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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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 편의 증진에 앞장선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포항시는 19일 적극행정 조직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한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 체감 소통 강화방안으로 ‘광화문1번가’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국민투표를 실시했으며, 실무부서 검토,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우수사례는 총 5건으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적극행정으로 분쟁해결 및 지방재정 절감(하수재생과 서동기), △포항공항 활성화 추진(대중교통과 항공지원팀), △모두가 만족하는 포항사랑상품권 O2O서비스 활성화(일자리경제노동과 생활경제팀), △TRQ 가공용 수입쌀 영일만항 입항지 지정(농업정책과 식량대책팀), △포항시-울릉군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연합운영 체계 구축(식품산업과 하재숙)이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표창과 함께 인사상 인센티브 등이 부여되며, 포항시는 선정된 우수사례를 타 지자체와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등 여러가지 상황에도 불구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우수한 행정을 펼친 직원 분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포항시가 새로운 성장궤도로 접어들기 위해 주도적인 적극행정 문화를 펼칠 수 있는 지원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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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경북도민체전 개막,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7월 15일 오후 6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체전에서는 경북지역 23개 시군에서 1만1,545명(선수 7,949명, 임원 3,596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육상, 농구, 배구 등 29개 종목에서 각 시군의 자존심을 걸고 기량을 겨룬다. ‘희망 빛 나래, 포항’을 주제로 올림픽 방식의 야간 개회식으로 연출돼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이날 개회식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이강덕 포항시장 등 기관장들과 선수단, 시민 등 3만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입장에 이어 개회선언, 환영사, 개회사, 대회사, 선수 및 심판 선서, 성화 점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침체된 지역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경북도민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식행사에 이어 전유진, 에일리, 제시, 사이먼 도미닉, 오마이걸, 이찬원 등 인기가수들의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와 호응이 쏟아졌다. 대회기간 중 포항시 일원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15일부터 18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악공연, 난타, 오케스트라, 무용 등의 공연과 미술 전시, 독립영화 상영 등의 행사가 열리고, 철길숲 공연장 및 대회장 인근에서도 시낭송회, 거리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포항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부대행사장에서는 각 시군별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특산물 홍보판매장과 포항물회, 과메기 등 포항10미(味)를 홍보하는 부스가 운영되며, 캐리커처, 부채만들기 등의 문화예술 체험부스, 사회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소마켓, 포항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식품 마켓 등이 열린다. 특히, 종합운동장 입구 정면에는 포항의 주요 산업, 먹거리, 명소 등을 홍보하는 포항시 홍보관을 운영하고, 첨단과학 도시의 강점을 활용한 로봇, 축구 등 VR스포츠와 바다 속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체험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에서 12년 만에 열리는 귀중하고 반가운 이번 도민체전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문화예술과 스포츠의 감동이 어우러지는 300만 경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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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죽도시장 살리기’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대구시, 경상북도, 재대구포항향우회 등 18개 단체와 포항전통시장 살리기 운동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국 5대 전통시장인 포항 죽도시장을 살리기 위해 매년 정기적인 직거래 상생장터를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재대구포항향우회의 주관으로 죽도시장 상인회 3개 단체와 광역단체인 대구시장 및 경상북도 도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대구지역 기업과 민간단체들도 함께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재대구포항향우회장 이·취임식과 ‘재대구포항향우회-재광주여수향우회’ 간 영호남 친선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포항전통시장 살리기 운동 자매결연은 대구에 거주하는 항우회원들의 주관으로 자매결연식을 추진해 고향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영호남 사이 활발한 교류와 지속적인 우의 증진을 도모했으며, 향우회원들은 시의 각종 행사에 참가해 포항시와 타 기관과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재대구 포항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 분들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이 포항시의 우수 농수산식품을 타 지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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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관, 비번날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 구해경북소방본부는 비번이던 소방관이 축구 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소방관은 포항남부소방서 오천119안전센터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영화 소방위다. 이영화 소방위는 비번인 지난 12일 오후 9시 19분경 포항의 한 축구장에서 축구를 하던 중 동료 축구동호회 회원이 쓰러진 것을 목격했다. 이 소방위는 지체 없이 쓰러진 동료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다른 동료에게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부탁했다. 당시 환자는 무호흡, 무의식, 무맥의 심정지 상태로 당장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자 환자의 호흡과 맥박이 회복됐고, 환자는 인근 병원으로 안전하게 인계돼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이영화 소방위는 지난 1996년 2월 구조대원으로 임용돼 26년 넘게 수많은 재난현장을 활약한 베테랑 소방관이다. 그는 이번 출동에 대해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었던 일이다. 무엇보다 생명을 살려 뿌듯하다”고 답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초기 심정지의 인지와 목격자의 빠른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에 매우 큰 영향을 주는 만큼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도민 모두가 심폐소생술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소방서는 일상에서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을 때 도민이 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초기 심폐소생술 대처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받고 싶은 도민은 가장 가까운 소방서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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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도민 하나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15일 포항서 팡파르300만 도민이 스포츠로 하나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15일 오후 6시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 개최를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1,545명(선수 7,949 임원 3,5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8일까지 육상, 수영, 농구 등 29개 종목에서 시·군간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포항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희망 빛 나래, 포항’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개막식에서는 ‘희망의 아리랑’, 드론라이트 및 멀티미디어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이찬원·에일리·오마이걸·전유진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체전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한다. 공식행사는 선수단 입장에 이어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 이강덕 포항시장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순으로 진행된다. 선수대표 선서는 포항시청 소속 김다니(육상) 선수와 황윤정(배구) 선수가, 심판대표 선서는 포항시역도연맹 김일곤 전무이사가 맡는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포항 호미곶,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해상봉송 및 포항만의 특색있는 관광지 순회로 진행되면서,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여하는 봉송행사를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높인다는 점이다. 경북도민체전 개막에 하루 앞서 14일에 진행된 ‘성화봉송 특별행사’에는 채화된 성화를 각각 남구구간(호미곶 성화, 총 93.6km)과 북구구간(토함산 성화, 총 115km)으로 나눠 봉송하고, 송도교 인근 운하산책로와 운하관을 거쳐 형산강 전야제 행사장에서 안치식을 진행했다. 특히,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진행되는 채화는 채화경을 이용해 태양열로 채화를 진행해 이목을 끌었으며, 봉송주자는 청년, 학생, 어린이 등 젊은 계층을 위주로 구성해 진행됐다. 합류지점인 포항운하 산책로에서는 특별행사가 개최돼 흥겨운 풍물놀이 공연에 이어 인사말씀, 성화 인계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이 직접 장애인 휠체어 주자봉송을 지원해 화합의 장 개최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남구 장기읍성, 해안둘레길, 철길숲과 북구 이가리 닻 전망대, 스카이워크, 스페이스워크 등 주요관광지 촬영을 통해 포항만의 특색있는 관광지를 300만 경북도민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년 만에 개최하는 도민체전인 만큼 300만 도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에서는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맞아 다양한 축제 및 문화행사도 마련했는데, 메타버스 체험관과 지역 우수 수산물, 농특산물 홍보 판매장, 포항10味 전시, 케이터링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가 종합운동장 내 부대행사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메타버스 체험관은 포항테크노파크, 나노융합기술원, ㈜쿠아탑스 등이 참여하며, AI디지털 아쿠아리움, 메이커 스페이스, 로보마스터 등 다양한 메타버스 체험을 마련해 4차산업 선도도시로서 포항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회기간 중 환동해중심도시이자 해양스포츠관광도시인 포항을 알리기 위해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와 연계한 각종 해양레저스포츠 행사를 운영함으로써,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해양스포츠 종목을 소개하고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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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규 포항시 귀농귀촌 동네작가, 우수 콘텐츠 작가로 선정!포항시는 지난 7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발간하는 ‘2022년 상반기 귀농귀촌 누리집’에 박한규 포항시 귀농귀촌 동네작가가 우수 콘텐츠 작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시 14개 읍면에서 활동하는 ‘포항시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귀촌 성공사례를 비롯한 농사기술, 농업정책, 마을 소개, 공동체 활동, 지역문화, 관광지, 행사 등을 직접 취재하고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이번에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작품은 ‘경관농업을 아십니까?’로 철강도시라는 이미지가 짙은 포항시가 농업이라는 생명산업을 통해 도시와 농촌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는 미래 농업의 의미를 잘 표현한 작품이다. 올해 상반기 귀농귀촌 누리집에는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89개 시군 동네작가 574명의 4,000여 개 작품 중 8개가 우수 콘텐츠로 선정됐으며, 선정기준은 귀농귀촌과 관련해 제공된 정보와 함께 작품의 조회수, 좋아요, 댓글, 독창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됐다. 한편, 포항시는 오는 14일에는 더 좋은 작품활동으로 귀농하기 좋은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포항시청 연오세오실에서 ‘2022년 귀농귀촌 동네작가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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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4일부터 새단장하는 ‘포항경주공항’, 포항-경주 상생발전 견인한다포항공항의 명칭이 오는 7월 14일부터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돼 정식 발효된다. 포항경주공항은 올해 2월 국토부 항공정책위원회에서 포항공항의 명칭을 ‘포항경주공항’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항공정보간행물 등재(AIP), 공항 내 시설물 정비, 도로표지판 정비 등 항공 및 시설 제반사항 정비에 5개월 정도 소요돼 7월 14일부터 변경된 명칭(포항경주공항)을 정식 사용한다. 포항공항은 1970년에 건설된 경북 유일의 공항으로 1997년 연 이용객 112만 명의 최고실적을 기록했으나, 2011년 신경주KTX 개통, 2014년 포항KTX 개통 등으로 이용객이 급락(연 평균 6~9만)했으며, 2020년 2월~7월에는 대한항공이 철수하는 등 장기적 침체를 겪은 바 있다. 이에 포항시는 인근 관광도시인 경주시와 상생하기 위한 상호보완의 필요성을 공유했으며, 양 도시의 지역 역량을 결집해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 서명 건의서를 2020년 12월 국토부에 전달한 후 1년 7개월 만에 국내공항 중 최초로 명칭변경을 이뤄냈다. 한편, 포항시는 7월 14일부터 정식 발효되는 포항경주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부, 경북도, 경주시, 공항공사, 진에어 등 관련 기관과 함께 다양한 활성화책을 마련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이 본격적으로 발효됨에 따라포항과 경주 인바운드 관광객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포항경주공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며, “포항경주공항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2025년 개항되는 울릉공항과의 연계, 주민친화적인 공항 조성활동 등 장기적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정목표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먼저, 포항경주공항-경주보문 직통버스(경주 1000번)를 올해 3월부터 개통했으며,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진에어의 포항-김포 노선을 1일 왕복 2회로 증편하는 등 포항-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접근성을 대폭 늘린다. 이와 함께 경북도, 포항시, 경주시가 관광진흥기금 예산을 연계해 인플루언서 팸투어, 일반관광객 항공권 할인 인센티브 지원 등의 프로모션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포항경주공항’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김포공항 내 영상 표출 홍보, 수도권 주요 지점 전광판 홍보, KTX 객실 내 광고, 라디오 방송 홍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포항경주공항 취항 항공사(진에어)의 해병대 입소장병 할인 프로모션 제공, 포항 기업체 상용 우대 프로그램 시행, 포항·경주 주요 관광지에 포항경주공항 홍보 현수막 게첨, 포항·경주시 홈페이지 및 SNS 홍보 게재 등 각종 할인과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포항경주공항의 지형적 특성(활주로 양방향 장애봉우리, 바다인접 운무 등)으로 타 국내공항에 비해 높은 결항률(포항경주공항 6~7%, 타 국내공항 1% 내외)을 보임에 따라 포항시는 결항률 개선을 위해 국토부에 건의를 통해 신비행절차(RNP-AR)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7월 현재 보잉사와 항공사간 현장 기술 적용에 대한 조율을 마쳐가고 있어 8월 경부터는 시행될 예정이며, 신 비행절차가 시행될 경우 결항률이 2%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항시는 현재 탑승률이 저조한 포항-김포 노선과 관련해서 경북 동해안지역과 수도권의 유일한 항공 노선인 만큼 지속적인 노선 유지를 위해 포항, 경주뿐만 아니라 인근 경북 동해안 주민 모두의 적극적인 이용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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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희망콘서트’로 제60회 경북도민체전 성공적 개최 기원포항시가 ‘제60회 경북도민체전 성공기원 희망콘서트’를 14일 오후 7시부터 포항운하관 주변 형산강변 축구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희망콘서트는 ‘제60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전야제 행사로,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경북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콘서트는 포항 출신 가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성화 안치행사,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불꽃놀이로 이어지며,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성화 안치행사가 콘서트장에서 진행돼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민체전을 홍보하고 축하해 주기 위해 거미, 비오, 김용임, 박서진, 지원이, 최성 등의 가수들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전’ 기간 동안 문화예술회관 상설공연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행사가 열려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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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4회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국제 심포지엄’ 개최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사단법인 한국구조생물학회(KSSB), 포스텍(POSTECH)과 공동으로 7월 7일부터 9일까지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제4회 가속기 기반 신약 개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구조기반 신약개발’을 주제로 국내외 구조기반 신약·백신 개발 전문가와 한국구조생물학회(학회장 전영호)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세계 최고 수준의 3, 4세대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을 활용해 구조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글로벌 산학연 기관과 공동협력 및 네트워크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포항시는 구조규명 연구역량 향상과 구조기반 신약개발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2017년부터 주도적으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구조기반 백신-신약개발 분야에 세계적인 권위자인 이안 윌슨 교수를 비롯해 13명의 해외 전문가와 8명의 국내 대학·기업의 전문가가 참여해 △바이러스와 그 병인(病因)에 대한 구조적인 연구 △구조적으로 효소를 이용한 새로운 발견 △GPCR 구조와 기능 △멤브레인 트랜스포터, 채널 및 효소라는 4개의 최신기술을 발표하는 등 심도깊은 논의를 했다. 심포지엄의 기조 강연자로 나선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의 이안 윌슨 교수는 바이러스 단백질 구조를 이용해 팬데믹에 신속 대처할 수 있는 범용 항체와 치료제 개발의 필요성·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조기반 범용 항체 설계연구는 미래 감염병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더불어, 초청 강연자인 미국 록펠러 대학의 엘리자베스 캠벨 교수와 세스 다스트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유전체 복제와 전사 과정, 바이러스 침투 후 체내에서 일어나는 메카니즘에 대한 연구와 항바이러스 치료제 연구내용을 소개해 좌중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세포막단백질 연구와 관련해 최선 이화여대 교수, 히데아키 카토 동경대 교수 및 볼로디미르 코르코프 스위스 ETH 취리히 공대 교수는 극저온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연구성과를 소개했다. 구조기반 신약개발 세션에서는 요코하마 대학의 초지로 코지마 교수, 샌디에이고 주립대 계산과학연구센터의 로버트 펜위크 박사가 컴퓨터를 이용한 구조분석과 계산을 이용한 정밀의학 연구방향에 대해 제안함으로써 구조기반 신약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한국구조생물학회(KSSB), 한국극저온전자현미경 이용자협회(KOCUA),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신약개발지원센터 및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에서도 참여해 다양한 연구내용들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구조기반 신약개발용 최첨단 연구장비 공급사에서도 최신 장비를 소개하면서 자리를 함께 빛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방사광가속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포항지식산업센터 및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핵심 바이오 인프라를 활용해 포항이 글로벌 신약개발 거점으로 도약하는 한편, 바이오제약분야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연구중심의대 및 스마트병원 설립으로 미래형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등 바이오 보국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는 바이오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구축하고,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응용기술센터 및 마이크로바이옴 핵심연구지원센터 등 지속성장 가능한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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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중앙상가에 활력 불어넣을 영일만친구 야시장 ‘활짝’ 연다포항 제1호 야시장인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위축됐던 시기를 넘어 다시금 활성화의 기대감을 갖고 7월 8일 개장한다. 일상회복의 흐름에 발맞춰 올해 개장하는 ‘영일만친구 야시장’에서는 먹거리와 프리마켓, 도자기·비누·공예체험 등 가족 단위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며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영일만친구야시장은 이번 여름휴가와 도민체전 기간 동안 포항을 찾는 관광객, 포항시민 모두가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매월 마술, 버스킹 등 소공연 행사도 운영할 계획이다. 7월 8일 오후 7시에 진행하는 개장식에서는 ‘쇼미더머니’ 출연가수 뿐만 아니라 지역 가수들의 공연을 통해 포항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모처럼 중앙상가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장 일주일 후에 개최될 도민체전의 영향으로 포항시 방문객 증가에 따라 주변 상권인 중앙상가도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인근 상가들도 영업시간을 연장하는 등 변화에 발맞춰 나갈 것으로 기대돼 상권의 활력 넘치는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야시장 주변 상인들은 “방문객들이 늘어나 상가에 활기가 살아나고 중앙상가 전체 상권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영일만친구 야시장 개장으로 인해 중앙상가를 비롯한 구도심 전체의 상권이 살아나고, 점포들도 활기를 띠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영일만관광특구와 연계한 관광자원화를 추진하고 경관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문화공연 등으로 볼거리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