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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마더박스 육아용품 지원【이기만 기자】㈜에코프로 포항캠퍼스가 4일 포항시청을 찾아 지역 저소득층 출산 가정을 축하하기 위한 2,000만 원 상당의 ‘마더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에코프로가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날 전달식을 통해 ㈜에코프로는 비접촉 체온계, 아기띠, 젖병, 방수패드 등 총 9종의 육아용품으로 구성된 ‘마더박스’ 91세트를 포항시에 기탁했으며, 이는 저소득 출산가정 91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병훈 에코프로 포항캠퍼스 대표는 “어린이재단과 꾸준히 이어온 나눔의 인연으로 지난 3월 협약을 맺고, 오늘 전달식도 할 수 있었다”며, “살기 좋은 도시 포항에서 출산한 모든 가정의 행복한 육아를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기업 차원에서 앞장서 주셔서 많은 고민을 덜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하고 현실적인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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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99회 어린이날 행사 비대면으로 개최【김해욱 기자】포항시는 오는 5일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라인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매년 어린이날마다 해맞이공원 등지에서 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즐길거리를 제공해 많은 호응을 받았지만, 지난해는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행사를 전면 취소해 아쉬워하는 어린이들이 많았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놀이와 체험 기회가 줄어든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가족들에게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일 야외 녹화장인 철길숲 한터마당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어린이 치어리더, 태권무, 코믹저글링 등의 공연과 모범어린이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는 유튜브 ‘포항시’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와는 별도로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비눗방울과 손소독제 만들기 체험키트를 사전 배부하고 온라인으로 제작방법을 중계해 직접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항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이나 일상에 관한 유튜브 영상공모전 ‘나는야 북튜버! 나도야 유튜버!’를 5월 31일까지 접수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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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솔향기 가득한 기계서숲 둘레길 준공식 및 걷기행사 개최【김해욱 기자】포항시는 29일 기계서숲에서 포항 GreenWay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기계서숲 둘레길 준공 및 걷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둘레길 준공을 축하하고 솔향기 만끽하며 서숲에 조성된 둘레길을 함께 걸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계서숲 둘레길이 우리시의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힐링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계서숲은 13만여 ㎡의 광활한 송림이 사계절 푸르름을 뽐내고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타지역 방문객까지 찾는 힐링공간으로, 시는 서숲 내 환경개선을 통한 이용객 편의를 향상시키고 더불어 서숲을 우리지역 명소로 부각하고자 둘레길을 조성하게 됐다. 기계서숲 둘레길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서숲 내 숲 가꾸기를 통해 당초 대나무와 잡목으로 차폐 돼있던 숲 내부를 정리해 울창한 서숲의 내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원하게 정비했고, 1.2km 신규 둘레길을 조성해 기존 둘레길 0.5km와 연계 총 1.7km의 둘레길을 완성했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쉼터 및 먼지털이기, 세족시설, 안내판 등의 시설도 설치해 주민들과 이용객이 부담없이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기계서숲은 500여 년 전 조선 성종 때 농사철 풍파와 하천 범람으로 고생하는 농민들을 위해 성균관 진사를 지냈던 이말동 선생이 숲을 조성했고, 현재 솔향기 가득한 울창한 소나무숲을 바탕으로 포항시 맨발걷기 좋은 장소 20선에 선정돼 시민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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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스스로 만드는 행복도시 흥해, 주민공모사업으로 이룬다【이기만 기자】포항시 안전도시사업과가 2021년 2차 주민공모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으며, 총 16개 사업 중 10개 사업이 선정됐다. 사업 분야별로 살펴보면 △특별도시재생 스터디팀의 흥해 마을소식지 발간 등 공동체 회복 분야 및 공간환경정비 분야 2건 △흥해향토청년회의 사랑의 집수리 등 주거환경 분야 2건 △흥해도시재생봉사단의 지역자원 활용 비누·방향제 개발 등 지역특화상품개발 분야 4건 △흥해 망천리 연당 지신밟기 보존회의 지신밟기 행사 등 문화재생 분야 2건으로 총 5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공모사업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특별재생계획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주거지 재생, 공동체 활성화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 스스로가 기획한 사업을 공모방식으로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집행기준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및 사업시행 가이드라인에 의거 건당 1천만 원 이내다. 안전도시사업과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들의 효과적인 사업 실행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해오고 있다. 연도별 사업별 예산규모에 따라 2019년에는 흥해읍성 돌모으기, 학교 앞 능소화 터널 조성, 흥해 마을 공용공간 만들기, 지금이 최고야~ 내 인생의 인증샷, 흥해마을 소식지 발간 등 공동체회복 분야 3건, 공간환경정비 분야 2건으로 총 5건의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했다. 2020년에는 흥해라 오늘이 흥해 5일장이구나, 노인 담소공간 만들기, 교육연극을 통한 지역공동체 소통의 흥 깨우기, 지진피해 취약주택 주거환경정비 등 공동체회복 분야 4건, 공간환경정비 분야 8건, 문화재생분야 2건, 주거환경 분야 2건으로 총 16건의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주민공모사업을 포함해 특별도시재생대학, 특화형 도시재생대학, 집수리건축학교, 창업로컬벤처 육성, 읍성전통문화 축제, 흥해플리마켓 운영, 흥해읍성 벽화 제작설치 등 계속사업 2건, 신규사업 8건, 사고이월사업 1건으로 총 11건의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한다. 김현석 안전도시사업과장은 “흥해 지진피해지역 특별재생계획에 따른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주민간 소통과 협력으로 지역의 과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등 도시재생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해 활력이 넘치는 행복도시 흥해를 재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민공모사업 추가 선정은 4월 23일부터 추진하는 특별도시재생대학 중·고급 과정을 통해 발굴된 사업을 우선으로 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특별도시재생대학 중·고급 과정은 수강생이 직접 지역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전문가 컨설팅과 워크숍을 통해 수립해보는 과정으로 향후 주민주도로 지역과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있는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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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식 개최【김해욱 기자】포항 촉발지진 피해를 크게 입었던 흥해지역에 새 활기를 불어 넣을 특별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인 주민 문화․체육 시설이 첫 삽을 떴다. 포항시는 23일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흥해읍 남성리 대웅파크2차 철거 부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은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유관기관과 자생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착공식은 한해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흥해농요보존회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건립 경과보고, 기념 퍼포먼스와 공사 관계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흥해에서 진행되고 있는 여러 특별재생 연계사업 중 하나인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이 흥해 주민 문화와 체육 활동의 거점시설로 활용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흥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은 포항 촉발지진으로 인한 흥해특별재생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총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수영장, 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등 체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설계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4816.01㎡ 규모로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흥해읍은 지난 2017년 지진피해가 가장 심했던 지역인바 시는 이번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으로 지역 주민의 지진트라우마 극복을 돕고 체육․문화․복지 등 주민여가 활동을 지원함에 따라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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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50 탄소중립 ‘환경 드림시티(Dream City) 포항’ 선포【이기만 기자】포항시는 지구의 날인 22일 시청 대잠홀에서 2050 탄소중립 ‘환경 드림시티 포항’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들이 참석했다. ‘환경 드림시티 포항’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며 지속가능한 환경을 시민에게 드림(Dream), 푸른 도심, 깨끗한 공기, 맑은 물 등 시민들이 꿈(Dream)꾸는 환경도시로 변화, 해일․풍수해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안전도시 도약 염원을 비전으로 담았다. 이는 지구 온난화로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EU⸱미국의 탄소국경세 도입 논의 등 온실가스 배출문제가 인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문제를 넘어 경제에까지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포항시 차원의 선제적 조치이다. 포항시는 ‘환경 드림시티 포항’ 실현을 위해 2017년 기준 3,700만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 25%, 2040년 55% 감축하고 2050년 말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은 녹색환경도시를 향한 삶과 도시의 대전환 추진과제에 대한 실행의지를 담은 ‘환경 드림시티 포항’을 선언했다. 또한, 시민단체를 대표해 김정례 여성단체협의회장이 탄소 중립 시민 실천행동 다짐문 낭독과 함께 모든 참석자가 탄소중립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우리 세대의 의무로 포항의 주력 산업인 철강산업의 저탄소화가 시급하다”며, “앞으로 그린웨이 지속 확대를 통해 정주환경 개선과 신성장산업을 육성해 녹색 생태도시 포항으로 대전환 하겠다. ‘환경 드림시티 포항’ 실현을 위해 기관⸱단체, 산업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생태환경도시 조성 △저탄소 경제기반 구축 △기후위기 대응 및 행동 등 ‘3대 전략’을 설정했다. 이어 10대 추진과제, 31개 세부사업을 제시하며, 각 분야별 실행 계획을 수립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략1)생태환경도시 조성의 4대 추진과제는 ① 그린 & 블루 생태환경도시로 전환 ② 맑은 물, 깨끗한 공기 확보 ③ 그린 모빌리티 확대 ④ 자원순환도시 모델 구축이 포함돼 있다. 이어, (전략2) 저탄소 경제기반 구축 3대 과제는 ① 그린 철강 재도약 ② 저탄소 신산업 육성 ③ 해양문화관광산업 가속화이다. 끝으로, (전략3) 기후위기 대응 및 행동 3대 과제는 ① 기후위기 선제적 대응 ② 시민과 함께 하는 실천 운동 ③ 탄소포인트제 운영 활성화 등 오는 2050년까지 총 4조7947억 원을 투자해 총 10개 추진과제를 실현해 갈 계획이다. 한편, 포항시는 그동안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 도시숲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대기질 개선을 통한 미세먼지 감소는 물론 이차전지 관련기업 유치, 바이오⸱헬스 산업 기반구축을 통한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행정 역량을 결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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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 이인지구, 한화 포레나 첫 선…2192세대, 4월 16일 오픈【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 포항 이인지구에 1군 시공사 한화건설 브랜드 포레나가 첫 선을 보이면서 지역 수요층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포항지역 최초로 외부유리 난간 일체형 창호와 현관 슬림 3연동 자동 중문이 적용되고, 프리미엄 욕실, 독일 프리미엄 주방가구 노빌리아 등 한화건설만의 독창적이며 우수한 마감재와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된다. 내부 외에도 포항최초로 선보이는 조망권을 확보한 최상층(29층)에 스카이라운지,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사우나 시설이 위치한 지하층 공간에는 입주자들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위해 날씨와 관계없이 4계절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파티룸과 쿠킹랩, 세미나실, 스터디룸,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이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내에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특화형 놀이터와 집 앞에서 즐기는 가족캠핑장, 쾌적함을 더한 잔디광장, 반려동물을 위한 펫가든 까지 다양한 시설들이 예정 되어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 되고 있다. 특히 최근 포항 부동산 시장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매매시장 회복과 함께 일부 단지에는 억대 웃돈이 형성되는 등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포항 내 아파트 매매 거래가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포항에서 매매 거래된 아파트는 1만1531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1년 1만2606건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해 들어 급격하게 증가한 모습이다. 전년(2019년, 5607건) 대비해서는 약 2배 늘었다. 가격 상승도 눈에 띈다. 한국부동산원 기준 49개월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였던 포항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2020년 3월 반등하면서 현재까지 12개월 연속 플러스 변동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아파트 매매가격이 1.41%의 상승률을 나타내면서 경북 평균(1.04%)을 훨씬 웃돌았다. 이러한 가운데 부동산 시장 내 훈풍이 불고 있는 경북 포항에서 1군 브랜드인 한화 포레나 포항 아파트가 선보여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4월 16일 경북 포항시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한화 포레나 포항’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한화 포레나는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1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용지, 중학교 용지, 고등학교 용지가 예정되어 계획에 있다. 단지 남측으로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부지(예정)가 위치하고 포항농산물도매시장 이용도 편리하다.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에스포항병원, 경상북도포항의료원 등 접근성도 좋아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도움산이 단지와 인접해 자연환경이 쾌적하고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만도 가깝다. KTX포항역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로 KTX 이용 시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 전국 일일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 국도가 단지와 인접해 포항의 주요지역의 이동이 편리하며 성곡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영덕-포항간 고속도로 우현사거리-이인지구간 등 도로신설공사가 예정돼 시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북부권 신주거벨트의 중심 입지로 미래가치도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북부권에는 ‘한화 포레나 포항’이 들어서는 이인지구를 비롯해 펜타시티(약148만㎡), 성곡지구(약20만㎡), 포항KTX신도시지구(약87만㎡) 등으로 이어지는 1만 8천여세대의 주거타운이 형성되며 경상북도 동부 청사 이전 계획의 중심에 있어 개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도 높다 한화 포레나 포항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160 (죽도동)에 4월 16일 개관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시 견본주택 운영 방식이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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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철강산업재도약기술개발사업‘사업운영지원단’ 유치 확정【이기만 기자】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산업재도약기술개발사업 사업운영지원단’ 공모 최종 평가에 선정돼 포항 유치가 확정됐다. 포항시와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사업운영지원단 포항유치를 위해 지난 2월 24일 철강산업의 미래경쟁력 향상과 구조 고도화, 전국 중소․중견 철강사의 다양한 요구 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세워 공모에 신청했다. 이어 3월 17일 평가에서 사업계획 및 연계협력 방안의 타당성, 중앙정부 정책의 부합성 등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이후 최종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이는 철강산업 재도약의 핵심거점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특히, 사업운영지원단은 산업공유자산 구축 분야로 △ 철강예타의 기술개발과제와 지역 3대 거점센터와의 연계강화 지원 △ 산업 공유 자산 운영관리를 통한 효율성 증대 지원 △ 철강산업 생태계 분석 및 육성전략 수립 △ 기술개발 성과 창출 위한 철강 기업의 사업화 지원 등 철강산업 재도약의 ‘종합적 컨트롤타워’ 역할 등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산업 재도약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사업운영지원단의 포항유치는 침체된 철강경기를 부흥하는 마중물 역할은 물론 우리나라 철강산업 육성을 위한 원동력이 마련됐다”며, “최근 국내외 철강 경기와 코로나 19사태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앞으로 철강산업의 획기적인 성과를 도출해 철강사의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항은 우리나라의 근대화를 견인한 도시로서 전국 어느 지역보다 철강산업에 강점이 있으며, 포항지곡밸리를 중심으로 포스텍, 한동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첨단기술사업화센터 등과 3,000여 명의 석·박사 연구원로 연구수행과 기술과제를 사업화로 연계 할 수 있는 우수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등 성장 한계에 직면한 철강산업의 어려운 현실을 인식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포항 철강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철강예타 사업을 구체화 시켜 대통령과 국무총리, 관계 기관 등에 건의했다. 지난해 6월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국가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총사업비 1,354억 원 규모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고부가가치화 기술개발 △친환경 자원순환 기술개발 △산업공유자산 구축 등으로 추진된다. 또한, 철강산업재도약 기술개발사업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포항철강거점센터는 총사업비 73억 원으로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내 부지 면적 1만1,813㎡, 건축연면적 2,084㎡ 규모로 2022년 3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시설이 문을 열면 철강 혁신 기술개발 지원과 실증 장비지원, 사업화 지원, 산업공유자산의 체계적 운용 등 철강산업의 고부가 가치화 및 생태계 강건화의 플랫폼으로서의 시너지가 극대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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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53주년 예비군의 날 유공자 표창수여【이기만 기자】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는 2일 제53주년 예비군의 날을 기념하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예비군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포항시청 9층 대외협력실에서 유공자를 표창하는 약식으로 진행됐으며, 박은선 연일읍 방위협의회 간사, 조명호 오천읍방위협의회 사무국장, 조현진․최은성 장량동 방위협의회 위원 등 4명이 수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수상자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지금처럼 서로 협력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나가자”라고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조명호 오천읍방위협의회 사무국장은 “여러 힘든 여건 속에서도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음을 현장에서 느끼고 있다”며, “마음을 맞춰 협력관계를 유지해 함께 이겨내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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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이기만 기자】포항시가 1일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날 포항시 남구 상대동에 거주하는 김도숙 어르신이 처음 접종받는 것을 시작으로, 이미 확보된 화이자 백신 4,095명 분을 코로나19 포항시 남구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백신 확보 물량, 거주지와의 거리 등을 고려해 권역을 나눈 뒤 권역별로 접종할 방침이다. 포항시의 75세 이상 노인 3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오후 6시 기준 조사된 인원 2만9,099명 중 2만2,328명이 접종에 동의했고, 노인시설은 1,446명 중 1,294명이 접종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은 상대동과 해도동 거주 75세 이상 어르신 800명, 5~9일은 상대동․송도동․해도동·오천읍 거주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2,030명, 12~15일은 송도동·제철동·청림동·대송면·오천읍 거주 어르신과 노인시설 1,265명이 센터를 방문해 접종할 예정이다. 접종 시간은 오전 9시~오후 3시로 접종자는 각 읍면동 별로 지정된 일자와 시간에 맞춰 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시는 접종자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수송버스를 운영하고, 향후 접종 동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하루 최대 600명을 접종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랫동안 백신 접종을 기다렸을 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수송계획 및 안전대책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을 위협받는 시민들의 일상 회복이 하루빨리 앞당겨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