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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아침 걷기 동아리’ 시민들 큰 호응【김은하 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영일대해수욕장 아침걷기 동아리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일대해수욕장 아침걷기 동아리는 매일 아침 5시부터 7시까지 여객선터미널부근에서 해상누각까지 백사장 왕복걷기로 운영되며, 걷기 리더들의 올바른 걷기자세 지도를 비롯해 월·수·금에는 바다시청 버스킹 공연장 부근에서 전문강사의 스트레칭 및 건강체조도 함께 할 수 있어 걷기동아리 회원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은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영일대 걷기동아리 및 건강체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운동부족 등으로 오는 생활습관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걷기지도와 전문강사의 신명나는 율동을 함께 할 수 있어 개인 건강생활 실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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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생태하천과, 현장에서 답을 찾다!【김은하 기자】포항시 생태하천과 직원 15명은 6일 오천읍 냉천 등 소하천 현장을 둘러보며 우수기 대비 하천정비 대책 및 재해위험 예방을 위한 브레인스토밍(자율토론)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오천 냉천지역의 우리 시 하천의 현안과 하천정비사업에 대한 개선점 및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현안에 대해 직원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하천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 ▲재해위험 및 예방사업 효율적 추진방안, ▲시민편의시설 확충 및 개선방안 등 3개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하며 실천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수렴된 직원 아이디어는 풍수해 대비 위험지역 정비사업, 시민 편의시설 확충 등 푸른도시 포항을 조성해 나가는 데 다각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이삼우 생태하천과장은 “이번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형식과 격의에 구애되지 않은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직원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푸른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시책을 발굴 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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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고위험시설(유흥․단란주점) 전자출입명부 이행 본격 단속【김은하 기자】 포항시가 전자출입명부 의무시설인 유흥주점, 단란주점 뷔페식당에 대하여 7월 한 달간 민간방역컨설팅단과 합동으로 방역수칙 준수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전자출입명부(QR코드) 인증 및 수기명부 작성과 사업주·이용자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거리두기, 시설 소독 및 환기 확인, 손소독제·발열체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포항시에서 전자출입명부 의무시설로 관리하는 앱 설치 업소는 552개소이며,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도입하지 않았거나 출입자 명부를 허위로 작성 또는 부실하게 관리하다 적발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과 집합금지 명령 등의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집단 감염 위험시설의 집단감염 발생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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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여름방학 청년 행정인턴 체험연수 시작【김은하 기자】포항시가 지난 2일 최근 선발된 청년 행정인턴 55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청년 행정인턴 체험연수 사업은 청년들에게 방학기간 동안 행정업무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부여하여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매년 겨울과 여름방학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지난 6월 2일부터 6월 11일까지 열흘간 접수를 받았으며, 총 220명이 신청하여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 방식은 무작위 추첨으로 일자리경제노동과장, 인사·감사팀장, 일자리추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올해는 특히 시의 인구정책을 반영하여 우선선발대상자 중 ‘다자녀 가정’의 선발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고, 선발 기회를 확대하여 추첨에 적용하였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선발자들을 대상으로 근무 중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보안교육을 진행하였으며, 근로계약서와 보안서약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앞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되는 행정인턴 체험연수의 준비를 마쳤다. 참여자들은 7월 2일부터 7월 29일까지 시청과 구청, 사업소, 읍면동, 시의 출자‧출연 기관 등에 배치되어 민원업무를 직접 보조하거나 행정업무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게 된다. 주 5일, 하루 8시간 근무하며 2020년도 최저시급(8,590원)을 적용한 수당 및 주휴수당도 지급된다. 포항시 이덕희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방학 동안 시의 행정업무 등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행정인턴에 참여해준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고 싶은 포항시가 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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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민원실, 유니버셜 디자인 ‘픽토그램’ 설치【김은하 기자】포항시가 민원실 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여권 및 제증명발급 8개 민원창구 안내판에 유니버셜 디자인 ‘픽토그램(pictogram)’을 제작‧설치하였다. 외국인 등이 민원실을 이용할 때 번호와 글자로만 된 창구안내판을 알아보기 힘들다고 판단하여 민원인의 관점에서 ‘디자인사고’를 적용해 모든 민원인이 한눈에 원하는 업무를 찾을 수 있도록 안내 기능을 강화하였다. ‘픽토그램’은 그림을 뜻하는 ‘픽토(picto)’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telegram)’의 합성어로 사물, 시설, 행위 등을 누가 보더라도 그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그림문자이다. 김용직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민원인을 위한 열린 마음으로 민원인 중심의 시책을 적극 발굴해 누구나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복민원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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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 명칭 공모【김은하 기자】포항시가 오는 9월 카드형 포상사랑상품권 출시를 앞두고, 7월 6일부터 17일까지 상품권의 명칭을 공모한다. 카드형 상품권의 지역적인 특색과 지역화폐의 의미를 담은 지역성, 공감성, 경제성을 반영한 명칭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선정작)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5명을 시상할 예정이며, 상금은 최우수 100만원, 우수 각 50만원, 장려 각 20만원 카드형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인당 1개의 작품만 제출 가능하고 동일 명칭의 경우에는 접수 순서에 따라 최초 접수분만 인정된다. 선정 기준과 유의사항 등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문·우편 접수는 불가능하고 접수기한 내 제안서를 작성하여 포항시청 일자리경제노동과 담당자 이메일(ppa91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7월 24일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포항시청 일자리경제노동과(☎270-24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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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영일만 인근 해변, 붉은바다거북 사체 발견【김은하 기자】포항해양경찰서가 지난 7월 4일 오후 4시 54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인근 해변에서 붉은바다거북 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붉은바다거북은 길이 1m 15cm, 둘레 1m 50cm이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충남 서천소재) 연구관에 문의한바, 국제보호종인 붉은바다거북으로 확인됐다. 포항해경은 보존상태 및 부패상태가 양호하여 발견된 붉은바다거북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으로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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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혁신허브활동, 한국노동연구원 일터혁신 사례로 선정【김은하 기자】 포항제철소가 포항시를 대상으로 10년간 전개해온 혁신허브활동이 지방 중심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터혁신 사례로 한국노동연구원 연구논문에 소개됐다.혁신허브활동은 포스코 고유의 생산현장 혁신 기법인 QSS(Quick Six Sigma) 방법론을 기반으로 민·관·기업이 협력해 지역 중소기업과 기관, 단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QSS 활동: 인간존중에 기반한 포스코 고유의 일하는 방식으로, 전원이 낭비를 보는 눈으로 개선하고, 실천하고, 학습함으로써 즐겁고 보람 있는 일터를 만드는 활동)포항제철소는 지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 사회와 동반성장하고자 2011년부터 업체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혁신허브활동을 추진해왔다. 지난 10년간 혁신허브활동을 도입한 대상은 중소기업, 관공서, 언론, 교육기관, 병원, 외식업, 군부대 등 총 353개 기관에 이른다.포항제철소 혁신허브활동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6월 ‘지역과 일터혁신’을 주제로 한국노동연구원이 발간한 연구논문에 기업주도형 일터혁신 사례로 소개됐다.한국노동연구원은 국무총리 산하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정부부처 및 산하기관이 노동관련 정책 결정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연구논문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지역사회 일터혁신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이를 전국에 확산시켜 지방과 수도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연구는 총 6개 지역의 각기 다른 일터혁신 사례를 다뤘다. △ 노동조합 주도형(서울 성수동 수제화 클러스터) △ 기업주도형(포스코 주도 포항지역 일터혁신) △ 지자체 주도형(대전형 좋은 일터 만들기) △ 구례 자연드림파크 △ 광주형 일자리 모델 창출 △ 군산형 일자리 모델이 그것이다.그중 ‘기업주도형(포스코 주도 포항지역 일터혁신)’ 사례는 포항제철소가 포항시에 혁신허브활동을 성공적으로 전파,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내용을 총 17페이지에 걸쳐 소개하고 있다.한국노동연구원은 연구논문에서 포항제철소의 혁신허브활동을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지역사회에 뿌리내린 대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으로서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의 일터혁신 기법들을 각 사업장의 특성에 맞게 적용하여 제조업 뿐만 아니라 서비스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구유출방지 등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지난 2018년 포항제철소를 방문한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장은 혁신허브활동을 “기업에서 성공한 혁신활동을 지역에 확산하여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좋은 사례”라고 평했다. 포항제철소 혁신허브섹션은 “혁신허브활동의 대상 업종이 점차 다양해 지고 있는 가운데, 3실(실질, 실행, 실리)의 관점에서 지속 발전시켜 포항시의 혁신 문화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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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포항에 이차전지 음극재 공장 착공【김은하 기자】 경상북도는 2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포스코케미칼의 이차전지용 음극재 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김명환 LG화학 전지사업본부 CPO 사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지역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023년까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7만8천535㎡ 부지에 2천177억원을 투자해 연간 이차전지용 인조흑연 음극재 1만6천톤 생산규모의 공장을 건설한다. 이번 포스코케미칼 공장 착공은 블루밸리 국가산단의 분양활성화를 견인하고 소재산업 발전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971년 포항축로로 출발한 포스코케미칼은 지난 50여년간 국내 최고의 내화물 및 축로 전문회사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왔으며,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과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고부가가치 소재 산업인 이차전지 음극재와 양극재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화학과 에너지소재 전문기업이다. 경북도는 이번 포스코케미칼의 음극재 공장 착공을 통해 철강 일변도인 포항의 산업생태계가 미래 산업으로 다변화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이차전지 소재‧부품 관련 연구개발, 인력양성, 기업유치 등 밸류체인 구축을 통해 포항을 이차전지 산업 성장거점으로 집중 육성 할 방침이다. 정부에서는 지난해 7월 23일 영일만 일반산업단지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했으며, GS건설을 비롯한 다수의 기업이 배터리 리사이클관련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이차전지용 양극재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에코프로 및 계열사가 양극재와 관련 소재 생산을 위해 1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포스코케미칼이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이차전지 소재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하고 오늘 공장착공식을 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업을 위한 경상북도로서 경북에 투자하면 성공한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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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여름철 정전 대비 모의훈련 실시【김은하 기자】 포항제철소는 지난 1일 여름철 정전사태에 대비해 비상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전력소비가 급증하는 여름철 시기에 비상복구체계를 재점검하고 현장직원의 경각심을 높여 정전사태 발생시 조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훈련은 한국전력으로부터 외부 전력공급이 중단되고 자가 발전기도 정지돼 제철소 일대가 정전된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조업피해 최소화를 위한 훈련인만큼 정전사태 발생시 비교적 큰 피해가 예상되는 에너지 공급 및 제선지역 임직원 250여명이 훈련에 참석했다.실제 훈련현장에서는 에너지부, 발전부, 제선부 등 여러 부서가 유기적으로 움직였다. 훈련상황 발생, 비상발전기 가동, 전력 시스템 복구에 이르기까지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정전은 언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기에도 침착하게 행동할 수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 부서가 위기상황에서도 긴밀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갖출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한편 포항제철소는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매년 두 차례 대규모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