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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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인구절벽시대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학술대회 열린다.!【이기만 기자】한국지방자치학회는 오는 26일~27일 포항공과대학교에서 ‘인구절벽시대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2019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6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한다. 이어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이 ‘혁신적 포용국가를 위한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저출생·고령사회의 3역, 3분, 3합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포항시 특별 세션으로 ‘포항시의 특례시 지정과 인구감소대책’을 주제로 학계, 언론계, 지방의원, 포항시 공무원 등이 참여해 포항시의 현안 해결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지방정부의 인구대응전략과 일자리창출, 포용국가의 지역혁신전략,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 포항학과 경북여성학 등 61개 세션에 총 131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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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청춘센터, 청년 진로탐색 미디어제작 교육 성료!【 김은하 기자】포항청춘센터는 지난 14일부터 6일간 ‘미디어 제작(영상 편집 제작) 교육’을 실시해 21일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특히 포항지역에서는 수강이 불가능한 영역의 실용적 교육 개설이 필요한 시점에, 지역의 전문강사를 비롯한 교육 여건이 열악해 대도시 등지로 가서 수강을 해야 하는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미디어 기술’ 능력 신장과 진로탐색 등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또한 포항청춘센터는 중앙상가에 위치해 수강생들의 접근성이 좋고 최근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미디어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취업준비 중인 청년은 “일주일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생각한 것 이상의 알찬 짜임으로 직접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고 시사회 및 피드백까지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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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사업용자동차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독려【김은하 기자】포항시가 올해 1월~11월까지 시행하는 사업용자동차(화물,전세버스)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 지원사업에 대해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설치독려 및 홍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화물운수업체 7개사, 전세버스업체 1개사가 참석해 사업용자동차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예방과 운송종사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해 교통사고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있는 사항에 대하여 설치독려 및 홍보를 실시했다. 장착 대상 차량은 3,338대(화물 2,964, 버스374)로 올해 8월 현재 설치 대수는 2,269대(화물 1,953, 버스 316)이며, 미장착 차량 1,069대(화물 1,011, 버스 58)은 9월말까지 설치가 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포항시 박상구 대중교통과장은 “사업용자동차의 차로이탈경고장치의 조기 설치로 운수종사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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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은 주민의 손으로…송도동 일원 도시재생대학 열기 후끈!【김은하 기자】포항시는 지난 19일 송도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8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경제기반형 공모에 선정된 「포항항 구항(송도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송도동 일원 도시재생대학’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 및 도시재생의 이해 강의에는 120여 명의 주민과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송도동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송도동 일원 도시재생대학’은 매주 월요일마다 송도동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수업 및 창업 교육 등 도시재생 이론 및 실습, 현장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도동 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마을기업 등의 창업을 시도하여 주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홍성덕 포항항 구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은 “실질적인 주민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수렴하여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첫 강의를 맡은 청주대 전원식 겸임교수는 “전국의 각 도시재생대학 강의를 다녔지만, 오늘처럼 많은 주민 참여를 보지 못했다.”라고 할 정도로 포항‘송도동 일원 도시재생대학’에 대한 주민들의 열의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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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9월부터 아동수당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으로 확대 지급【이기만 기자】포항시는 기존 만 6세 미만 아동에게만 지급하던 아동수당을 다음 달부터는 만 7세 미만 아동까지 확대 지급한다.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만 7세 미만으로 확대됨에 따라 기존 아동수당을 받다가 연령초과로 지급이 중단됐던 아동은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의 직권으로 지급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단, 중단된 기간 동안 수당은 소급 지급되지 않으며 보호자 또는 계좌변경 사항이 있을 경우 관할 행정센터를 방문, 문의해서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적이 없는 만 6세~만 7세 미만의 아동은 9월부터 반드시 직접 신청해야 아동수당을 지급받게 되며 출생아동은 생후 60일내 신청해야 출생 월부터 소급지급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복지로 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으로도 가능하다. 포항시는 8월 초 문자메시지와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신청 이력이 없는 보호자에게는 8월 중 사전안내문 발송과 함께 전화, 문자 안내 등을 통해 대상 아동이 빠짐없이 아동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연령초과로 지급이 중단되었던 약 4,400여명의 아동들은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직권에 의하여 구제될 예정이다. 이번 아동수당법 개정으로 9월부터 지원받게 될 포항시 아동은 약 27,000명으로 월 27억 규모이며 2020년 예산은 약300억 정도로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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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장 상옥리 여름부추, 새로운 틈새 소득작목으로 각광!【이상형 기자】포항의 청정지역 죽장면 상옥리 여름부추가 새로운 틈새 고소득 소득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죽장면 상옥리의 여름부추는 토마토 농사를 짓다가 가격등락폭에 고민을 하던 손종락 씨가 새로운 작목으로 여름부추를 시험 재배를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고, 현재 상옥리의 6농가에서 7ha를 재배 하고 있다. 상옥리는 해발고도 400m이상 고랭지 분지로 일교차가 크고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채소, 사과 등 다양한 작물이 자라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한낮의 따가운 햇살을 받지만 야간온도가 평균 23℃정도로 여름부추 생육에 적합해 섬유질이 적고 품질이 우수해 포항부추의 명성이 여름부추로도 이어지고 있다. 여름부추는 전국에 경기도, 강원도 그리고 죽장면 상옥리 정도에서 재배 되며 상옥리의 여름부추는 부산, 경남지역에 높은 가격으로 출하되고 있다. 올해는 채소가격이 전반적으로 낮으나 손종락 씨의 여름부추는 한단에 2,000원선을 유지하고 있고, 하루에 평균 3,000단씩 출하하고 있어 다른 어떤 작목보다 소득이 높아 부러움을 사고 있다. 여름부추는 4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일 년에 최소 10번 정도 수확 할 수 있어 겨울부추 보다 3배정도 생산량이 많은 장점이 있다. 여름부추를 처음 상옥에 재배한 손종락 씨는 “재배면적을 현재 7,000평에서 10,000평으로 늘리는 계획이 있다”며 “상옥지역이 여름부추 재배에 적합한 지역으로 뜻이 맞는 주민들과 함께 농사를 지어 포항부추의 명성을 되살리고 싶다”고 말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존 봄 출하 부추보다 수확량이 많으며, 부추재배가 힘든 여름에 상옥 등 고랭지 재배를 통한 여름부추에 관심을 갖고 기술적인 지원과 새소득 작목 발굴을 위한 노력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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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도시생태 현황지도 작성…생태도시조성 기반 구축【김은하 기자】포항시는 21일 시청에서 환경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도시생태현황지도란 환경 생태적 특성·가치를 반영한 생태정보 지도로, 특정 생물 군집의 서식 공간을 생태 유형별로 분류하고 보존가치 등급을 나타낸 지도를 말한다.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용역은 환경부의 생태·자연도를 기초로 관내 전 지역에 대한 자연 및 환경생태 조사를 기반으로 생태지도 작성 후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계절별 조사를 통해 2021년 3월경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으로 작성된 도시생태현황지도는 도시계획 및 각종 개발계획 수립에 반영하여 난개발로 인한 환경파괴와 분쟁을 미연에 예방하고 보전가치가 있는 생태환경의 효율적 관리 및 보전과 환경생태·생활환경·공원녹지분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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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주 하늘길 9월 16일부터 열린다.【김은하 기자】2014년 6월 아시아나항공 노선 철수, 2018년 11월 에어포항 운휴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경북 포항에서 제주노선이 9월 16일부터 열린다. 포항시와 대한항공은 그동안 수차례 협의 끝에 공항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신규노선 개설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시민들이 원하는 노선을 신설하여 탑승률을 올리는 것으로 결론짓고 제주를 선택했다. 이번에 개설되는 제주노선에는 대한항공에서 운영하고 있는 CS-300기종으로 127명이 탑승 할 수 있는 기종으로 운영시간은 ▲제주→포항 : 매일 11:35분 출발, 12:40분 도착 ▲포항→제주 : 매일 13:15분 출발, 14:25분 도착으로, 예약 및 발권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ARS(1588-2001)로 가능하다. 포항시는 운항시간대가 비교적 편안한 시간대이고 포항공항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어 포항시민을 비롯한 경주를 비롯한 동해안 주민뿐만 아니라 남대구권에서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대한항공 제주노선 취항을 맞아 다양한 항공노선 확충은 포항공항 활성화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사례로 취항결정을 해준 대한항공 측에 감사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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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탐방에 나선 이강덕 포항시장…민선 7기 2년차 맞아 소통행보 가속!【김은하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2일 장기면 방문을 시작으로 현장에서 직접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챙기기 위한 민생탐방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이강덕 시장은 구룡포읍 소재 국도31호선 병포교차로 개선 사업장과 공영주차타워 건립 현장, 구평보건지소 신축 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우선 수년간 악취문제로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구룡포하수처리장을 방문해 악취의 원인이 되는 각종 수산물 처리과정 개선과 저감시설 설치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와 함께 공유수면 개발로 인한 주민들의 일조권, 조망권, 생활권 등 피해에 대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구룡포읍 하정3리를 찾아 애로사랑을 청취하고, 해양수산부 등 관련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또한 구평보건지소 신축 현장을 둘러보고 의료취약지역의 보건의료 환경개선으로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양질의 진료서비스 강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민생현장 방문을 이어갔다. 특히 민생현장 방문은 시민의 일상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시정을 펼치기 위하여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최대한 격식을 간소화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민선 7기 2년차를 맞아 시장이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현장의 의견들을 듣고 시정에 담아내기 위해 마련한 민생현장 방문인 만큼 다양한 목소리와 아이디어를 수렴해 대민 소통행정에 적극 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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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방학에 포스코드림캠프로 꿈 찾았어요!”【김은하 기자】포스코가 포항, 광양지역 중학교 2학년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2주간의 합숙 교육 프로그램인 ‘2019 포스코드림캠프 1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포스코드림캠프’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열렸다. 포항, 광양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포스텍에서 2주간 동고동락하며 지냈다. 하루 일과는 아침 8시에 시작해 저녁 9시까지 영어, 수학, 코딩수업, 특강 및 창의, 체육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캠프에 참여한 박예지 학생은 “멘토 분들이 눈높이에 맞춰 수업을 진행해주어 부족한 점과 잘하는 부분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이번 캠프가 일시적인 교육으로 끝나지 않도록 참가한 청소년들은 4개월 동안 자기 주도 학습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향후 2기 캠프가 겨울에 열리며, 매년 200명의 학생들에게 꿈을 찾고 실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