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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진피해 신청접수 8월 31일 마감기한 내 반드시 접수 당부【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포항시는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른 피해자 인정 및 지원금 신청기간이 8월 31일까지인 점을 감안해 기한 내 신청할 수 있도록 마지막 독려에 나섰다. 시는 지진피해 접수마감 기한이 임박한 만큼 온라인 접수를 24시간 진행하고 있으며 8월 31일 24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비서류 준비 시간이 부족한 피해주민을 위해 신청서를 마감일까지 우선 제출할 경우 그 외 구비서류는 2주 내 보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시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현수막 게첨, 세대별 리플릿 배부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작은 피해도 모두 신청을 받아 피해 입은 시민들에게 많은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포항지진피해구제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원금 지급기준에 변동이 있는 현안 사항과 유형별로 피해 신고 건수가 적은 물건을 대상으로 시기별 맞춤형 홍보 전략을 마련해 접수방법을 안내하는 등 신청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진피해 신청은 지진당시 신청한 물건뿐만 아니라 작은 피해를 입은 물건에 대해서도 신규로 신청이 가능하며, 피해 입증서류를 최대한 준비해 지진피해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피해주민들이 빠짐없이 기한 내 신청 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며, “8월 31일 자정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니 꼭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의 특수상황에서 피해주민들이 신청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음을 고려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국무조정실에 접수 기한 연장을 여러 차례 건의했으나 법령개정 절차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등의 문제로 연장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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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 추진…배터리 국가중심 축으로 육성【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포항시가 지역 핵심 미래 신산업인 배터리산업과 연계해 환경부의 녹색산업을 지원‧육성하는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녹색융합클러스터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녹색융합클러스터법)’은 녹색산업과 연관산업의 활성화 및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근거를 마련하고, 효율적인 운영과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녹색융합클러스터로 지정되면 정부는 배터리기업 집적화와 융․복합을 통한 첨단기술을 개발, 실증‧실험을 거쳐 사업화‧제품생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하게 되며, 녹색산업 육성의 지역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지난 5월 21일 녹색융합클러스터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으며, 오는 12월 16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환경부에서 ‘녹색융합클러스터법’ 하위 법률안 마련과 기본계획 및 조성계획 수립 등 클러스터 지정과 조성을 위해 포항시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와 배터리기업을 방문했으며, 사용 후 배터리 부분에 대한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의 전 단계인 지자체 의견수렴 및 현장실사를 다녀간 바 있다. 포항시는 2019년 7월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2년 연속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으며, 에코프로 1조7천억 원, 포스코케미칼 8천5백억 원, GS건설 1천억 원 등 배터리 앵커기업을 포함한 중소 전후방기업의 투자를 이끌어내면서 국내 최대 배터리 산단을 안착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환경부 실사단과의 토론에서 이 같은 성과를 설명하며 “이제 녹색융합클러스터 유치를 통해 이차전지 제조혁신 허브로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기업유치 및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항시의 녹색융합클러스터 유치 의지를 전달했다. 포항시의 배터리산업은 ‘배터리 소재산업’과 ‘사용 후 배터리산업’으로 크게 두 개의 밸류체인으로 구성돼 있는데, 에코프로와 포스코케미칼 등 앵커기업을 비롯한 배터리 소재산업과 GS건설을 필두로 한 사용 후 배터리산업이 양대 축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5월 7일 포항시는 환경부로부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 최적지로 선정돼 국비 457억 원의 클러스터센터 구축 등 사용 후 배터리산업의 국가중심축으로 도약하는 날개를 달게 됐는데, 이를 ‘녹색융합클러스터법’으로 제정해 사용 후 배터리산업의 국가 표준모델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산업 고도화와 함께 미래 신산업인 바이오와 수소, 배터리산업의 육성으로 전 주기에 걸친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있다”며, “특히 환경부의 녹색융합클러스터 추진으로 산업구조의 혁신적 재편을 통해 어느 도시도 범접할 수 없는 초 격차의 세계적인 배터리 메카도시이자 더 큰 포항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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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피해 현장 신속한 복구 위한 ‘구슬땀’ 총력전【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포항시는 24일 새벽 많은 비를 동반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지역을 지나가면서 본격적인 피해 조사와 복구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번 태풍으로 24일 오전 9시 현재까지 남구 장기면 지역이 137.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구룡포읍 123.5㎜, 호미곶면 112㎜의 비가 쏟아지는 등 포항 지역에 평균 82.4㎜의 많은 비가 내렸다. 구룡포읍에는 주택 침수 54건, 구룡포 시장 내 상가 5개소 침수가 발생하며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장기면은 서촌천이 일시 범람해 도로가 일부 침수됐고, 대화천 하류 및 금오뜰 100㏊가 물에 잠겼다. 호미곶면에도 주택과 농수로 3개소가 침수된 가운데 추가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 주재로 주요 관계 부서와 소방, 군, 경찰,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해 피해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를 위한 긴급 현장대응회의를 개최해 효율적인 복구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현장 복구와 피해 조사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포항시는 공무원과 해병대 군 장병 등 총 600여 명을 구룡포 등 태풍 피해 현장에 투입해 태풍 잔해 복구 및 피해 주택․상가 청소를 지원하고, 농작물 피해 조사와 침수도로 등 각종 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피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복구에 속도를 내기 위해 공무원과 군 병력 뿐만 아니라, 봉사․자생단체 등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해 주택․도로 등의 환경 정비와 농작물 피해 복구 등에 대한 발 빠른 조치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토사와 오염물을 빠르게 치우고 해안가 쓰레기 처리, 철저한 방역과 소독에도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도 이날 새벽부터 구룡포시장 상가 침수 피해 현장을 비롯해 장기면, 호미곶면 등의 주택과 도로 침수 현장 등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안전 대책과 복구 계획을 점검했다. 이강덕 시장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남에 따라 피해 주민들의 안정과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신속한 상황 파악과 긴급 피해 복구에 온 힘을 쏟아 줄 것과 복구 현장에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앞서 태풍이 북상하자 침수우려지역 펌프장(16개소)의 가동상태를 점검하고 상시근로자의 비상대기를 실시하는 한편, 둔치주차장 14개소 통제와 대비 문자 발송 및 426대 차량 이동 조치를 완료하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인 사전 조치를 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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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 ‘오마이스’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대비에 총력【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포항시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이 빗물 펌프장 현장을 방문해 시설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사전 대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는 2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으로 23일 오후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 부서별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태풍 진행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 신속 대응을 위한 상황전파, 주요 관광지비닐하우스축사 등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 특보 발효 시 전 직원 비상근무 발령,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응급복구 지원 등을 확인했다. 이강덕 시장은 “각 부서에서는 태풍 내습 전 철저한 사전준비와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계속되는 비로 인해 지반이 많이 약해지고 있는 만큼 특히 취약지역 주민들께서는 더욱 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북상하는 12호 태풍과 최근 자주 발생하는 게릴라성 폭우 및 가을장마에 대비해 상습침수구역(영일고 사거리) 및 빗물펌프장(공단, 연일, 죽도, 창포, 해도, 송도)을 이날 방문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정상가동 여부와 기습 폭우 발생 시 비상 대응태세 등을 점검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이강덕 시장은 빗물펌프장관리 담당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며, “태풍 및 집중강우 시 신속한 대응으로 빗물펌프장과 간이펌프시설, 수문 등 침수피해 예방시설물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수질환경 개선사업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대‧소형 빗물펌프장 16개소, 간이빗물펌프시설 16개소, 간이펌프시설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정상가동 여부와 기습 폭우 발생 시 비상 대응태세 등을 확인했다. 특히, 2019년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창포동(두호시장), 장성시장일원에 대해서는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료된 창포동 간이펌프시설 보강공사 외 10건의 침수개선사업 시설물과 창포빗물펌프장, 장성빗물펌프장의 정상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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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 고품질 쌀 구매 우수사업체에 감사패 전달【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포항시가 2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고품질 쌀 구매 우수사업체 7개를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지역 쌀 구매 촉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자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와 2019년 이후 지속적인 쌀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포항지역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쌀을 꾸준히 구입해 소비한 우수구매 사업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우수업체로는 (사)제철복지회, 포항공과대학교복지회, 포항세명기독병원, 더조은요양병원, 대성한식, 범촌매운탕, 용강국밥 7개 업체이며, 이들 업체가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구입한 쌀의 양은 977톤에 이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지속적인 쌀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역농산물을 꾸준히 구입해 준 사업체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포항 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두 차례에 이은 태풍으로 인해 쌀 생산량은 2019년 대비 6% 감소한 3만,183톤이고, 올해 산지 쌀 가격은 지난해 4만7,832원에서 8,024원 높은 5만5,856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광벼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지역 고품질 쌀은 저가미에 비해 높게 형성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사업체에서 소비되는 쌀 전량을 포항 쌀로 사용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 로컬푸드 실천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그동안 포항시는 포항 내 지역 쌀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기업체, 대학교, 도시락제조업체 등 대량 소비처를 대상으로 현장간담회, 시식회, 캠페인 등 다각적인 소비 활동을 펼쳤다. 이처럼 포항시가 지역 고품질 쌀 소비 촉진에 꾸준히 행정력을 기울인 결과 2018년 3,926톤이던 지역 쌀 소비가 6,244톤으로 2,318톤, 59%이상 증가했다. 한편, 포항시의 올해 벼 재배면적은 6,391ha이고 쌀 생산량 3만183톤의 96%인 2만9,052톤을 소비하고 있으며, 영일만친구 통합디자인 포장재 지원, 택배비 지원, RPC(미곡종합처리장) 시설지원 등 고품질 포항 쌀 이미지 제고 및 유통 활성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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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안심하고 이용하세요!【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포항시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이용하고 있는 포스코 월포수련관 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방역 태세 강화에 나섰다. 월포수련관 임시생활시설은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는 해외 입국자 중 자가격리가 여의치 않아 별도의 임시격리 장소가 필요한 대상자가 2주간 격리 생활을 하는 장소이다. 포항시는 이용자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객실의 환기, 방역, 청소 등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 로비, 베란다, 복도 등에 청소 용역을 19일부터 이틀간 실시해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지역감염이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방역·소독을 지원하고 있는 해병대 제1사단 군인력과 합동으로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이용자 및 근무자 등의 안전을 위해 거리두기, 방호복 착용, 소독·방역 등을 더욱 철저히 추진할 방침이다. 정성학 안전총괄과장은 “강력한 전파력과 빠른 전파속도를 가진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우리 지역 내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해외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만전의 노력을 기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휴가 복귀 또는 출근 전에 PCR검사를 반드시 받아주시기 바라며 방역의 초심으로 돌아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해외유입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지난해 4월부터 포스코 월포수련관을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456명의 해외입국자가 이용했으며 이용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공무원들이 24시간 상황실 근무를 유지하고 있다. 시설은 해외에서 입국한 포항에 주소지를 둔 포항시민은 이용이 가능하며, 개인부담금으로 1일 5만 원 최대 14일 70만 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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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의 한걸음 2021 정원 아카데미 개강【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포항시는 18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 대강당에서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1년 정원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정원아카데미는 ‘포항 GreenWa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정원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충족시키고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수강생모집 결과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8월 18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정원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 교수와 전문가들을 초청해 이론에서 실습, 홈 가드닝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 박진욱 교수의 ‘정원의 이해’라는 정원학 개론을 시작으로 10주간 △주민참여형 정원가꾸기 △정원 식물의 종류와 특성 △정원 연출기법과 계획 △장미정원의 구성과 관리 등 다양한 강의가 기다리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 19를 계기로 생활패턴이 변하고 식물의 긍적적 효과가 부각되면서 시민들의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느낀다”며, “포항시도 일상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숲길과 물길이 어우러진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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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학원밀집건물 내 확진자 16명 발생, 비상상황실 2개소 설치 운영포항시는 14일 지역의 한 학원밀집건물에서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총 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는 피아노학원 등 학원밀집건물 내 16명, 철강공단관련 13명, 경주외국인노동자 4명 등이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지역의 확진자는 총 47명으로, A피아노학원 관련 16명, 철강공단 관련 13명, 경주 주소지 외국인 노동자 4명 등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긴급 현장방역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비상 상황에 준하는 방역 대책을 강구하고 확산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시는 확산 차단을 위해 A학원밀집건물과 관련한 인근 시설에 대한 확대 검사와 긴급 검체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학원 주변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검체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기업체 대응 비상 상황실’ 운영을 통해 공단내 확산 차단과 지원에 나서는 한편, 확산 차단을 위해 기업체 내에서도 야간 야식 금지 및 집단 목욕․샤워 등도 금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요양원 등 복지시설에 대한 방역 상황 점검 및 조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개학 전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교육청과 함께 방역대책을 강구하고, 요양병원과 시설을 대상으로 한 관리를 다시금 더욱 세밀하게 강화할 방침이다. 포항시는 선제적 검사 및 시민편의를 위한 임시선별진료소 확대 운영을 통해 12일 3,546명, 13일 4,305명 등 하루 평균 4000명에 이르는 광범위한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조기 발견과 확산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6일까지 이어지는 광복절 연휴에 시민 여러분 께서는 꼭 집에서 머무르며 이동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전파력이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2.5배나 강한 델타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서 반드시 KF94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고, 적극적인 검사 동참 및 방역 수칙 철저 준수를 거듭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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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1 포항 흥해 집수리 건축학교 ‘수리수리집수리 과정’ 인기【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0일 도시재생교육실습장(흥해랑)에서 수강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흥해 집수리 건축학교 ‘수리수리집수리 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리수리집수리’ 교육 과정 소개 및 집수리에 대한 특강과 공구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흥해 집수리 건축학교는 흥해특별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스스로 노후 건축물을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는 주민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생활에 필요한 집수리를 교육하는 ‘수리수리집수리 과정’과 도시재생의 의미를 이해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공동체 리더를 양성하는 ‘마을 건축가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수리수리집수리 과정’은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집수리 입문 교육으로 실버세대, 여성 등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형 집수리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실습세트 모듈제작, 가정용 전기 구성의 이해, 간단한 단열 및 결로 방지, 부분타일 보수 및 목재 널 깔기, 간단한 도색과 방수페인트의 이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과정은 8월 10일부터 10월 9일까지 총 10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흥해도시재생교육실습장(흥해랑)에서 운영된다. ‘수리수리집수리 과정’의 경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단기간에 모집이 마감됐다. 흥해 집수리 건축 학교는 2022년에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주민들은 내년에 참여할 수 있다. 박해영 안전도시사업과장은 “흥해 집수리 건축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흥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지역공동체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과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흥해집수리건축학교를 포함해 △도시재생대학 △특화형 도시재생대학 △로컬벤처 육성 등 다양한 주민참여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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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반려견 등록은 선택 아닌 필수【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포항시는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규로 동물등록 하거나 기존에 등록된 정보 중 변경된 사항을 변경 신고하면 미등록·미신고에 대한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2014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이미 등록하였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된 경우에는 변경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 신청과 변경 신고는 동물병원, 동물판매업소 등 시청에서 지정한 동물등록 대행기관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아울러, 소유자 변경 이외의 변경사항(주소·전화번호 등) 신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을 통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면 10월부터 집중 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다. 등록대상동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등록된 정보 중 변경된 사항을 변경 신고하지 않은 경우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소중한 반려동물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하는 사항으로,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서 책임감 있게 돌보겠다고 약속하는 것이다”며, “아직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소유자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 동안 동물등록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반려견과 외출할 때에는 목줄 착용, 배설물 수거 등 기본 펫티켓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