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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전력 소비, 열 효율 개선해 수익성 향상【김은하 기자】 포항제철소 압연 부문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수익성 제고에 앞장섰다.압연은 철강재를 회전하는 롤 사이로 통과시켜서 여러 형태의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으로, 포항제철소에는 제품 특성별로 총 6개의 압연 부서가 있으며 이들 압연 부문은 조업 특성상 전력 소모량이 많아 제조 원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냉연부는 제품별 작업시간을 체계화해 최근 전력 단가를 50% 이상 절감했다. 압연기 전력 소모량이 많은 고부하강 작업을 상대적으로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시간대로 편성해 가능했다.또한 매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부하강 생산 스케줄을 공유하고 타 부서와의 소통도 높이고 있어 변화된 작업체계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후판부는 가열로의 열 효율을 개선했다. 철강재를 쉽게 압연하려면 가열로에 투입해 열을 가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후판부는 제품별로 가열 온도가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가열로에 투입하는 제품 순서를 최적화함으로써 열 효율을 높일 수 있었다.이 밖에 각 압연부문에선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조업 재료비 구매방법을 개선해 원가절감에 앞장서고 있다.황규삼 포항제철소 압연부소장은 "생산부서간 소통을 강화하고 에너지와 재료비 등을 효과적으로 절감해 제철소의 생산 경쟁력과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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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오천읍 주요사업 현장 점검【김은하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25일 남구 오천읍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과 오천삼광시장 아케이드 공사 현장을 방문해 북상 중인 태풍 ‘바비’와 폭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점검과 더불어 궂은 날씨 속 공사 작업에 한창인 근로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사업추진 현황 및 안전관리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일일이 점검했으며, 특히 공사 진행으로 인해 시민들이 겪을 불편사항을 최소화시키고 오천읍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사를 당부했다. 오천읍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492억을 투입하여 오천읍 일원에 하수관로 정비 및 배수설비를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지하수, 하천, 연안 등의 오염방지 및 수질개선 효과와 우·오수를 분리해 하수처리율 향상에 기여하고 운영비가 절감되는 등 악취가 사라져 쾌적한 도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천삼광시장 아케이드 건립공사는 2019년 1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선정을 통해 총 15억의 사업비를 들여 폭 5~8m, 길이 105m의 아케이드 설치공사로, 오는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편, 삼광시장은 시설환경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상반기 공동마케팅지원사업과 하반기 코로나안심클린 지원사업 추진으로 시장 활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숙자 상인회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위기에도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바탕으로 포항시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해준 포항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포항시는 관내 40개소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코로나 안심클린 지원사업을 통해 총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기, 통신, 소방 및 간판정비 등 노후 환경개선으로 고객 및 매출증대를 도모하고, 전통시장 상인회 중심의 자체방역단 구성으로 주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믿고 찾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위해 오천 진전리 일대에 올 연말까지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LPG 소형저장탱크 및 공급 배관 등 LPG 공급 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갈평리 일대 등 향후 도시가스 미공급 자연부락에 대해서도 지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오천읍 주요 공사를 통해 시민생활 편리성 및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해나가겠다.”며 “코로나19의 재확산과 연일 이어지는 폭염, 태풍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대책으로 행정력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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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특별법 시행령에 시민의견 반영” 간절히 호소【김은하 기자】 포항시는 지난 19일 포항시의회, 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와 공동으로 ‘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시민의견 반영 촉구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에 실질적인 피해구제 지원 대책을 비롯한 시민의 의견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이대공·허상호·김재동·공원식 포항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그동안의 추진경과와 활동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피해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간절히 호소했다. 시민들이 삭제를 요구하는 유형별 지원한도 및 지원 비율 70%에 대한 규정은 ‘국가는 피해자에게 실질적인 피해구제를 위한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명시한 지진특별법에 정면으로 배치되며 입법 취지에도 맞지 않는 만큼 이를 폐지하고 피해금액의 100% 전부를 지원해 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지난해 3월 정부조사단의 촉발지진 발표에 이어 올해 4월 감사원 감사결과 포항지진은 국책사업인 지열발전에 의한 인재(人災)로 밝혀짐에 따라 피해주민에게 손해배상법에 준하는 실질적인 피해구제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명피해의 경우는 실질적 손해를 배상하는 수준으로 지원 금액을 상향하고, 재산피해도 다양한 피해사례에 적합한 실질적인 피해구제 범위의 확대를 요구했다. 특별법 제18조(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 지원)가 규정한대로 지진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서라도 시행령에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사업의 구체적인 사업근거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의회,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함께 마지막까지 피해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시행령이 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앞으로 지진특별법 시행 과정에서도 시민들이 원하는 실질적 피해 구제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도 “시행령은 촉발지진의 진상규명은 물론, 지난 3년간의 상처를 딛고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피해구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충분한 지원이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대공 포항 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난 4월 감사원 감사결과 총 20건의 위법ㆍ부당사항이 지적돼 정부책임이 명백히 밝혀졌다.”며, “정부가 책임지고 피해주민에게 피해금액의 100%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부처 관계자들을 만난데 이어,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을 만나 시행령 개정안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은 지난달 27일부터 8월 13일까지 18일간 입법예고를 마친데 이어,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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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55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79명 전원 ‘음성’【김은하 기자】 포항시는 지난 14일 코로나19 55번째 확진자와 같은 직장에서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79명의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현재 55번째 확진자는 14일 오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 포항시는 코로나19 지역확진자가 다시 발생함에 따라 14일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코로나19 긴급비상대책 회의’를 개최했으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이 방학․휴가, 내일부터 시작되는 연휴를 통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상황에서 지역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관련부서에 긴급특별대책 마련을 지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방문 자제, 개인위생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무증상자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이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수도권 방문 자제를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 감염병을 차단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체계적인 자기주도 방역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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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MOU 체결【김은하 기자】 포항해양경찰서와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는 지난 14일 통합방위 능력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통합방위작전 임무를 맡고 있는 두 기관의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미확인 선박 등 각종 정보 공유, ▲대테러 작전·수색구조 업무 등 상호 업무지원, ▲ 합동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정기적인 교류 및 훈련 실시 등 관할 해역에서 안보와 안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경비세력 또는 감시자산 상호 간 원활한 정보공유 및 적극적인 협력이 가능해 현재 보다 완벽한 경계 및 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포항해양경찰서와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는 앞으로도 상호 기관 간 방문과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국가안보 태세와 해양사고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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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 변화하는 시민들의 삶…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위한 건강한 미래【이기만 기자】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모든 일상 업무를 중단하고 선별진료소 운영을 비롯해 검체 채취, 역학조사, 확진자․유증상자․접촉자 관리, 방역 소독 등 지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에 전력을 다한 결과,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 확진자 수는 50만 인구대비 적은 수인 49명에 그쳤다. 이에 민선 7기 남․북구보건소가 추진 중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달라진 시민들의 생활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변화된 보건의료 정책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신종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대응체계 고도화 향후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국비 3억원을 확보해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지역병원(2개소)과 보건소에 설치하여 감염병 진료와 일반진료를 분리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남구보건소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를 국비 2억원을 투입하여 상시선별진료소로 신축함과 동시에 빈틈없는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활동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앞으로 예방접종 확대 및 감염병 상시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초기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이를 토대로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응급의료 환경개선 및 위급상황 대처능력 함양 그동안 지역 응급의료의 사각지대였던 소아응급 진료체계도 야간에 소아 전문의 진료가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이와 함께 동해남부권 상생 발전을 위한 중증응급환자 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발생 시 의료지원 중심병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시민들에게 함양시키고자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시민교육’과 ‘포항철길숲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지원하는 등 시민과 가까운 곳으로 찾아가는 응급의료 환경개선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 ▲치매 걱정 없이 함께 누리는 행복한 노후 치매안심센터를 남․북구에 각각 개소해 치매상담 및 조기검진, 진단․감별검사비․치료관리비 지원, 환자등록․관리, 단기쉼터 운영 등 치매관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매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치매환자 배회모의훈련’, ‘치매친화 경상북도 in 포커스’ 전국 사업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치매보듬마을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여 2019년 치매 정책사업 우수운영기관 보건복지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향후에는 비대면 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해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임신・출산・육아가 행복한 포항 새로운 포항의 차세대 시민이 될 아이들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하여 임신준비에서 육아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출산장려 환경조성과 산모 건강검진 및 영양제 지원, 모자보건관련 의료비 10종 지원 등의 임산부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모성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민간자원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모유수유실 확대, 모유수유주간, 임산부의 날 등 임산부 배려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비만, 심뇌혈관질환예방 등 13개 사업을 통합하여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개인 및 사회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만성질환자 등록・관리 및 예방교육, 의료비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자・타해 위험상황에 대한 응급개입서비스를 통하여 위기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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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기계면 신병석씨 유기농 쌀, 2020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 수상!【김은하 기자】포항시 기계면 신병석씨가 생산한 유기농 쌀이 한국유기농협회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2020 대한민국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19회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 전시장에서 개최됐으며 곡류부문에서 기계면 신병석 씨가 생산한 유기농 쌀이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장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특히 기계면에서 생산된 유기농 쌀은 2019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한국유기농업협회장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둬 의미가 깊다. 포항 관내 기계․기북면 친환경쌀생산자협의회에서 주도하는 친환경 쌀생산단지는 365농가가 289ha 규모이며, 우렁이 농업으로 생산한 고품질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 학생 꾸러미, 임산부 꾸러미, 해외 수출까지 판로를 다양화하고 있다. 배영흥 (사)경북친환경농업인포항시연합회장은 “이번 기회에 또 한 번 포항 친환경 쌀의 품질과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포항 쌀의 명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05년부터 친환경 쌀 브랜드화 및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수출 실적 또한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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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모래조각 작품 전시【김은하 기자】 포항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바다를 배경으로 볼거리를 제공해 심신 힐링 및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8월 16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에서 ‘Stay in Pohang’을 주제로 모래조각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모래조각 작품은 여권 없이 세계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전 세계의 관광지를 모티브로 메인 작품 1개, 서브 작품 2개가 제작됐다. 메인작품은 포항의 ‘상생의 손’,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프랑스의 ‘에펠탑’, 영국의 ‘런던 브리지’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으며, 서브작품인 이집트의 대표적인 유적지인 ‘피라미드’, ‘스핑크스’와 러시아의 ‘성 바실리 대성당’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동해 수호대’ 작품도 만날 수 있다. 포항시 조철호 해양산업과장은 “포항이 가진 대표적인 해양자원인 모래로 만든 작품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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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한국판 뉴딜사업과 연계한 스마트한 포용적 도시공간 조성 박차!【김은하 기자】포항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육성에 전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먼저 민선7기 전반기 2025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한 ‘Smart Compact City’로의 도시발전 비전제시에 역량을 쏟는다. 또 이를 바탕으로 민선7기 후반기는 코로나 이후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국가발전전략인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연계한 프로젝트에 선도적으로 참여하여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대전환의 시대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민선7기 하반기 시정 중점방향으로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의 고생산성+에너지 고효율·저오염 스마트 그린 산단 조성·공급 ▲도시의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 국토이용체계 확립하여 건전한 도시발전 유도 ▲포항 해상케이블카 및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그린뉴딜 대표 모델 추진 ▲도시 속에서 문화와 사람이 만나는 융합적 도시재생 틀 창출 ▲철강제2산단 스마트 녹색공장으로 재생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등 환동해 중심도시의 경쟁력 강화로 세계로 나아가는 포항의 미래 확대 등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영일만4산단의 고생산성+에너지 고효율·저오염 스마트 그린 산단 조성·공급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곡강리 일원 2,608,971㎡에 사업비 4,938억원을 투입해 신소재, 메카트로닉스, 조선, 배터리 등의 산단을 조성·공급하여 철강산업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의 GS건설에 대한 원형지 공급과 에코프로에 대한 우선공급지를 적기에 조성·공급하고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2단계 공사도 올해 말 착공하여 국내 배터리산업 선도도시로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에 관련기업과 배터리 소재 R&D 기관의 집적을 통해 최고의 차세대 배터리산업 인프라를 구축하여 포항을 배터리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게 할 계획이다. ▲포항 해상케이블카 및 옛 포항역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그린뉴딜 대표 모델 추진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 798억원의 사업비로 길이 1.8km의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하여 포항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고, 북구 대흥동 옛 포항역지구 27,700㎡에 대한 개발(사업비 330억원)을 추진하여 철길숲과 연계하고 포항시 구도심에 활력과 생동을 줄 수 있는 그린뉴딜의 대표 모델을 만든다. ▲도시 속에서 문화와 사람이 만나는 융합적 도시재생 틀 창출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착공한 포항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주거와 복지, 통합과 소통, 도시 경쟁력 회복의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하여 새로운 공동체 가치를 만들어 내며, 중앙동 일원 도재재생사업의 시작으로 포항구항(송도동)과 신흥동 등지의 도시재생을 본격 추진하여 사람과 공간이 함께 호흡하며 사람이 모여드는 도시 활력의 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영일만항을 북방물류 거점항만으로 육성 영일만항을 북방물류의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10월 국제여객부두를 준공하고 2021년 상반기에 국제여객터미널 및 해경부두를 착공할 예정이며, 영일만항 물류 활성화를 위해 2020 동북아 CEO 경제협력 포럼, 국제무역 온라인 상담회, 인입철도 개통에 따른 강원권 화력발전소 물동량(3만TEU) 및 국제 페리선 유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디지털 경제 전환을 가속화하는 등 급변하는 패러다임에 대응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며,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국가사업 공모와 중점추진사업 발굴 등을 구체화하여 하반기 및 내년도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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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정책단 모집【김은하 기자】포항시는 시민들이 직접 ‘더 행복하고 더 살기 좋은 포항’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시민정책단을 모집한다. 시민정책단은 시민 3~5명이 한 팀을 구성해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연구하는 모임으로, 정책 발굴 분야는 청년, 여성, 소상공인, 문화예술, 교통, 인구, 미래산업 등 시정의 모든 영역이 가능하다. 시민정책단은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11월 1차 심사, 12월 최종발표를 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활동기간중 역량강화 교육과 연구과제의 타당성, 적용가능성 검토를 위한 실무부서 자문 등을 지원하게 된다. 우수 시민정책단에게 금상(150만원 상당 포항사랑상품권), 은상(100만원 상당 포항사랑상품권), 동상(50만원 상당 포항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심사점수에 따라 상이 결정되며, 심사점수 61점 미만인 경우 수상자가 없을 수도 있다. 지원신청은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며 7월 30일부터 8월 27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