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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 하마평 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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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포항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 하마평 무성

자천타천 인사 4~5명 조심스레 거론…“체육발전 적임자 뽑아야” 체육인들 한목소리

포항시청 전경사진.jpg
포항시청 전경

 

【뉴스앤포항】 이기만 기자 = 사상 첫 민간인 포항시체육회장 선거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포항체육을 이끌어 갈 최고 수장자리에 체육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초대 민선 포항시체육회장에 출마하려는 후보군은 현재까지 이상해 포항시럭비협회장과 김유곤 포항시야구협회장, 오염만 포항시축구협회장이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여기에 나주영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장과 윤광수 경상북도체육회 상임부회장도 물망에 오르고 있으나 정작 본인들은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포항시체육회 재정위원장을 다년간 역임한 박병재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해야 한다는 체육인들의 목소리가 팽배하다.

 

일부 가맹경기단체 회장을 주축으로 한 체육인들은 “오랜 기간 포항시 체육발전을 위해 힘써 온 박병재 회장이 시와 시의회 등 관련기관과의 관계정립으로 원활한 예산확보는 물론 포항체육회 재정자립, 내실운영 등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입을 모으고 있으나 박회장 역시 고사의 뜻을 보인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간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 체육회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체육회장을 겸직해 왔다.

 

그러나 체육과 정치를 분리하는 것으로 골자로 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법이 오는 2020년 1월 1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포항시체육회도 민간인 체육회장 선출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겸직금지법 대응 TF회의를 열고 겸직금지법 시행 하루 전인 2020년 1월 15일 기준으로 80일 전까지 7명 이상, 11인 이하의 위원으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는 선거 관련 표준규정을 마련, 최근 시‧도 체육회에 전달했다.

 

이 규정대로 할 경우 포항시는 최소 200명 이상의 선거인단을 꾸려야 한다. 이와 관련 포항시체육회는 지난 4일 읍면동 체육회장 회의에서 개략적인 선거인단 규모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 자료에 따르면 포항시 29개 읍면과 46개 종목별 대의원 3명씩 선거인단에 포함시킬 경우 읍면 대의원 87명, 종목별 협회 대의원 138명 등 최소 225명 이상의 메머드급 선거인단이 꾸려지게 된다.

 

특히 자치단체장의 사퇴시점인 2020년 1월 15일을 기준으로 선거일을 역산하면 포항시체육회는 대의원확대기구 구성 조항 신설 등 관련 규정을 개정한 뒤 늦어도 10월 27일 전까지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하고, 이후 일정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해 12월 하순에는 후보 등록을 실시해야 하는 등 빠듯한 일정이다.

 

포항시체육회는 연간 65억원에 달하는 예산과 35명의 직원, 10개(정식 7, 준실업3)의 실업팀, 46종목의 협회, 29개 읍면동체육회 등 6만명에 이르는 체육 동호인을 거느리고 있는 방대한 조직으로 초대 민간 체육회장은 체육회 예산의 90% 이상을 지원하는 포항시와의 가교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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