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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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한상철 포항해양경찰서 서장 취임【김해욱 기자】한상철 포항해양경찰서장이 1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북 봉화 출신인 그는 1991년 해양경찰 순경특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포항해양경찰서 1003함장, 동해해양경찰서 1511함장을 거쳐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장, 동해해양경찰서장, 남해·중부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한상철 서장은 “밖으로는 기본역량을 바탕으로 철저한 임무수행을 통해 국민이 보내주신 신뢰에 보답하고 안으로는 소통·화합·존중을 통한 활기찬 조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1월에 부임해 1년간 근무한 이영호 전임 서장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치안지도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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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1년 여성시간선택제 일자리(엄마참손단) 참여자 공개 모집【김해욱 기자】포항시는 오는 18일부터 2021년 여성시간선택제 ‘엄마참손단’ 사업 참여자 260명을 공개 모집한다. ‘엄마참손단’은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여성의 생애주기(결혼, 출산, 육아)에 맞춘 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으로, 참여 대상은 공고일(2021.1.11.) 기준 포항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 만 64세 이하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발기준은 가구소득, 재산, 다자녀, 취업취약계층, 자격 등으로 배점기준에 맞춰 공정하게 선발할 계획이다. 엄마참손단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월 18일부터 22일까지 E-mail(phwomen@korea.kr)로 접수하면 되고, 방문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포항실내체육관 2층(GATE4)에서 받을 예정이다. 특히, 방문접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출생년도 ‘요일제’ 방식을 적용한다. 합격자는 2월 중 문자로 개별 통지하며, 2021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한편, 포항시 여성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엄마참손단)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사회동력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로 2015년부터 6년간 4,010여 명의 여성들에게 희망을 준 사업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상북도에서 ‘아이행복도우미’라는 새 이름으로 23개 시군에 확산된 우수 일자리 사업이다. 또한, 포항시에서는 갈수록 높아지는 일자리에 대한 여성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경력단절여성을 예방하기 위해 포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긴급아동보호사 파견 서비스인 직장맘SOS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일자리 관련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여성이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한 함께 살기 좋은 도시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포항시 도성현 복지국장은 “남녀평등이나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추세에도 경력단절 여성의 비중은 상승하고 있다. 최근 심각한 저출생 문제 또한 경력단절을 고민하는 여성들의 사회적 위치와 많은 관련이 있기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포항시에서는 여성시간선택제 일자리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여성시간선택제 일자리사업이 여성들의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희망의 일터로 자리매김하고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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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김해욱 기자】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시정연설과 지난 1월 4일 신년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시민행복, 경제활력, 도시환경 3대 분야에 대한 시정운영방향을 반영한 각 실·국별 업무추진방향에 대한 보고회로, 12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 대상을 최소화하는 대신 실시간 영상중계를 통해 각 실·국별 업무추진방향 및 핵심추진사업을 전 직원과 공유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체 보고국에 대한 핵심추진 사업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적극적이고 신속한 시정추진을 주문하였으며, 특히 이차전지, 바이오·헬스산업,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신산업에 대한 확실한 우위선점 및 적극적 투자유치와 함께 핵심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강소기업 등이 사업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단단히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등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심을 핵심관광 거점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며, 정주여건 개선, 그린웨이 확장, 도시재생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환동해해양복합전시센터, 환호공원 특급호텔유치, 동해안대교 건설 등 인프라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속가능한 포항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시민행복을 위해, 경제활력을 위해, 도시환경을 위해」 3대 분야 18개 핵심추진과제 시행에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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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주요 핵심사업 현장 방문【김은하 기자】이강덕 포항시장과 미래 시정발전을 이끌어갈 NEXT 2030(7급 실무자) 20명은 11일 주요 핵심사업 현장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래 시정발전을 이끌어갈 2030(7급 실무자)들이 포항의 새로운 성장판을 열어갈 바이오‧헬스케어산업 핵심기업과 K-바이오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할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방문을 통한 역량강화로 포항의 미래 100년을 밑그림으로 시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지난해 11월에 준공한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하여 신약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3·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방문하여 신약·반도체·신소재·신재생 에너지 개발 과정을 견학했다. 이어서 포항테크노파크를 방문해 미래 그린백신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벤처기업을 방문하는 등 포항의 바이오산업 전문인력과 연구 인프라를 직접 보며 K-바이오를 이끌어 갈 포항 바이오산업의 잠재력을 체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주도권을 차지할 대표적인 신산업”이라며, “바이오산업 현장을 2030 젊은 실무자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포항의 100년 미래를 설계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안목을 넓힐 수 있도록 직원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4일 시정의 허리인 Key-Point(중간관리자, 6급 팀장) 20명과 함께 주요 핵심사업 현장인 에코프로BM을 방문하여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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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1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본격 시작【이기만 기자】포항시는 최근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도 지난 8일부터 본격적인 방제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흥해읍을 비롯한 소나무가 생육하고 있는 포항시 전 지역에 대하여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 완전 제거를 목표로 관내 산림조합, 산림사업 법인 등 18개 업체, 연인원 15,000여 명의 방제인력을 투입하여 재선충병 피해고사목 42천본을 전량 벌채 후 수집과 훈증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연인원 1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노동집약형 사업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일자리가 부족한 시민들에게 일자리 제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는 재선충병 발생 외곽지인 죽장면과 오천읍, 장기면 일부 지역에는 직영예찰방제단을 투입하여 피해고사목의 제거뿐만 아니라 고사목 주변 20m내 소나무에 예방나무주사 사업도 함께 실시하여, 재선충병의 피해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향후 이들 외곽지역이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환원 될 수 있도록 방제업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19년에 ‘극심’ 지역에서 ‘중’ 지역으로 진입한 이후 2020년 12월 마무리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조사 결과 감염목은 10,459본으로 확인되어, 이는 2020년 3월 기준 피해목 23,240본 보다 5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 녹지과장 류성욱은 “선제적 방제전략을 추진하여 재선충병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피해지 외곽부터 중심부로의 압축방제를 시행하여 피해면적과 수량을 감소시켜 청정지역으로의 환원을 조기에 실현하고자 한다.”며 “소중한 자산인 푸른 산림을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재선충병 방제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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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사랑의 떡국 떡’ 1톤 전달【이기만 기자】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을 방문해 1천만원 상당의 떡국 떡 1톤(1,000kg)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쌀으로 떡국 떡을 만들었으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재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새해맞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랑의 떡국 떡은 2kg 정도씩 나누어 약 5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지난 10일에는 엘림소망의 집에 떡국 떡 200kg이 전달됐다.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 떡을 전달해 주신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나눔과 온정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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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1 포항의 희망을 노래하다...【이기만 기자】포항시는 2021년을 맞이해 포항시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희망찬 미래 포항을 노래하는 ‘빛으로 불꽃으로’ 음원을 제작했다. 국내외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우효원이 작곡을 맡았고 포항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장윤정이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계명대 성악과 교수이자 소프라노 강혜정과 <팬텀싱어3>에서 천상의 테너로 이름을 알린 존노가 화음을 맞췄다. 포항의 노래 ‘빛으로 불꽃으로’는 포항의 정체성을 담은 ‘연오랑 세오녀 설화’를 바탕으로 포항의 어제와 오늘, 미래의 비전을 하나의 서사로 담아냈으며 가슴을 울리는 웅장한 사운드와 아름다운 노랫말, 국악과 클래식의 조화로 몰아치는 절정의 화음이 전율을 자아낸다. 또한, 한반도 최동단,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포항이 웅장한 일출의 기운처럼 다시 도약할 것을 노래하며, 산업도시로 성공 가도를 달렸던 과거 포항의 위상을 뛰어넘는 미래 포항을 응원한다. 또, 노래를 통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포항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불어넣으며 코로나19 극복,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위기 극복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포항시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메이킹 영상이 3만 4천여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지자체 홍보영상에 이렇게 감동받을 수도 있네요’(남**) ‘희망찬 새해를 여는 포항시 노래 너무 좋아요 새로운 희망이 용솟음치네요’(L**) ‘노래를 듣고 있으니 마음은 벌써 포항입니다’(li**) ‘노래 들으니 희망이 다시 솟구치는 느낌이에요’(쑥**) 등 550여 개의 응원 댓글이 넘쳐나고 있다. 시는 ‘빛으로 불꽃으로’를 테마로 제작한 ‘포항시 이미지 홍보영상’을 포항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으며, 푸른 바다, 해양레포츠대회 등 해양문화관광도시의 모습은 물론, 호미곶해안반도 둘레길, 그린웨이 등 다채로운 포항의 모습이 담긴 ‘포항시 이미지 홍보영상’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새해를 맞아 제작한 ‘빛으로 불꽃으로’ 노래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희망을 가지고 심기일전 하시기 바란다.”며,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노래 가사처럼 모두가 손을 맞잡고 조금씩 나아간다면, 반드시 새로운 기적을 이뤄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의 노래 ‘빛으로 불꽃으로’와 ‘포항시 이미지 홍보영상’은 유튜브와 네이버TV,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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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방한화 지원【김은하 기자】포항시 및 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에게 방한화 258켤레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검사 특성상 실내 검사가 어려워 극심한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 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선별진료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포항시는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포항 북구 거점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 KTX역 임시선별검사소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기동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시청광장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포항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여러 거점지역에서 선별진료소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6일 선별진료소 의료진 등의 원활한 근무를 위해 300여벌의 방한조끼를 구입하여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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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환동해권 중심 항만’개발 본격 시동【김은하 기자】 경상북도는 이번 해양수산부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의 항만 시설 수요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으며, 그결과 경북 동해안 지역 항만은 무역항 1개소(포항항), 연안항 4개소(후포항, 울릉항, 강구항, 구룡포항)에 대한 항만 인프라 및 운영계획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 12월 30일 전국 31개 무역항과 29개 연안항을 포함하여 60개 항만에 대한 개발과 관리운영 등을 반영하는 10개년 계획인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번 계획은 고부가가치 디지털 항만 구축, 서비스 선도 특화 항만 구축, 지역 상생 항만 구축, 해양 영토 수호 안전 항만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며, 총 37.1조원(재정 18.7, 민자 18.4)을 투입해 전국 항만에 접안시설 152선석, 항만배후단지 1,632만㎡, 도로 77.6㎞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경북도는 우선 국가관리 무역항인 포항항은 국가 기간산업인 제철산업에 대한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항만 이용 여건 개선을 통해 환동해권 물류·관광 거점항으로 육성한다. 특히, 영일만항은 항만시설 수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항만개발을 위해 평면계획을 일부 변경했으며, 세부적으로는 2030년까지 연안여객, 기타광석, 시멘트, 모래 등 접안시설 8선석과 항만배후단지 643천㎡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국가관리 연안항인 후포항과 울릉항은 각각 동남권 영해관리 거점항만과 영토 및 영해관리 요충 항만으로 개발된다. 후포항에는 해경부두, 국가어업 지도선 부두, 해수교환시설 등이 조성되며, 울릉항에는 방파제 80m와 도동항 여객부두 30m가 연장되는 등 안전시설이 확충될 계획이다. 영덕 강구항과 포항 구룡포항은 지방관리 연안항으로써, 어업 지원 및 유통기능 중심항만으로 조성된다. 강구항은 항만시설 재배치 및 항만지원시설 확대 등을 위해 기존 강구항 항만구역을 확대·개발할 예정이며, 구룡포항은 항만재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항만구역과의 연계를 위해 진입도로가 추가로 반영됐다. 경상북도는 금번 확정·고시된 제4차 항만기본계획을 근거로 경북 동해안 지역의 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송경창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제4차 항만기본계획 고시로 경북 동해안 지역 항만 발전을 위한 10년 밑그림이 그려졌다.”며 “지역의 항만 개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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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 회장, 새해 첫 현장 행보에서 ‘안전’ 강조【김해욱 기자】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새해 첫 현장 행보에서 최우선 핵심가치로 '안전'을 강조했다.최정우 회장은 7일 포항제철소를 방문했으며, 8일에는 광양제철소를 찾을 계획이다.포항제철소에 도착한 최정우 회장은 가장 먼저 포스코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노조위원장 등과 인사를 나누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이어 최정우 회장은 수소플랜트, 연주공장, 2전기강판공장 등을 차례로 찾았다. 수소플랜트는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하는 설비며, 연주공장은 용광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반제품 형태의 슬라브로 만드는 공장이다. 2전기강판공장은 전기차, 수소차, 풍력발전기 등 미래 친환경 인프라의 핵심 소재로 쓰이는 전기강판을 생산하는 곳이다.이 자리에서 최정우 회장은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삼아 일터를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재차 강조했다. 최정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안전을 올 한해 포스코 임직원들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내세운 바 있다. 최 회장은 또한 나와 동료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노후 안전시설 및 불안전한 환경은 적극 발굴하여 즉시 개선하고, 스마트 안전장치를 완비해야 할 것이라고도 했다.최정우 회장은 미래 먹거리인 수소 사업의 이니셔티브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도 당부했다.최정우 회장은 8 일에는 광양제철소로 이동해 포스코노동조합 광양지부와 노경협의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자동차강판생산공장, 리튬생산공장 등을 차례로 찾을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자동차강판 등 철강사업은 타사와의 경쟁력 격차를 확고히 하고, 이차전지소재사업은 그룹 차원에서 리튬 등 원료부터 양극재, 음극재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강화해 글로벌 Top Tier로 도약하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