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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이강덕 포항시장 시정운영 '긍정평가' 57.9%…‘부정평가’ 32.7%【뉴스앤포항】 이기만 기자 = 포항시민 57.9%가 이강덕 시장이 시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를 했고 32.7%가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를 내놨다. 뉴스앤포항과 영남이코노믹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민심의 향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여론조사 결과다. 성별로는 남성 58%, 여성 57.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부정적 평가는 남성 34.2%, 여성 31.1%로 남성이 다소 높았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연령층의 긍정적 평가가 70.7%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 61.7%, 20대 52.4%, 30대 46.3%, 40대 44.4% 순으로 나타났으며, 40대의 경우 긍정적 평가에 비해 부정적 평가가 48.3%로 더 높았다. 지역별로는 남구는 긍정적 평가 59%, 부정적 평가 33.3%, 북구는 긍정적 평가 57%, 부정적 평가 32.1%로 남구의 긍정적 평가 비율이 북구에 비해 다소 높게 조사됐다. 후보 적합도별로는 이강덕 시장 지지층의 94.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허대만 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이칠구 경북도의원 지지층의 경우 각각 66.5%, 61.7%의 비율로 부정평가 비율이 긍정평가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이창균 지방자치연구원장 지지층은 각각 50.8%와 55.1% 비율로 현 이강덕 시장에 대한 긍정평가 비율이 부정평가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특이점은 ‘적합한 후보가 없다’라고 응답한 계층과 ‘잘 모르겠다’라고 응답한 계층의 시정평가 결과가 상반되어 나타난 점인데 ‘적합한 후보 없음’ 응답계층은 67.2%가 부정적으로 평가, 17.5%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잘 모르겠다’ 응답계층은 52%가 긍정적으로 평가, 18%가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68%, 국민의당 지지층 66.9%, ‘잘 모르겠다’ 응답층 68.5%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63.2%, 정의당 지지층 43.7%, 열린민주당 지지층 48.5, 기타정당 지지층 51%가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6월 28일, 29일 포항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45%), 휴대전화 가상번호(55%)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1%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5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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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3선 도전 이강덕 시장 37.1%로 경쟁후보 압도…첫 등판 이칠구 도의원 6.2%로 야권후보 2위【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 = 3선 도전을 공식화 한 이강덕 포항시장의 후보적합도가 경쟁후보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포항시장 선거 여론조사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이칠구 경북도의원이 야권후보 2위에 오르며 시장후보로서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뉴스앤포항과 영남이코노믹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민심의 향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포항시장 후보적합도에서 ▲이강덕 37.1% ▲허대만15.9% ▲이칠구6.2% ▲문충운 4.2% ▲이창균 3.1% 순의 적합도를 보였다. ‘여론은 바람에 일렁이는 풀잎보다 먼저 눕는다’는 속설을 증명이라도 하듯 지난 총선 때만 하더라도 20대·30대·40대 연령층의 여권 후보 지지율이 상당했으나 이준석으로 대표되는 국민의힘 지지율 폭등으로 해당 연령층의 야권후보 지지율 상승이 표면적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연령층의 경우 허대만 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지지율이 전체 연령층에서 가장 낮은 8.4%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진보성향이 강한 40대 연령층의 경우 이강덕 시장 지지율(27.8%)과 허대만 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의 지지율(25.1%) 차이가 2.7%로 오차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 시점에서 연령·성별·지역별 후보 적합도 비율은 이강덕 시장의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분석의 의미를 찾을 수 없다는 여론조사기관의 의견이다. 그도 그럴 것이 민주당 허대만과 기타후보, 없슴, 모름에 응답한 비율이 49.5%로 남은 50.5%를 야권후보 4명이 경쟁해 이강덕이 37.1%를 가져갔고 나머지 3명의 후보가 얻은 적합도 비율이 13.5%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다만 정당지지도와의 교차분석에서 국민의힘 지지층의 46.2%가 이강덕 시장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칠구 경북도의원 7.9%,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5.7%, 이창균 지방자치연구원장 2.1% 순으로 나타났는데 27.1%로 나타난 부동층(없음, 모름)의 비율은 새로운 인물에 대한 요구로 볼 수도 있어 향후 선거의 방향을 단정할 수 없는 부분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6월 28일, 29일 포항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45%), 휴대전화 가상번호(55%)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1%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5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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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정구, 경북도민체전에서 기적 같은 드라마【뉴스앤포항】김은하 기자 = 경북도민체육대회 포항시선수단의 단골 ‘취약종목’ 소프트테니스(정구)가 제59회 도민체전 2부 우승으로 종합 준우승에 오르는 기적을 일구며 ‘효자종목’으로 등극했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문경국제정구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 포항시는 남·여 일반부와 남·여 고등부 등 4개부에 선수·임원 30명이 출전해 남자일반부·남고부·여고부 우승에 이어 여자일반부가 3위에 오르면서 이 같은 쾌거를 이뤘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정구종목은 포항시 생활체육 부분에서 최근 가장 뜨거운 인기종목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엘리트체육에서는 실업팀과 학교 교기팀을 보유한 문경시, 구미시, 상주시 등에 밀려 경북도내 10개 시부에서 늘 중간정도 순위에 머물며 포항체육 1년 농사에 ‘불효종목’으로 은근히 미운털이 박혔다. 그 미운털을 단번에 빼버린 이번 대회 이변과 감격의 도가니는 남·여 고등부에서 절정을 이뤘다. 김동관·이태현·신정민·함비오·배수성 등 흥해공고 선수단은 안동시와 경산시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서 맞붙은 경주시에 2:0의 완승을 거두며 남고부 1위를 차지했다. 여고부 우승은 이변 중 이변이었다. 박가현·최수아·이예지·석혜원·문민지 등 5명으로 구성된 흥해공고 선수단은 아직 소녀티를 다 벗지 못한 2학년 1명과 1학년 4명으로 구성됐지만 영주시와 김천시를 차례로 꺾으며 결승까지 올라 파란을 예고했다. 하지만 결승전 상대는 강호 안동시 선수단으로 상대팀 에이스가 포진한 1번조의 승부가 이번 대회 최대 고비였다. 1번조에서 지면 2번조가 이기더라도 편조가 출전하는 3번조에 상대편 에이스가 또다시 출전하는 대회 방식 때문이다. 그러나 ‘스포츠경기가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이변 때문’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포항시는 2:3으로 안동시에 밀리며 패색이 짙었으나 천신만고 끝에 3:3 동률을 이뤄 타이브랙 접전 끝에 7:4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고, 뒤이어 출전한 2번조 역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진땀승부 끝에 승리를 거머쥐며 여고부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주인식 경북소프트테니스협회 사무국장은 “1부 경기에 참가하는 실업팀과 교기팀 하나 없는 포항시소프트테니스가 1·2부 경기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대회방식에서 종합 준우승을 거머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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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포항 여름 무’본격 출하, 세계인 식탁 오른다【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전국 유일 수출용 여름 무 생산으로 각광받고 있는 ‘포항 여름 무’가 최대 수출시장인 미주를 포함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 세계인의 식탁에 오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남구 동해면 도구리 소재 무 생산농가에서 포항시의회 김철수 경제산업위원장, 김유태 경북통상(주) 대표이사와 함께 수출용 여름 무 본격 출하를 축하하고 수고하는 농민·수출업체 및 관계자를 격려했다. 또한, 이 시장은 작업현장을 찾아가 여름 무 출하를 직접 도우면서 현장의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농산물 수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여름 무는 경쟁력이 높은 만큼 수출이 대폭 확대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더 나아가 국가지정 수출전문단지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르는 ‘포항 여름 무’는 청림동·동해면 지역의 시금치 시설재배 단지에서 재배된 시금치 후작으로 연작피해 예방 효과와 여름철 비수기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00톤 목표로 야심차게 수출목표를 세웠으나, 관수조절, 품종선택, 선별 등의 문제로 당초 수출목표의 절반인 200톤 달성에 그쳤다. 올해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 농식품유통과 및 기술보급과 협업을 통해 품종교체, 토양 및 물 관리 등 시설보완, 기술지도 등 많은 노력을 했으며 포항시, 각 작목반 농민, 서포항농협 등 간담회를 통해 품질 좋은 ‘포항 여름 무’를 생산하게 됐다. 아울러, 올해 계약재배 물량 700톤을 미국, 캐나다 및 홍콩,태국,싱가폴 등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 확대 추진 중이며, 1차분 63톤이 6일 수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매년 1천톤 이상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계약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농가소득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2018년도부터 경쟁력이 있는 신선농산물 수출품목 발굴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해외시장 선호도 조사, 기후 및 토양조사 등 포항만의 강점을 살린 프리미엄급 유망 수출품목 발굴에 나섰다. 이에 ‘포항 여름 무’ ‘죽장 배추·양배추·토마토’가 미주, 동남아 등 주요 국가의 소비트렌드, 판로 조건 등 수출 유망 품목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해 지난해부터 집중적 관리 및 대량수출을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로 ‘포항 여름 무’ 가 경북도 최초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돼 경상북도 예산 지원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올해는 죽장 배추, 양배추, 토마토가 수출전문단지 지정을 받기 위해 시, 농민 등 각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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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양덕동~영일만대로 연결도로 개통…교통 혼잡 해소 기대【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포항시는 북구 양덕동에서 영일만대로(곡강IC)를 연결하는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도로 2.5km 구간을 완전 개통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포항 최대 주거밀집지역인 양덕·환호동 지역의 출․퇴근 교통 혼잡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양덕·장성동의 상습정체 구간인 휴먼시아 네거리~남송IC 구간에 교통 집중 정체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2016년 12월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1.6km를 우선 완료했다. 이어, 2018년 2월부터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내 0.9km 구간을 248억 원을 들여 추가 착공해 2019년 11월 양덕동에서 한동대 방향 도로를 임시 개통했으며, 이번에 영일만대로에 접속을 완료했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특히 주택이 밀집한 양덕·환호동의 경우 출퇴근 시간이 10분 정도 단축될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28일 개통식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도로개통을 통해 출퇴근 교통량이 분산돼 주민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영일만4 일반산단 활성화 등 기업 유치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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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특별법 시행령 개정, 공동주택 공용부분 피해지원 확대【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포항시는 지진피해 지원이 확대된 ‘포항지진의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이 개정돼 25일자로 공포 및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피해가 컸던 공동주택 피해주민들에 대한 지원한도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그동안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주민들의 고민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법 개정으로 실질적 피해구제를 위한 밑바탕을 만들 수 있었다”며, “피해주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지원금 지급과 함께 피해지역의 회복을 위한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공동주택의 공용부분(엘리베이터, 복도, 계단, 외벽, 공용시설 등)에 대한 지원한도가 1억 2천만 원에서 5억 원으로 상향되고, 한도금액을 초과한 경우에도 심의를 통해 지원금을 확대 지원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공동주택의 규모와는 상관없이 한도에 따라 최대 1억 2천만 원까지만 지원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는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또한, 경상북도, 지역 국회의원, 포항시의회, 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을 비롯한 시민단체에서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로써, 신규 신청뿐 아니라 현재 피해구제심의위원회에 심의 보류 돼있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확대된 지원기준으로 지원금을 지급되게 돼 공용부분에 대한 보수로 어려움을 겪던 지진피해 주민들의 부담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진피해가 있는 공동주택에서는 공용부분의 피해에 대해 입주자대표회의(관리주체)가 있는 경우에는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없는 경우에는 입주자 전체의 2/3 이상의 동의서를 받아서 지진피해접수처에 피해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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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포항시, ‘K-바이오 랩허브’ 현장평가 실시【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경북 포항시가 세계 최고 수준의 신약개발 연구 역량과 핵심 바이오 인프라를 바탕으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현장평가에서 유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24~25일 이틀 동안 중소벤처기업부의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후보지 모집 공모에 따른 현장조사가 포항시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서 진행 중이다.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은 미국 보스턴의 바이오 벤처․스타트업 육성․지원 기관인 ‘랩센트럴’을 벤치마킹해 국비만 2,500억 원, 지자체 부담금까지 합쳐 총 사업비 3,350억 원에 달하는 한국형 랩센트럴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바이오산업 지원을 위한 탄탄한 인프라와 뛰어난 정주환경을 갖추고 있어 바이오 벤처 창업의 최적지이다”며,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인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K-바이오 랩허브는 포항에 유치돼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현장평가는 K-바이오 랩허브 사업에 지원한 1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청 자격요건 충족 여부와 현장 사실 확인을 위해 실시됐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각 5명의 전문가로 이뤄진 2개 평가 팀이 양일간 방문해 평가를 실시한다. 이날 현장평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신약 개발 연구 역량과 바이오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핵심연구 인프라인 제3·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고해상도 극저온전자현미경 등을 활용할 수 있는 포항이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또한, 구축 예정지 인근 도보 3분 거리에 포항지식산업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가 위치해 랩허브와의 연계성, 경상북도 동부청사의 건립으로 행정적 지원의 용이성, 그리고 사업부지의 신청요건(3만㎡) 대비 65%나 더 넓은 부지(4만9,500㎡) 제공과 확장가능성 및 수용성 문제에 탁월한 입지환경 등을 장점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후보지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KTX역, 포항IC와 차량으로 1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파트 4,500세대 및 학교, 대형마트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10일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상생을 위해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에 대해 포항시에 힘을 실어주기로 합의하면서, 뛰어난 의료시설과 임상 능력을 갖추고 있는 대구시와의 협력 방안도 큰 장점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K-바이오 랩허브 구축사업 유치를 준비 중이며, 바이오벤처 창업 활성화와 신약 개발 인프라를 확대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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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온 ‘영일대 샌드페스티벌’ 함께 즐겨요【뉴스앤포항】김해욱 기자=포항시가 영일대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2021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샌드페스티벌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와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유명 작가인 ‘김경숙’ 작가의 작품 총 10점을 올해 12월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바다를 품은 인어’, ‘바다의 여신’, ‘소녀의 비치볼’, ‘소라와 물고기의 섬’, ‘물결소리’ 등 전체적인 모래작품은 ‘생명의 모래, 물결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바다가 가진 에피소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각 작품들은 움트는 생명의 이미지를 가득 담은 조형물에 모래를 덧입혀 그 생명력을 더욱 부각시켰으며, 특히 무너지지 않는 모래작품이라는 점에서 관람객의 이목을 끌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철호 해양산업과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온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은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에 걸맞은 작품을 선택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포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생명력 넘치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며, “올해 말까지 모래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니, 영일대해수욕장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모래작품을 꼭 감상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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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의 풍운아 정성룡선수, 아들 영광 군 포항 대해초 야구부에서 맹활약 화제!【뉴스앤포항】 이기만 기자 = 한국야구의 전성기였던 지난 1980년대, 삼성과 해태구단에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던 선수가 있다. 바로 ‘제2의 장효조’로 불렸던 정성룡선수. 10여년의 프로생활을 마감하고 이젠 포항에서 직장인생활을 하는 그의 늦둥이 막내아들이 미래 야구스타를 꿈꾸고 있어 벌써부터 야구인들 사이에 주목받고 있다. 휴일이었던 지난 19일 오후 3시, 포항시 남구 양학천로에 위치한 포항유일의 야구부가 있는 대해초등운동장. 비지땀을 흘리며 야구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프로구단 삼성과 해태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정성룡선수와 그의 아들 정영광군(13). 연신 연습 볼을 던져주는 아빠 앞에서 다부진 체격의 영광군의 배트가 불을 뿜는다. 고교시절 뛰어난 실력으로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고졸신인으로 삼성에 입단해 화제를 모았던 정성룡선수. 이제 50대 중반의 장년으로 야구가 아닌 일반 직장인생활을 하는 그와 늦둥이 아들 영광군이 걸어가는 야구인의 길은 어떤 운명이 겹쳐져 있는 것일까. ▲ 프로야구선수출신 아버지가 본 아들 정영광군의 야구 올해 6학년이 된 정영광 군의 포지션은 유격수. ‘야구수비의 꽃’이라 불리는 유격수를 맡을 만큼 몸이 빠르다는 말이다. 4학년부터 야구선수생활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다. 신장 162㎝, 60kg의 단단한 몸매는 아빠인 정성룡선수와 빼박으로 닮았다. “연습경기에서 11타수 9안타 5홈런을 날릴 정도면 장타력이 있다고 봐야겠죠” 타격연습을 도와주는 코칭역할의 아빠가 본 아들의 야구비전은 하늘만큼 푸르다. 영광이의 백넘버는 1번. 대해초 야구부원 22명가운데 주전자리를 꿰차고 있다. 이미 전국초등부 야구인들 사이에서는 주목받는 선수. “야구는 순발력과 힘, 정확성 등 3박자가 고루 갖춰져야 하는데 그런점에서 영광이는 합격선에 든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야구를 재미있어하고 부지런히 연습에 매진하는 것이 아빠로서 자랑스럽습니다” 휴일이면 어김없이 코치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아빠가 있어 다른 학생들에 비해 특별훈련까지 받고 있는 것이다. ▲ 야구에 대한 회한과 2세 야구시대에 대한 꿈 “어느덧 제가 50대 중반이 됐네요. 포철공고 창단멤버로 프로야구 최초로 고교출신 입단으로 주목받은게 얹그제 같은데 까막득한 과거가 됐습니다”. 지난 1984년 삼성라이온즈에 입단해 1995년 해태타이거즈에서 은퇴할때까지 10여년동안이 그의 야구인생의 정점. 제2의 장효조로 불리며 프로구단들의 등쌀에 대학도 포기하고 바로 프로에 입단할 만큼 유명세를 탔으나 그것이 화근이 돼 결국 오래지않아 프로에서 하차하는 비운을 겪기도 했다. “은퇴후 1996년 모교인 포철공고에서 감독생활도 하고 야구교실도 운영하는 등 야구와 연관된 일을 했으나 여의치 않아 7년 전부터 일반직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영광이가 저의 피를 물려받아 야구인의 길을 가려고 하니 부모로써 최선을 다해 뒷바라지 해야죠” 운동처방사인 아내와 1남2녀의 가족을 둔 정성룡씨의 모든 꿈은 이제 늦둥이 아들 영광군에게로 향했다. 포항유일의 야구부로, 경북지역 65개 초등학교 가운데 구미와 경주 등 3개초등학교에서만 야구부를 운영하고 있는데 대해초 야구부를 이끌고 있는 정기문감독도 그의 야구후배이기도 하다. “모든 체육이 그렇듯이 야구도 어렵고 힘든 운동입니다. 아이들에게 힘든 야구를 시키지 않으려는 부모님들이 많아 청소년 야구부가 자꾸 줄어들고 있는 게 아쉽습니다. 영광이가 저의 뒤를 이어 한국야구를 빛내줄 인재로 자라나는 것이 부모로서 바람이죠”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야구인의 길을 걸어가는 아들, 늦둥이 아들의 꿈을 응원하며 묵묵히 뒷바라지 하는 아버지의 모습에서 한때 한국야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외야수 정성룡선수’에 대한 응원함성이 오버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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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확진자 발생 따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당부【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포항시는 2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2일 포항시는 브리핑을 통해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4명, 22일 9명 등 이틀 동안 13명이 발생해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66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 중 포항의 A병원과 관련해 21일 3명, 22일 5명 등 이틀 동안 총 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22일 A병원 확진자 발생 병동 해당층에 대한 코호트 격리를 조치했고, 신속대응검체팀을 병원에 파견해 의료진, 환자, 보호자 등 전체에 대한 검체를 실시했다. 정경원 행정안전국장은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은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감염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운영 및 이용자 또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자율적 노력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