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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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일반음식점 2개소‘대한민국 한식대가’선정청송 지역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송이가든 김춘옥 대표(주왕산면 소재)와, 명궁약수가든 윤난헌 대표(진보면 소재)가 한식대가에 선정됐다. 한식대가는 전통음식, 궁중음식, 향토음식, 현대음식 등 여러 분야에 걸쳐 20년 이상 한식전문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은 받은 (사)대한민국 한식포럼에서 선정하고 있다. 이번 한식대가에 선정된 송이가든 김춘옥 대표와 명궁약수가든 윤난헌 대표는 지난해 청송군에서 운영한 『제1기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에 참가하여 한식대가 인증을 받기 위해 1년간 준비하고 노력한 끝에 한식대가로 선정됐다. 또한 지난 9월과 10월 두 달간 전국에서 개최한 제10회 한국 식문화 세계 대축제에 참여한 송이가든과 명궁약수가든은 업소 대표 메뉴인 송이버섯전골과 누룽지백숙을 출품작으로 참가하여 지난 12일 개최된 대한민국 한식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한식대가 선정이 청송군의 외식문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이 관광산업의 신 성장 동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앞으로도 외식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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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아동의 칭찬받은 권리보장을 위한 아동 후원금 600만 원 조성포항시와 홀트아동복지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 ‘나칭판’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후원금 전달식 행사가 지난 21일 개최됐다. ‘나칭판(나눔이 있는 칭찬 스티커판)’ 사업은 포항시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들의 칭찬받을 권리보장, 칭찬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산하는 데 목표를 두고 15개소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향토청년회, 하얀e치과, 필립치과, 삼구건설, 서인애소아청소년과, 포미성형외과·피부과에서 사회공헌프로젝트에 참여해 학대 피해 아동 후원금 600만 원이 조성됐으며, 후원금은 가정 위탁 아동들의 교정, 심리 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최명환 복지국장은 “취약계층 아동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에 이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준 홀트아동복지회에 감사를 표한다”며, “후원 기업과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많은 희망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김원태 홀트아동복지회 지부장은 “지역사회의 아동들과 늘 함께하고, 특히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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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탄소중립·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포항시는 올해 지역 민간편의시설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해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고 있다. 이 사업은 해오름동맹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해오름동맹 도시들과 한국에너지공단이 협력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며, 탄소중립과 생활 교통·수송과정에 온실가스, 먼지, 매연 등 제로화, 기후 위기 대응을 목적으로 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충전기 1기당 설치비용 50%를 지원하고 포항시가 추가로 최대 400만 원(50㎾ 기준)의 설치보조금을 지원하며, 충전기 1기당 설치비용은 4,000만 원 정도이다. 올해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모·선정된 택시회사인 육일교통 등 3개사에 설치해 운영 중이다. 포항시는 현재 공영주차장, 관공서 등에 총 220여 개의 공공 급속충전기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충전기 확충으로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올해 1월 28일 개정 시행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충전구역 및 전용 주차구역의 의무대상 시설이 확대됨에 따라 시는 내년에도 민간급속 충전기 보급 사업을 통해 도비 등 1억 8,300만 원을 투입해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급속 11기, 완속 73기 등의 충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신정혁 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전기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울러 충전시설 설치부터 운영·관리까지 민간 충전보조사업자가 원스톱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전기자동차 이용에 큰 도움이 될 내년도 사업공모에도 많은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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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을 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한 자원봉사자 여러분 감사합니다!포항시가 올 한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의 아름다움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을 표창·격려하기 위해 ‘2022 포항시 자원봉사자대회’를 지난 14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개최했다. UN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대회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글자!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정부 포상 전수와 유공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국무총리 표창에 김동수(포항시바른선거시민모임), 안양숙(포항시립 포은중앙도서관 자원봉사자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김나윤(포항아라봉사회), 포항시장 표창에는 에코프로를 비롯한 3개 단체와 개인 3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사)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전수 및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이외에도 연간 1,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왕이 58명, 금장(700~1,000시간) 49명, 은장(500~700시간) 87명, 동장(300~500시간) 211명 등 총 405명이 봉사 인증서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와 태풍 등 재난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한결같은 열정으로 포항시를 빛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희망찬 포항을 조성하는 데 자원봉사와 함께 뜻을 모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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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취업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는 포항시 취업 박람회 ‘대성황’포항시가 23일 만인당에서 개최한 ‘내일(Job)하는 내일(Tomorrow)이 기대되는 포항! 2022 포항시 취업 박람회’가 구직자와 취업준비생들의 열띤 참여로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포항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우량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게는 우수한 지역 인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대아이엠씨, 에코프로이엠 등 지역 우수기업 55개 업체가 박람회를 찾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시행해 268명을 채용하고, 채용알림판을 통해서도 60개 업체가 166명을 채용하는 등 전체 115개 업체에서 434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기업체별 일정에 따라 최종 채용 여부가 결정된다. 이날 행사는 박람회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채용관, 채용상담관, 부대 행사관이 함께 운영됐으며, 현장 면접·채용관뿐만 아니라 포스코 그룹사와 OCI, 에코프로비엠 인사담당자와 함께 ‘잡(JOB)아 보자! 일자리!’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면접 및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 취업준비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직업 심리검사관과 취업 면접 컨설팅관, 이미지메이킹 뷰티스타일관에도 줄지어 대기하고 상담받는 구직자들이 많았으며, 그 밖에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 바리스타 시음관, 여성·장애인을 위한 취업 상담 등 부대행사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A사의 면접에 참여하기 위해 100여 명 이상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으며, 취업보다는 창업에 관심 있는 창업준비생들도 테크노파크 상담 부스와 동부권창업보육센터 컨설팅관에서 상담받는 모습을 보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취업 박람회를 통해서 구직자들이 원하는 기업에 채용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구인자와 구직자가 ‘윈윈’하는 취업 정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코로나19와 힌남노 태풍 피해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기업에 감사드리고 시민들의 취업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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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포항해경 합동 해안방제훈련 실시포항시·포항해경은 11월 22일 오후 14시부터 합동으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해안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포항지역 방제총괄 기관(포항해경)과 해안방제의 주관 기관(포항시)의 협업체계 이행을 점검하고, 해안방제기술 공유 및 작업안전 관리에 대해 주안점을 두어 훈련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오염조사·평가 ▲통제구역 설정 ▲중장비 이용 방제 ▲인력수거 방제 ▲야생동물구호 ▲기계적 방제 ▲응급환자대응·이송 ▲폐기물 처리 등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실시했다. 참가세력으로 포항시, 포항해양경찰서, 경주시, 대구지방환경청, 포항시 북구보건소, 해양환경공단 등 12개 기관·단·업체가 합동으로 복합적인 임무 수행을 위해 참가하였으며, 인원은 약 70명, 비치크리너, 고압세척기, 굴삭기, 트랙터, 오일펜스 등 다수의 장비·자재가 동원됐다. 앞으로도 포항시·포항해경은 기름유출 사고시 수반되는 해안방제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대응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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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남구보건소 지하실 화재 15분 만에 진화 완료, 인명피해 없어11일 오후 1시께 포항시 남구 인덕동 포항남구보건소 지하실에서 난 불이 15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진화가 완료됐다. 이날 보건소 지하실에 있는 발전기 철거를 위해 절단기로 해체하던 중 불꽃이 바닥에 있던 기름으로 번졌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현장에 있던 안전관리자 등은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하면서 소방서에 신고해 출동한 소방들이 화재 발생 15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지하실 10㎡정도가 그을리는 피해가 났다. 한편,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인 포항시남구보건소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 중이어서 별 다른 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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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야마시, 태풍 힌남노 피해 입은 포항에 자매도시의 정(情) 전해포항시와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에서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시의 피해가 해외에 전해지면서 후쿠야마시를 비롯해 후쿠야마 시의회, 후쿠야마 국제교류협회, 그리고 후쿠야마 시민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된 900여 만 원이다. 앞서 후쿠야마시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시의 피해가 보도된 직후 포항시민의 안녕과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왔으며, 이에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펼쳐 성금을 포항시에 전달하게 됐다. 한편, 후쿠야마시는 지난 2017년 11월 포항지진 발생 시에도 총 65만 엔의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어 자매도시의 훈훈한 정이 돋보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외자매도시인 일본 후쿠야마시로부터 시민들의 마음을 모은 따뜻한 성금을 전달받아 무척 감사하고, 성금은 피해 복구 및 수재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뜻깊게 잘 사용하겠다”며, “기부에 참여해주신 후쿠야마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후쿠야마시와 포항시는 지난 1979년 1월 자매도시 의향서를 체결한 후 공무원 파견근무, 대표 문화축제 상호 참가, 청소년 교류, 문화 및 스포츠 교류 등 43년간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포항JC, 포항상공회의소, 포항 라이온스클럽, 포항의사회 등 각 기관에서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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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및 국비확보에 사활”이강덕 포항시장은 8일 “배터리 등 미래 신성장산업의 지속적인 개척과 내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켜 줄 것”을 강조했다. 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국·소·과장 및 읍·면·동장 등 전체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현황을 총괄 점검하는 한편 국비 예산 심사 일정 등을 면밀히 파악하며 국회 심의에 총력 대응해, 국정과제와 국책사업에 부합하는 지역의 미래 100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 사업을 중점 발굴하고 준비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이를 통해 안전도시 포항 건설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등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유치·일자리 창출 사업, 미래성장 동력사업 및 R&D투자, 문화·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이강덕 시장은 포항이 글로벌 배터리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2022(제3회 POBATT)’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를 예방하는 정책보험인 풍수해보험에 많은 시민들이 가입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이달 중 열릴 예정인 대규모 체육행사에서 안전 및 질서 유지 등 안전 확보를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세심한 사전 점검과 대비 태세를 강조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속가능한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신성장산업을 견인해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가장 중요한 만큼, 사명감을 안고 총력을 다해주길 당부한다”며, “사람과 안전을 중심에 둔 안전도시 포항 건설을 비롯해 내년도 핵심 시정 현안 추진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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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친환경 수소사회 앞당기는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확충 박차포항시가 친환경 수소사회를 앞당기는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7월부터 무공해자동차(수소 승용차) 민간·공공 보급계획 공고에 따라 12월 23일까지 수소승용차 25대(8억1,300만 원)를 보급할 계획으로 10월 말 현재 8대(2억6,000만 원)에 대한 등록을 올해 최초로 지원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지역에서 운행되던 수소승용차량을 포함해 총 15대가 현재 등록돼 운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17대분의 잔여 등록 지원이 완료되면 지역에 수소승용차가 총 32대가 운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소충전전문기업 특수목적법인인 코하이젠(주)에서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환경부 민간보조사업으로 80억 원(국비 42억, 민간 38억)을 투입해 장흥 상용수소충전소를 지난 8월 착수, 2023년 3월 말 완성을 목표로 구축 중이다. 또한, 내년에도 무공해차 보급사업비 35억6,200만 원(국비 25억7,200, 지방비 9,900)을 확보해 공단 내 통근버스 등을 대상으로 수소전지차 51대(승용 45, 버스 6)를 추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 수소경제사회를 앞당기는 수소충전 그린모빌리티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인 ‘북부권 버스 공영차고 미래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을 신청해 추진 중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북부권 버스 공영차고의 영일만4일반산단 내 부지 이전과 연계해 총 128억 원(국비 75억, 지방비 45억, 민간 8억)을 투입해 액화수소 상용충전소, 초고속전기차 충전소, 부대시설 등 다용도 수소교통 복합기지가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강원~경북~울산으로 이어지는 동해안 수소경제벨트(국토부), 에너지 클러스터와 고속도로(영일만 횡단대교) 및 영일만항 국제 컨테이너터미널이 위치한 교통거점인 영일만항의 물류 수송분야에 수소에너지 활용 등 환경친화적인 교통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원학 환경국장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오는 2025년까지 남·북구에 총 5개소(남구3·북구2)의 수소 충전인프라를 구축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다”며, “수소자동차 보급 확대와 충전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해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 미래 에너지로의 신속 전환, 미래 모빌리티 무공해차 중심 생태계 조성 등으로 기후위기의 선도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