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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독거어르신 봉사활동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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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강덕 포항시장, 독거어르신 봉사활동 팔 걷어

용흥동 새마을부녀회 13년전 부터 선행이어져... 이강덕 시장"지역의 대표적 본보기가 될것"

200211 이강덕 포항시장, 독거어르신 밑반찬 봉사활동 참여1.jpg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1일 용흥동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독거어르신들께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방문해 건강을 살폈다.(제공=포항시)

 

【뉴스앤포항】김은하 기자 =  용흥동 새마을부녀회는 11일 새마을지도자 작업장에서 독거어르신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만들어 생활이 어렵고 건강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을 방문해 직접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용흥동 새마을부녀회는 13년 전부터 회원 31명이 교대로 2주에 한 번씩 밑반찬을 만들어 외롭고 소외된 독거어르신들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묻고 반찬을 전달하고 있으며 환경정화활동과 대청소, 나무심기, 공동체 정원가꾸기, 경로잔치 등 지역의 문화와 봉사활동을 선도해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새마을부녀회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것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특히 용흥동 부녀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 봉사는 우리 지역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설인순 용흥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많은데 회원들이 손을 모아 반찬을 해드리고 말벗도 하면서 건강까지 살피고 있으며 앞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밑반찬 지원 세대를 확대하여 우리 지역에서는 끼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잘 살펴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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