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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돼지열병 그린백신 국내시장 첫 출시, ‘돼지열병 청정국’ 머지않아포항시가 20일 포항테크노파크 제5벤처동에서 세계 최초로 식물에서 생산한 ‘돼지열병 그린마커백신(제품명: 허바백TM 돼지열병 그린마커주)’의 국내시장 출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시의회 경제산업위원, 최삼룡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주한 경상북도 바이오생명산업과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 황인환 포스텍 교수, 유건상 ㈜코리포항 대표, 손은주 ㈜바이오앱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허바백TM 돼지열병 그린마커주는 국내 원천기술로 개발됐으며, 담배(Nicotiana Benthamiana)에서 생산된 세계 최초의 돼지열병 백신으로 국내 시장에서 출시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더욱이 허바백TM 돼지열병 그린마커주 백신은 식물 기반으로 생산된 그린백신 제품으로써 시장에 정식 출시되는 첫 사례로 글로벌 그린바이오산업계에 대표적 성과로 기록될 전망이다. 허바백TM 돼지열병 그린마커주는 재조합단백질 기반의 백신으로 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퍼뜨릴 염려가 없을 뿐 만 아니라 새로운 돌연변이 바이러스를 만들 가능성이 없는 매우 안전한 백신이다. ㈜바이오앱에서 개발한 이 제품은 2019년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그린백신 품목허가를 취득한 이후, 포항시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포항시와 제주도의 국내농가 현장적용 시험을 진행해 백신의 안전성과 우수한 효능을 검증받았다. 돼지열병(CSF, Classical Swine Fever)은 세계동물보건기구(OIE)의 인정을 받는 국가 1종 전염병 관리대상 동물질병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돼지열병 청정국으로 지정받지 못해 돼지고기를 수출할 수 없는 상태다. 제주도의 경우 OIE인증 돼지열병 청정지역이었으나 최근 기존에 접종하던 돼지열병 백신주(롬주) 오염으로 인해 청정지역 지위가 박탈된 상태이며, 허바백TM 돼지열병 그린마커주 접종을 통해 돼지열병 청정지위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바이오앱은 식물을 활용해 의약품이나 기능성 소재 등을 개발·생산하는 유망 벤처기업으로 돼지열병,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같은 동물용 의약품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와 같은 인체용 의약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 ㈜바이오앱은 포항테크노파크 단지 내에 국내 최초의 그린백신 의약품생산시설(KvGMP)을 구축하고 이 시설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허바백TM 돼지열병 그린마커주를 국내시장(제주도)에 출시할 수 있게 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의 유망 강소기업인 ㈜바이오앱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돼지열병 그린마커백신의 국내시장 출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제품 출시는 포항시의 그린바이오, 그린백신 관련 역량이 국내 최고 수준이라는 의미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인체용 그린백신 등 고부가가치 그린바이오 융합형 산업을 육성해 글로벌 그린바이오 중심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내년 정부 공모사업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벤처창업보육시설) 구축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상북도와 포항시에서는 지역의 우수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그린백신과 그린바이오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중점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그린백신 개발 유망기업의 지역 유치와 제품개발 지원을 위한 기업지원시설인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구축하고 있다.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는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 건립’ 공모사업으로 경상북도와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에서 수주한 국가사업이며, 경상북도에서도 2019년부터 그린백신 개발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식물기반 바이오의약기업 지원사업’ 시행 및 ㈜바이오앱을 비롯한 ㈜진셀바이오텍, ㈜바이오컴, ㈜툴젠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바이오앱은 지난 10월 포스코인터내셔널, 캐나다 생명공학 회사인PlantForm사(社)와 함께 허바백TM 돼지열병 그린마커주를 미국과 캐나다 등 북중미와 남미 지역에 수출하기 위한 3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제품의 생산은 ㈜바이오앱, 현지 허가등록 및 유통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PlantForm사가 담당하는 계약으로, 향후 약 1년 간 미국과 캐나다의 인허가 과정을 거친 후, 빠르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수백억 원의 그린백신을 수출할 전망이다. 손은주 ㈜바이오앱 대표는 기념식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초 동물용 그린마커백신의 국내시장 출시와 더불어, 캐나다 등의 세계시장 수출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현재 제주도에서 추진 중인 돼지열병 청정화 사업과 함께 허바백TM 돼지열병 그린마커주가 제주도에 출시되면 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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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북최초 포항사랑상품권 삼성페이 간편결제 도입 협약식 개최포항시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주은기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 삼성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포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통한 소상공인의 실질적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포항사랑카드의 간편결제 도입을 ‘경북최초’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전까지 포항시는 시장유통이 용이한 지류형 상품권 위주로 발행했으나, 최근 디지털 화폐 시장변동에 따라 모바일형 상품권을 출시하고, 범용성과 대중성을 목표로 다양한 소비층을 만족시키는 전자형 상품권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실물 카드 없이 모바일로 간편결제가 가능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 ‘삼성페이’를 공략했고, 포항시의 열정과 사회적 공헌에 응답한 삼성전자는 포항사랑카드와 삼성페이를 연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포항사랑카드에 삼성페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이용자는 삼성페이 앱에 포항사랑카드를 등록하고 휴대폰을 카드결제 단말기에 터치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으며, 휴대폰에 삼성페이를 탑재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9월부터 포항사랑카드와 지역배달앱(먹깨비)과의 온라인 결제서비스를 연동했고, 내년부터는 지역온라인쇼핑몰과의 결제 연동 및 교통카드 기능 탑재를 추진해 생활 밀접형 모바일 상품권 기능을 대폭 확대 및 개선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상생협약으로 삼성페이를 도입하면서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만 있으면 포항사랑상품권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최상의 이용만족도를 구현할 디지털 지역화폐 활성화에 더욱 매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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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찾아 방역 최일선 근무자 격려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방역 최일선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직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KTX포항역, 종합운동장, 남·북구보건소의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코로나 최전선의 방역업무 보건소 근무자들은 최근 코로나19 검사자와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선별진료소들을 찾아 현장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현장 근무자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응원했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하고 있는 최일선 방역 현장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건강관리도 항상 유의하시길 바라며, 코로나19로부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오길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중 남·북구보건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KTX포항역 및 종합운동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점검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지역사회로의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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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에너지복지를 실현한다! LPG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식 개최포항시는 10일, 흥해읍 양백1리 행사장에서 ‘2021년 에너지복지실현 LPG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한국LPG배관망사업단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지역주민,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마을에 도시가스 수준의 LP가스 사용이 가능한 LPG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 및 감사패 전달을 했다. 이어서 이강덕 시장 및 주요내빈이 LPG설비 설치세대를 직접 방문해 둘러보면서 실제 사용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도시가스 미공급 지진피해 농어촌마을인 흥해 및 인근지역 28개 마을에 총사업비 168억 원(국비 70%, 도비 10%, 시비 10%, 자부담 10%)의 특별지원 국비사업이 확정돼 2021년 9개, 2022년 9개, 2023년 10개 마을을 추진하게 됐다. 2021년도 사업은 흥해읍 양백1·2리, 용곡1·2리, 금장1리, 흥안1리, 오도1리, 대련3리, 신광면 우각1리 등 전체 9개 마을(513세대)이 사업대상지이며 사업비는 총 61억 원 규모이다. 사업은 각 마을별 주민 설명회, 실시설계 및 입찰 등의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시공사·감리사·연료공급사가 선정됐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기술검토 후 소형저장탱크, 가스배관, 보일러 등 공급시설을 설치해 사업을 완료했다. 포항시는 지난 3월 도심 및 농어촌지역 간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가스 및 도시가스 수준의 LPG배관망을 확대 구축해 5년 이내 전 시민의 95%, 10년 이내 99%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에너지복지시대 실현을 목표로 한국LPG배관망사업단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포항시 에너지복지 실현 LPG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식(MOU)’을 가진 바 있으며, 이를 위해 도시가스 및 도시가스 수준의 LPG배관망 구축 에너지복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늘 9개 마을 LPG배관망 구축사업 준공을 통해 그 동안 에너지 복지혜택에 소외된 지역주민의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취사·난방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해 삶의 질이 비약적으로 향상할 것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해 지역 간의 에너지 복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외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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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순항 중포항시가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단계별·구간별로 본격 진행 중이다. 포항시는 올 초부터 구)수협 앞 교량 설치와 포항중학교 앞 우수관로 설치 등 1차분 공사를 원활하게 시행해 올 연말 마무리하고, 효율적이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당초예산 68억 원에서 도비 포함 1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올 연말 2차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2차분 공사는 구)수협 앞 차도교 설치를 마무리하고 포항중학교 앞 삼거리 차도교 설치 및 우수관로 설치를 통해 내년 하반기에는 가시적인 사업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주민생활 및 교통 불편 최소화와 안전 최우선을 위해 구간별, 단계별로 시행하고 있으며, 2022년 당초예산 70억 원을 확보해 3월경 3차분 공사도 시행할 예정이다.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총사업비 404억 원(도비245, 시비149, 특교 10)을 투입해 2023년 8월까지 우현 도시숲에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경유해 동빈내항까지 0.9km의 복개구간 철거 및 생태하천 조성으로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자연친화형 도시공간을 창출해 구도심 활성화와 시민 친수공간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의 콘크리트가 덮인 일반도로에서 각 구간별로 학산나루끝마당, 물결맞이마당, 생태물길마당 등 시민을 위한 테마별 친수공간으로 조성될 뿐만 아니라 각 구간에 학산‧학도군‧나루끝 등 상징적 요소를 새겨서 시민 힐링 공간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복원사업이 완료가 되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이자 시민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아름다운 도시 포항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동안 교통 불편‧소음‧진동 등 인근 상인‧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구간별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불가피한 주민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은 향후 미래세대가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밑거름으로 널리 양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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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항 태왕아너스' 3일 견본주택 오픈...14일 1순위 청약접수건설명가 ㈜태왕(대표이사 회장 노기원)이 포항시 오천에 공급예정인 ‘남포항 태왕아너스’ 343가구가 지난 3일(금)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1188-241번지 일대에 건립예정인 ‘남포항 태왕아너스’는 대지면적 13,591㎡에 지하 2층, 지상 18층, 6개동 규모로 건립예정이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59㎡ 68가구 ▲69㎡A 34가구 ▲69㎡B 34가구 ▲69㎡C 105가구 ▲84㎡ 102가구다. 공급면적의 구성을 살펴보면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단지로 구성, 합리적인 분양가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한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화)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3일(목)이다. 포항지역 남구 일대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어 전매에 제약을 받는데 비해 ‘남포항 태왕아너스’가 들어서게 될 용산지구는 이러한 규제에서 벗어나 청약제한이 없고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뛰어난 교통망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도 향상시킬 전망이다. 영일만대로와 남포항 IC, 포항공항 등이 가까워 시내외로의 이동이 자유로운데다 포항철강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도 가까워 10분이내의 직주근접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교육환경도 탁월하다. 단지 바로 남쪽에는 초등학교가 붙어있고 북쪽으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계획돼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다 반경 2㎞ 이내에 문덕초, 포은중, 오천중,고가 위치하며, 포항시립오천도서관도 가깝다. 수세권의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배치가 냉천수변공원에 붙어있어 조망이 우수하며, 산책로, 자전거도로, 잔디광장, 각종 생활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바쁜 현대인의 '워라밸' 욕구충족과 주말 여가활동 등이 가능한 쾌적한 강변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는 입주민들의 편리한 주거환경을 보장해 줄 전망이다. 대형마트를 비롯해 오천시장, 멀티플렉스, 다원복합센터(건립중) 등 생활편의시설들도 잘 갖춰져 있다. 오천지역의 다양한 개발호재들은 미래가치도 밝게 한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광명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계획중이고,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지구는 4천여세대의 신흥주거지로 재탄생을 준비중이다. 한편, ‘남포항 태왕아너스’의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 647-1 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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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의 따뜻한 온정, 외국인근로자 패딩나눔 온도 뜨겁다포항시 새마을회 오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포항실내체육관에서 타국에서 고생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겨울 패딩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새마을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11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2주간 기관‧단체‧개인을 대상으로 패딩을 모집했으며,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에 힘입어 기존 목표였던 2,000벌을 훨씬 웃도는 3,000여벌을 모집했다. 특히 모집 과정에서 남구 연일읍에 위치한 문수사에서 새 겨울패딩 70벌을 기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시민들은 장롱에 있던 패딩을 외국인근로자들에게 기꺼이 내놓았으며, 각 기관‧단체 및 기업 등에서도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시민들의 도움으로 인해 패딩을 수월하게 모을 수 있었다”며,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에서도 우리 지역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새마을회는 코로나 확산세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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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네 자녀 이상 1박 2일 ‘다둥이가족 행복캠프 ’개최【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포항시는 코로나 상황으로 지친 지역 다둥이 가족을 위로하고자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네 자녀 이상 다둥이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다둥이가족 행복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청소년재단에서 연령별 가족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부모에게는 미니토크 콘서트, 초중고 자녀에게는 도마 만들기 목공예 체험프로그램, 미취학 자녀에게는 동화 구연, 털실을 이용한 뜨개질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에게 전하는 감사편지 쓰기’로 가족 간에 마음을 전달했으며, 요리쿡 세트를 이용해 ‘아빠와 요리시간’을 하면서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또한, 다둥이 가족의 행복한 모습과 가족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가족사진 콘테스트’에 응모된 사진은 추후 다양한 행사에 활용할 예정이다. 무기명 설문 조사에 참여한 캠프 참여자는 “포항시가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일상생활을 바쁘게 지내다 보니 자녀와의 대화가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에 통해 1박 2일 동안 자녀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아주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캠프 참여자는 “다둥이를 키우며 힘든 점도 많았으나 포항시를 통해 행복캠프를 참여할 수 있게 돼 위로받고 힐링이 되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 더 기쁜 마음으로 아이들을 잘 양육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 상황이 지속돼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맞춤형 가족 프로그램 형식의 네자녀 이상 다둥이 행복 캠프를 진행했고, 미선정 가구에 대해서도 선정자와 같은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승헌 여성가족과장은 “다둥이 자녀를 키우면서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았을 텐데 이번 1박 2일 행복캠프를 통해 가족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위로받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 돼 뜻깊은 행사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둥이 자녀를 둔 부모님 여러분들이 이 시대에 진정한 애국자라 생각한다”며, “포항시는 앞으로 다자녀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보육 환경 인프라 구축을 통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포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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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국내 유일 이차전지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1단계 준공【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포항시가 이차전지 주요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생산기지를 구축함으로써 이차전지분야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2일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에서 ㈜포스코케미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1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대표이사, 포스코 정창화 신성장부문장, 유관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케미칼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은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7만8,535㎡(2만3,800평) 부지에 2023년까지 총 2,500억 원을 투자해 연산 1만6,000톤 규모로 조성되며, 1단계 준공에 이어 2단계는 2023년 11월말까지 각각 연산 8,000톤 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포항 공장에서 생산되는 인조흑연 음극재는 60kWh 기준 전기차 약 42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으로, 특히 인조흑연 음극재는 천연흑연 음극재보다 충전·방전 효율이 높고, 고온에서 가공하는 제조공정 특성상 배터리가 부푸는 ‘스웰링’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도 적어 안정성이 높고 입자가 고르게 배치되면서 배터리 수명을 늘리고 급속 충전이 용이해 전기 자동차 배터리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금까지 구축된 이차전지 분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앞으로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를 구축해 입주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과 지방세 감면 등을 통해 이차전지 기업을 육성하고 포항을 이차전지분야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7월 6,000억 원 규모의 ㈜포스코케미칼 양극재공장 유치로 국내 유일의 양·음극재 소재를 생산하는 이차전지 분야의 세계적인 배터리 메카도시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을 하게 됐으며, 한편 영일만4산단 내 에코프로 뿐만 아니라 올해 9월 착공식을 개최한 GS건설 투자에 이르기까지 이차전지 제조 혁신 허브도시로의 주도권을 확보해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경쟁우위의 입지를 굳혔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는 “국내 생산이 전무했던 인조흑연 음극재의 원료부터 최종 제품 생산까지 완전한 국산화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국내배터리 산업이 또 한 번 도약하는 순간을 맞이했다”며, “향후 포스코그룹의 연구개발 인프라와 연계한 차세대 소재 개발, 공정기술과 양산 능력 확보를 위한 집중 투자 등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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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이달 8일부터 청약【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 한신공영은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특별공급을 이달 8일 진행한다. 이어 9일 1순위 ∙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한 인터넷 청약 방식이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는 2개 블록에 지하 3층 ~ 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5개 동으로, 전용 84 ~ 99㎡ 총 2192가구 (A2블록 1597가구 ∙ A4블록 595가구) 규모다. 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펜타시티는 포항시 첫 경제자유구역이다. 약 250개 기업 유치가 예정돼 있어, 고용창출 효과 약 5500명 ∙ 경제파급효과 약 8300억원이 추산된다. 또한, 이인지구 ∙ KTX신도시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가 인접해 있어, 신흥주거타운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는 단지 바로 앞으로 초등학교 및 유치원 예정부지가 자리해, 자녀들의 통학 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펜타시티 내에 국제학교 유치를 추진 중이며, 포항예술고등학교도 지근거리에 있다.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펜타시티 중심상업지구 이용이 쉽고, 대형마트 ∙ 병원 ∙ 극장 ∙ 공공기관 등이 밀집 조성돼 있는 원도심 인프라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다수의 공원과 숲으로 둘러싸인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투자가치도 높다. 지난해 말 포항시 남구가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규제 반사이익이 기대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충족 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신청 자격에 해당된다. 자금조달 계획서가 필요없는데다, 등기 전 전매가 가능하고, 세금 및 대출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이밖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는 펜타시티 내 최대 규모인데다, ‘한신더휴’ 브랜드 리뉴얼 이후 첫 분양단지라는 상징성이 맞물려,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았다” 며 “특화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더휴’ 를 비롯해 차별화된 내외부 특화설계를 다수 선보이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고 덧붙였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17일 이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28일 ~ 31일 까지 4일 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