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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자체감사활동 우수 공무원 감사원장 표창 수상포항시 감사담당관 김성우 주무관은 2022년(21년도 실적 평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결과, 자체감사활동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성우 주무관은 2020년부터 포항시 감사담당관에 근무하면서 자체종합감사, 대형공사장 특정감사 및 중간검사 등 기술감사 분야 업무 추진으로 건설공사의 부실시공 사전예방 및 견실시공을 유도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현장중심의 기술감사 활동에 기여하는데 뚜렷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포항시는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중간검사(총공사비 5억 원 이상, 보조사업 1억 원 이상 공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김 주무관은 현장중심의 심사를 통해 포항시가 2021년에 총 24건, 총 9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 및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포항시는 일상감사를 통해 2019~2021년까지 최근 3년 간 17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고,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경북도 내 23개 시ㆍ군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포항시는 이 평가에서 △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초금액 기준 보유 △계약심사부서의 전문성 확보 △ 평가자료 작성의 적정성과 우수사례의 활용성 △ 심사건수와 절감률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예방적 감사활동의 일환으로 5억 원 이상 건설공사에 대한 기동감찰(특정감사)을 꾸준히 추진해 포항시가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8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기여한 공적 또한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자체감사활동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감사활동과 재정상 조치 실적 향상이라는 결과를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요인이 되었으며, 다른 지자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서승모 감사담당관은 “김 주무관은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함으로 포항시 감사업무에 기여한 공이 매우 클 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품의유지와 긍정적인 사고로 항상 남보다 앞서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아울러 계약원가 심사 등 포항시의 자체적인 감사 역량을 더욱 강화해 전국 최고 수준의 감사 체계를 유지하고 청렴도시 포항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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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특산물 활용한 김밥으로 글로벌 포항K-FOOD 전시관 운영포항시는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김밥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세계화 추진을 위해 열린 제1회 대한민국김밥포럼에 참여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김밥으로 2022년 포항K-FOOD 전시관을 운영했다. 이번 글로벌K-FOOD전시관 운영에서는 대한민국김밥포럼 공동의장으로 김밥세계화에 앞장서 온 포항음식글로벌 홍보대사 김락훈 셰프와 함께 지역특산물인 과메기, 돌문어, 포항초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김밥전시 및 릴레이 김밥말기 퍼포먼스 등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제1회 대한민국김밥포럼에서는 김밥세계화의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국회토론의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뤄졌으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의원,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의원, 김미자 한국웰니스협회장, 한식진흥원 임경숙이사장 및 식품산업관계자들이 참석해 포항시 등 지자체특산물을 활용한 김밥세계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영상화면을 통해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특산물을 기반으로 한 김밥세계화를 적극 응원하며, 이번 대한민국김밥포럼을 통해 포항음식과 김밥세계화가 하루빨리 앞당겨지길 기대한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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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보건소 지하실 화재 15분 만에 진화 완료, 인명피해 없어11일 오후 1시께 포항시 남구 인덕동 포항남구보건소 지하실에서 난 불이 15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진화가 완료됐다. 이날 보건소 지하실에 있는 발전기 철거를 위해 절단기로 해체하던 중 불꽃이 바닥에 있던 기름으로 번졌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장에 있던 안전관리자 등은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하면서 소방서에 신고해 출동한 소방들이 화재 발생 15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지하실 10㎡정도가 그을리는 피해가 났다. 한편,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인 포항시남구보건소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 중이어서 별 다른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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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문화재단, 포항 지역인재 육성 위해 장학금 3,000만 원 전달포항시는 26일 ㈜귀뚜라미 문화재단으로부터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3,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귀뚜라미 장학금’은 지난 1985년부터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는 귀뚜라미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귀뚜라미 문화재단은 포항시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은 29개 읍면동으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 고등학생 28명, 대학생 8명에게 각각 50만 원, 200만 원씩 전달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송경석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는 “귀뚜라미 장학금을 통해 미래의 주역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뚜라미그룹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민들에게 큰 힘이 전해주신 귀뚜라미 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을 잃는 학생들이 없도록 포항시에서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37년에 걸쳐 480억 원 규모의 다양한 나눔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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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행안부장관에 태풍피해 회복 위한 신속한 재정 지원 건의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과 함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면담해 조속하고 실질적인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포항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사상 유례없는 피해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일상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 지급 및 응급 및 항구복구비 등에 투입될 자체 재원이 부족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할 실정이다. 이에 따라 열악한 지자체 재정 여건을 고려하고 이재민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정부의 재정 지원이 시급함에 따라 이강덕 시장은 △응급복구 특별교부세 추가 지원 △의연금 지급기간 단축 및 한도액 상향 △정부 재난지원금 상향 및 지원 확대 △하천 개선복구사업 지원 등을 적극 건의했다. 세부적으로는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중장비(준설차 등)를 투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으나, 지난 9월에 지원받은 재난특별교부세로는 응급복구비용이 부족해 재난특별교부세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재해구호법 및 의연금품 관리·운영 규정에 따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지급하는 의연금의 경우 이재민 구호 본래 목적 달성과 실질적인 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급기간 단축과 지급액 상향을 논의했다. 특히, 정부가 지급하는 재난지원금의 경우 주택 침수의 경우 지급액이 200만 원으로 복구비용이 턱없이 부족하고, 상가피해는 정부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아 소상공인들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재난지원금의 현실화를 위해 주택침수에 대해 20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상가피해를 지급대상에 포함해 300만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하천 제방 유실 등 반복되는 하천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항구적인 복구사업으로 하천 개선복구 사업비 1,956억 원에 대해서도 재정 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유례없이 큰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시의 어려운 상황에 따른 재정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며 시에서 건의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태풍 피해복구비용 충당에 어려움이 있는 기초 지자체의 여건과 태풍피해로 인한 이재민들의 고통과 시의 절실함에 대해 장관께서 공감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며, “이재민들의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지원과 함께 태풍 등 재난재해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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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안정적인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위한 자원화시설 조성 추진포항시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총 250억 원 규모의 주민지원 근거를 새롭게 마련하고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조성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입지경계로부터 300m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60억 원의 주민편익시설 설치비와 16억 원의 주민지원기금을 합쳐 약 76억 원을 지원할 수 있었다. 이번 ‘포항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신규 자원화시설이 들어서는 읍·면·동지역 전체 주민 지원을 위한 편익시설 설치비 30억 원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지원금 30억 원,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에 특별지원금 120억 원을 합쳐 총 18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현재 포항시에서는 일평균 156톤 정도의 음식물류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으나, 시 자체 처리시설이 없어 2020년 7월부터 충북 청주 등 타 지역 업체에 전량 위탁처리를 하고 있어 예산 절약과 안정적인 음식물류폐기물의 처리를 위해서는 자체 공공처리시설의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한 실정이다. 포항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발판으로 10월 중 읍·면·동 순회 설명회를 시작해 연말까지 입지 공모와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입지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종후보지를 결정한 후, 2027년까지 조성을 완료해 20년간 운영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 7월 ‘포항시 음식물 바이오가스화시설 입지선정계획 결정·공고’를 내고 입지 공모를 실시했으며, 같은 해 12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4개 후보지에 대해 입지타당성조사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쳤으나, 입지선정위원회의 주민 수용성 확보와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는 결정에 따라 올해 9월 입지지역 추가지원을 위한 조례를 개정해 전면 재추진하게 됐다. 박상근 자원순환과장은 “포항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의 확보가 절실하다”며, “신규시설은 최첨단 친환경시설로 설치해 환경적 문제를 최소화하고 주변에는 공원 등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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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도시 포항의 글로벌 대장정 ‘포항국제아트페어 2022’ 순항 중포항시는 ‘포항국제아트페어 2022’가 지난 8월 22일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에서 서막을 연 이래 2개월의 여정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포항국제아트페어 2022는 ‘연결’이란 주제로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아트포항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사무국, 포스코, 포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포항미술협회가 후원하는 뜻깊은 행사다. 행사의 첫 일정으로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지난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개최된 미술 교류전은 아트포항운영위원회가 포항시, 주이스탄불총영사관, 이스탄불 베이욜루 구청 및 튀르키예-한국 문화교류협회와 공동으로 양국의 수교 65주년을 기념해 기획했다. 이스탄불 이스티크랄 예술 갤러리에서 개최된 미술 교류전에는 튀르키예와 포항을 대표하는 유명 작가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튀르키예에서는 유서 깊은 미마르 시난 예술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한 바 있는 튀르키예 대표 화가 ‘아이든 아이얀’을 비롯해 7명의 작가들이 작품을 선보였으며, 한국에서는 류영재 포항예총회장을 포함한 포항 출신 작가들이 다수 참여했다. 특히, 지난 포항국제아트페어 참가를 통해 이름을 알린 한국 작가 20여 명의 작품들이 이번 미술 교류전에 전시돼 높아지고 있는 포항국제아트페어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베이욜루 구청이 무상 대여해준 미술 교류전 개최장소 이스티크랄 예술 갤러리는 유럽 각국의 영사관들이 소재한 유서 깊은 장소이자 젊은이들로 붐비는 이스탄불의 번화가인 이스티크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스탄불 부지사, 베이욜루 구청장, 이스탄불 대한민국 총영사, 터~한국회의원친선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하와 현지인들의 관람이 줄을 이었다. 한편, 이스탄불은 1,200년 동안 로마·비쟌틴·오스만터키 제국 등 3개 제국의 수도였던 곳으로 지난 2013년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세계문화엑스포가 개최돼 경북도민들과 포항시민들에게는 익숙한 도시이기도 하다. 시는 이번 미술 교류전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 이스탄불에 포항 작가를 비롯해 한국 작가들을 소개하고 튀르키예 현지 작가들과 함께 전시·교류함으로써 포항의 미술문화를 국제적인 반열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오는 10월에는 서울과 포항에서 각각 다채로운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우선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포항 라한호텔에서는 ‘포항국제아트페어 2022’가 진행된다. ‘포항국제아트페어 2022’는 문화예술도시로서의 포항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포항 지역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포항아트페어 2021’은 2017년 출범한 아트포항운영위원회(위원장 장미화)를 주축으로 내실 있는 문화행사로 기획돼, 코로나19 상황에도 11개국 700여 점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등 매년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오는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서울 인사동 전시장에서 열리는 전시에는 전광판을 통한 거리 전시는 물론 이번 포항아트페어 2022 참가 작가가 라이브 커머스와 토크쇼를 진행해 홍보에 힘을 쏟으며, 재미까지 더한 다채로운 전시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장미화 아트포항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포항국제아트페어 2022’를 통해 포항의 우수한 미술작가와 작품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하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포항시민과 더불어 경북도민이 많은 관심과 성원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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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북 최초’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로 포항형 돌봄체계 구축 ‘속도’포항시는 경북도 내 최초로 가정 내 육아부담 경감 및 다양한 보육수요에 부응하고자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를 실시한다. 포항시에 따르면 9월 30일 개원 예정인 직장보육시설 ‘포항시 북구청 어린이집’에서 정상 운영시간 외 일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야간이나 주말 등 취약시간대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경북도 내에서 최초로 시행되며, 이를 통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 이용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미취학아동(6개월~만 5세)이며, 1일 4시간 이내 이용할 수 있고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간제 보육반의 정원은 5명이고 이용요금은 시간당 4,000원,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6시~10시, 토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문의는 시간제보육서비스 제공 기관(포항시 북구청 어린이집 ☎232-5050)으로 하면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에 도내 최초로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으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으로서 양육자 중심의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지원해 육아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생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육 공백 제로화를 위한 시간제 긴급보육서비스를 시작으로 영유아 및 양육자 모두 만족하는 ‘포항형 보육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에 시행되는 시범사업의 추진성과를 보고 단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남구 지역에 1개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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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신세계건설·포항성모병원, 포항 태풍 피해복구 성금 기탁포항시 민관군이 합심해 태풍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태풍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 포항에 전해지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14일 포항상공회의소는 시청을 방문해 포항 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탁했으며, 이어 신세계건설(주)과 포항성모병원에서도 각각 성금 1억 원을 기탁하면서 포항시와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힘을 보탰다. 이날 기탁된 성금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긴급구호,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생필품 지원 등 조속한 피해복구와 일상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하루 빨리 피해 주민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으며, 최순호 성모병원장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두영 신세계건설(주) 건설부문 영업본부장은 “이재민들을 도와드릴 방법을 찾다가 적은 금액이지만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태풍 피해로 힘들어하는 포항 시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의 아픔에 함께 공감하고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포항상공회의소, 신세계건설, 포항성모병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을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잘 전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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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 ‘힌남노’ 피해 주택 침수가구 재난지원금 선지급포항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선지급 대상은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주택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로 복구계획이 확정되기 전 재난지원금 200만 원을 선지급해 시민들의 신속한 구호 및 복구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시에서는 주택 침수피해가 접수되는 대로 피해조사 및 자체심사를 거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태풍피해 신고접수는 오는 23일까지이며,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고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gekorea.go.kr)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하루라도 빨리 재난지원금을 지금해 피해 주민의 시름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태풍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복구 비용을 추가하고 지원율을 상향하는 등 재난지원금 현실화 방안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6일 북상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기록적인 폭우를 기록해 현재까지 잠정 집계 2조 원이 추산되는 막대한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정부에서는 9월 7일 포항·경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포항시는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일부를 국고로 추가 지원받게 됐으며, 피해시민은 세금 감면 등의 간접적인 혜택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