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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만의 맛집을 접목한 ‘소확행 미식여행 코스’ 개발【뉴스앤포항】포항시는 맛의 도시 포항을 알리기 위해 포항맛집 10미(味) 선정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포항맛집 10味를 선정해 포항의 맛을 전국에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선정된 10味로는 과메기, 포항물회, 구룡포대게, 등푸른막회, 아구탕, 모리국수, 해신탕, 영일대 조개구이, 포항초산채비빔밥, 소머리곰탕이다. 또한, 포항시 식품산업과에서는 포항 맛집 10味를 접목한 포항 소확행 미식여행 코스를 개발했다. 소확행 미식여행은 포항에서만 볼 수 있는 포항만의 10味를 맛보고 관광 스팟도 방문해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식도락, 레저 스포츠, 예술, 드라마 촬영지 등 매력적인 5가지 코스를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해 줄길 수 있는 테마 여행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맛을 찾아 기꺼이 몇 시간을 달려 맛집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가고 있다. 관광지에서 맛본 향토음식은 그 지역의 훌륭한 관광자원이자 경쟁력이 된다”며, “지역의 맛도 하나의 브랜드가 되고 있는 시대인 만큼 ’철강도시 포항’과 더불어 ‘맛의 도시 포항’으로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미식여행 런칭 기념으로 전국에서 모집된 참가자 중 10팀을 선정해 오는 27일 1박 2일 동안 런칭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미식여행 코스를 즐기다 보면 10미뿐만 아니라 포항의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모두 맛보고 갈 것”며, “직접 포항을 방문해 포항의 다채로운 맛을 모두 만끽하고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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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된 마음! 잘 싸웠다!, 포항스틸러스 ACL 준우승【김해욱 기자】 포항스틸러스가 12년 만에 ACL 결승전에 진출하며, 포항시민이 코로나이후 오래간만에 한자리에 모여 하나된 마음으로 응원하는 귀한 자리가 마련됐다. 2021 ACL 결승전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4일 오전 1시(현지시각 23일 오후 7시)에 개최됨에 따라, 원정응원이 쉽지 않은 포항 팬들의 요구에 부응해 포항스틸러스측에서 메가박스 남포항점을 대관해 단체관람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시장, 오염만 포항시축구협회장, 강원도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등 축구협회 관계자와 온라인으로 관람 신청한 포항시민 120여 명이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함께 마음을 모아 응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스틸러스의 준우승을 축하하고 우리 시민들과 함께 포항스틸러스를 하나된 마음으로 응원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곧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활기찬 기운이 시민들에게 전달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방역지침 영화관 백신패스관 운영에 따라, 백신접종 2차 완료자 확인, 체온 및 QR체크 인증, 마스크 착용, 육성응원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현재 가능한 음식섭취도 금지해 철저한 코로나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하에 안전하게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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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양수산행정의 첨병, 130톤 급 신규 행정선 건조 본격 돌입【뉴스앤포항=김해욱 기자】포항시에서 신규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130톤 급 신규 관공선 건조사업인 ‘포항시 다목적 행정선 건조사업’이 길었던 준비과정과 실시설계, 건조사 선정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건조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22일 ㈜아시아조선(경남 거제시 소재)에서는 포항시 행정선 신규 건조공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대내외에 홍보하고 좋은 품질의 선박이 안전한 공사과정을 거쳐 생산되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선박 강판 가공을 시작하는 행사인 스틸커팅(steel cutting)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다목적 행정선 건조사업’은 현재 운용중인 노후 어업지도선인 ‘경북 207호’를 대체 건조하는 사업으로, 총톤수 29톤의 소형 어업지도선을 130톤 급의 대형 관공선으로 대체 건조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향후 △불법어업 단속 업무 △수산재해 대비 해역예찰 업무 △어선안전조업 지도 업무에 만전을 기해 동해안 최대 어업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기업유치 MOU 체결 △내․외국인 바이어 투자 설명회 공간 제공 등 포항시의 시정홍보 측면에서도 중요한 역점시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다목적 행정선 신규건조에 맞춰 행정선 운영인력을 추가 확보하고 향후 반복적인 운영·승선훈련을 통해 최정예의 행정선 운영팀을 꾸려 어업질서 확립 및 해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행정선 건조공사는 80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돼 내년 9월 경 준공될 예정으로 전장 37.7m, 전폭 6.5m, 깊이 3.4m의 크기로 건조될 예정이며, 2,587마력 디젤엔진 2기를 탑재하고 ‘친환경선박법’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장치(DPF) 또한 적용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다리던 신규 행정선 건조가 그 첫발을 내딛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행정선 준공이 완료될 경우 향후 해양수산분야 시책추진 뿐 아니라 포항시의 시정 전반적 측면에서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돼 기대가 높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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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국제불빛축제 원활한 교통관리로 관람객 편의 제공【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포항시는 ‘2021년 포항국제불빛축제’가 20~21일 양일 동안 개최됨에 따라 관람객들에게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 교통관리와 공영‧임시 주차장을 설치해 운영한다. 주요 교통 통제구간은 영일대해수욕장 시계탑삼거리~두호동행정복지센터으로, 통제시간은 20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이며, 21일은 정상운영한다. 공영·임시 주차장은 총 11개소(공영 6,학교 5)가 설치 운영돼 2,505대를 수용할 예정이다. 주요 공영주차장은 설머리(210), 영일대1(41), 영일대2(100), 캠프리비(638), 항구동(321), 노상(185)이며, 임시 학교주차장은 항구초(180), 항도초(120), 포항중(230), 포항고(340) 동부초(140) 등이다. 또한, 축제기간 주요교차로의 교통관리에는 교통봉사단체(북부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 해병대전우회, 수방사전우회) 160명, 경찰 140명, 포항시공무원 36명, 문화재단 10명, 공영‧임시 주차장 관리 직원 50명, 시설관리공단 20명 등 총 500여 명이 교통 및 주차장 관리에 투입된다. 교통관리요원들은 기간 중 매일 불빛축제 행사를 마치는 오후 9시까지 행사장 차량진입 통제, 주요교차로 교통혼잡 해소, 횡단보도 보행지도, 행사 공영‧임시 주차장 안내, 불법주‧정차 계도, 행사장 내 보행질서 유지 등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원탁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축제기간 동안 시민들께서는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질서정연하게 통제에 따라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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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내 최대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 완공【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포스코가 철강의 도시 포항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Space Walk)’를 완공했다.포스코와 포항시는 11월 18일 환호공원에서 스페이스워크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스페이스워크를 디자인한 독일의 작가 울리히 겐츠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최정우 회장은 “포스코와 포항시의 상생, 화합을 상징하는 조형물 스페이스워크가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길 기원한다”며 “종풍 예정인 포항 1고로의 박물관 추진까지 완성되면 Park1538과 함께 포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영일만 관광특구 중심지인 환호공원에 체험형 조형물을 선물해 준 포스코에 감사드린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공공미술 작품으로 탄생한 스페이스워크가 포항시 해양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포스코와 포항시는 2019년 4월 1일 ‘환호공원 명소화’ MOU를 맺고 2년 7개월에 걸쳐 가로 60m, 세로 57m, 높이 25m의 곡선형 조형물을 건립했다.스페이스워크라는 작품명은 마치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뜻에서 이름 붙여졌다. 작품의 외관이 환호공원에 내려앉은 구름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클라우드(cloud)’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스페이스워크는 총 333m 길이의 철 구조물 트랙을 따라 걸으며 환호공원과 포항제철소, 영일만, 영일대해수욕장 등 주변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이다.조형물에는 317톤의 철강재가 사용됐으며 전량 포스코 제품이다. 특히, 해안가에 위치한 점을 감안해 부식에 강한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강재를 적용했다.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법정 기준 이상의 풍속과 진도 6.5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하고 동시 수용 인원을 250명 이내로 제한해 인원 초과 시 출입 차단 장치가 자동 작동하도록 했다.부부 작가인 하이케 무터와 울리히 겐츠는 포항을 세 차례나 방문해 곳곳을 다니며 각계각층의 인사들을 만난 뒤 포항의 정체성을 담아 작품을 디자인했다.포스코와 포항시는 조형·건축·미술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및 시민위원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작품 디자인 선정부터 제작, 설치까지 모든 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했다. 포스코는 포항시에 이 조형물을 기부할 예정이다.자문위원단으로 활동한 이대형 前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은 “스페이스워크 건립 사업은 포스코와 포항시가 기획 단계부터 협력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추진한 공공미술사업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다”라고 말했다.제막식에 참석한 울리히 겐츠는 “철로 그려진 우아한 곡선과 밤하늘을 수놓은 조명은 철과 빛의 도시 포항을 상징한다. 스페이스워크에서 내려다보는 아름다운 포항의 풍경과 제철소의 야경은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포스코는 제막식 다음 날인 19일 환호공원에서 스페이스워크 제막을 축하하는 시민 오픈 데이를 연다. 오픈 데이에는 포스코 재능봉사단이 주축이 되어 시민들과 함께 기념촬영, 버스킹 공연, 응원 메시지 캘리그래피 작성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일반 시민에게는 20일부터 스페이스워크를 개방한다. 포항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매일 6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연말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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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우수 벤처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꿈꾸다【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포항시는 18일 ‘제22회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이하 IMP)’ 행사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남구 청암로 87)에서 개최하고 IMP 미래 10년에 대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고영하 엔젤투자협회 회장, 이태훈 서울산업진흥원 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IMP(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는 예비·초기 창업인 발굴 및 Value-up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지난 10년간 IMP를 통해 유망 벤처기업 411개를 선발했으며, 132개사에 215억 원을 직접 투자했다. 이 중 53개 기업은 TIPS프로그램[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투자한 벤처 기업들의 가치가 현재 2조원에 달하는 등 IMP는 대한민국 대표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과거 10년간의 IMP 노력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다큐멘터리를 상영했으며, 미래 10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의지를 담아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을 만들자는 의미의 ‘Good to Great’ 비전 선포식도 진행했다. 또한 ‘제22회 IMP’에 선발된 7개 벤처기업들을 위한 ‘데모데이’와 포항지역 중학생 대상 청소년 창업과정 발표 및 스타트업 로고 디자인 경연대회 등의 부대행사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유망 벤처기업들이 IMP의 맞춤형 보육 연계를 통해 더 크게 성장해 창업 생태계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포항시도 포스코와의 공고한 상생을 통해 내실있는 지원과 벤처 생태계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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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실물카드 없이 간편결제! ‘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 출시【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포항시는 16일 포항사랑카드로 충전해 모바일앱(IM샵)에서 결제하는 ‘모바일형 포항사랑상품권’를 출시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대구은행 포항시청점에서 개최된 포항사랑카드 모바일결제 출시 기념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참석, 모바일 앱(IM샵)을 통해 가맹점에서 직접 QR코드로 거래하는 법을 시연해 보였다. ‘포항사랑카드 모바일 결제’란 기존 포항사랑카드 충전 후, 카드실물을 주고받는 과정을 생략하는 비접촉 QR결제가 가능한 포항사랑상품권의 새로운 결제방식이다. 모바일 결제의 빠른 보급을 위해 포항시는 10월에 1만5,700여 곳의 포항사랑상품권가맹점에 ‘QR키트 무료신청 안내문’을 발송한 상태이며, QR키트는 BC카드사를 통해 우편으로 배송된다. 안내문을 받지 못한 가맹점도 ‘BC QR for SHOP’ 앱을 통해서 무료신청이 가능하다. QR키트가 비치된 가맹점에서는 포항시민들 누구나 모바일앱(IM샵)을 통해 카드실물 없이 휴대폰으로 간단하게 결제 가능하며, 5대 편의점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맹점주는 별다른 조치 없이 실물카드 결제와 동일하게 2~3영업일 내 카드결제계좌로 이용금액을 입금받을 수 있어, 지류와 달리 직접 은행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시는 올해 포항사랑상품권 3,520억 원 발행분과는 별도로 모바일 결제 출시 기념 포항사랑카드 100억 원을 추가 발행하고, 인당 월 최대 할인충전금액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확대했다. 이로 인해 지난 9월 완판돼 포항사랑카드를 구입하지 못한 시민들은 올해 마지막 카드충전이 가능(연한도 한시적 제한없음)하며, 모바일 결제의 편리함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시는 모바일형 출시기념으로 포항사랑카드를 충전하는 모든 시민이 자동 응모대상이 되는 추가 충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당첨된 1,000명의 시민에게는 포항사랑카드에 당첨금 1만 원이 자동으로 충전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존 포항사랑카드를 소지한 시민이 카드실물 없이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의 출시로 사용성과 전달성을 높이고, 이용자와 가맹점주의 편의를 도모해 상품권 유통량을 확대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시는 ‘IM샵’을 통한 QR방식의 모바일 결제는 가맹점주의 자발적 신청과 QR키트 제공 등 보급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어, 올해 삼성전자와 긴밀히 접촉해 내년 상반기에는 경북최초로 포항사랑카드 삼성페이 결제 기능을 탑재,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 포항사랑상품권은 편의성과 대중성으로 그 사용성은 더욱 확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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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갯차 촬영지에서 스탬프 투어 찍고 선물도 받고【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포항시는 드라마 ‘동백꽃필 무렵’ 흥행에 이어 최근 종영된 ‘갯마을차차차’도 연이어 흥행에 성공함에 따라 관광객들을 위한 이벤트 상품으로 K-드라마길 포항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오는 11일부터 12월말까지 운영되는 스탬프투어는 동백꽃필무렵 촬영지인 구룡포일본인가옥거리(까멜리아, 동백이집, 구룡포근대역사관, 구룡포공원, 돌계단)와 갯마을차차차 촬영지인 청하면 일대(청하시장, 사방기념공원, 청진3리 등대, 이가리닻전망대)로 지역별로 5곳의 투어 장소를 운영한다. 참여방법은 투어 장소를 방문 후 현장에 있는 QR코드를 폰에 인식해 인증사진 첨부 후 온라인 설문지를 제출하면 된다. 각 지역별로 5곳 모두 인증 완료시에는 매달 30명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지난 10월부터 운행하는 갯차시티투어 코스와도 일치해 시티투어 이용객들에게도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진철 관광산업과장은 “많은 관광객들이 드라마길을 따라 아름다운 포항의 풍경을 만끽하는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지역 관광이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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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국제컨퍼런스2021’참가자 신청 접수【뉴스앤포항=이상형 기자】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1’이 오는 12월 1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개최된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며, 세계적인 배터리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배터리 중심도시 포항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해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현장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11월 10일부터 주관사인 SNE리서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컨퍼런스는 ‘The Future of K-Battery and Pohang(K-배터리와 포항의 미래)’이라는 주제로 배터리 관련 기업, 학계 등 배터리 전문가들이 모여 K-배터리의 미래와 포항시 배터리 산업 발전 방향, 차세대 배터리 및 리사이클링 기술 현황과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은 “미래 4차 산업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핵심 전략의 일환으로 배터리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최근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구축, 배터리 기업 대규모 투자 유치 등으로 이차전지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배터리 업계 관계자와 교류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배터리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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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글로벌 바이오·의료산업 중심도시 도약 위해 동분서주【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미국을 방문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 일행은 7일(현지 시간) 보스턴에서 고종성 제노스코(GENOSCO) 대표, 백익현 KASBP(재미한인제약인협회) 보스턴 지부장, 피터강 하버드 의대 교수, 허준열 하버드 의대 교수, 김승빈 VALO사 부사장, 박종철 MGH(매사추세츠 종합병원) 박사, 박상태 COREE(한미사이언스계열사) 미국 법인 대표 등 바이오·의료 전문가들과 현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의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구축한 인프라 및 핵심 연구 시설 등을 소개하고,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보스턴에서 고종성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의 다양하고 우수한 사례를 바탕으로 포항의 미래 신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의 인프라 활용 방안 및 구체적인 전략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포항이 갖춘 최첨단 바이오 핵심 연구 장비와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포항테크노파크 첨단바이오융합센터의 바이오 핵심 연구기관과 함께 포항가속기연구소, 인공지능기반 신약 개발 협업 연구소인 인공지능연구원 등 구조기반 신약 개발에 유리한 인프라를 통해 세계시장 진출 전략과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바이오산업과 연계해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과 함께 의사과학자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나누는 한편, 2023년 포스텍 의과학대학원 설립과 관련해 인력수급, 운영방안 등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고종성 대표는 “포항은 바이오·의료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충분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며, “관련 기관 및 핵심 연구 시설들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인프라를 잘 활용한다면 포항이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세계적인 바이오산업 생태계 중심지 보스턴에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성공스토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감회가 남달랐다”며, “글로벌 신약 개발 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끈 혁신적인 사례를 포항시의 우수한 인프라와 연계해 바이오산업 육성과 연구중심 의대 설립으로 글로벌 바이오헬스 허브도시로 도약해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