟으며, 재미까지 더한 다채로운 전시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장미화 아트포항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포항국제아트페어 2022’를 통해 포항의 우수한 미술작가와 작품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하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포항시민과 더불어 경북도민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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