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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공급사도 기업시민 실천 동참… ‘기업시민 프렌즈클럽’ 결성【뉴스앤포항】김은하 기자 = 포스코에 설비자재를 납품하는 공급사들도 이제 기업시민 실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포스코는 지난 2일 80여개 우수 공급사를 대상으로 ‘기업시민 프렌즈클럽’을 출범하고 실적과 동반성장 활동이 우수한 공급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기업시민 프렌즈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동참하는 친구같은 거래 협력기업’이라는 뜻으로, 지난해 6월 포스코 공급사와 협력사가 모여 발족한 이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포스코는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동참하는 공급사를 지원하고 주기적으로 소통하며 공생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기업시민 프렌즈클럽’을 신설했다.기업시민 프렌즈클럽으로 선정되면 포스코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하는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는다. 공급사 종합평가에 납품실적, 기여도 뿐만 아니라 동반성장활동 등 기업시민 활동에 대한 평가를 추가해 우수공급사 선정 시에도 가산점이 부여된다.올해 기업시민 프렌즈클럽에 참여하는 공급사는 총 81개사로, 포스코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동반성장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시민 실천 활동을 이어간다. 주요 활동분야는 지역사회 안전·환경 개선 지원, 사회적 이슈해결 활동 등이다.아울러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김장 담그기, 점자책 만들기 등 지난해에 펼친 기업시민 실천 활동을 더욱 확대해 지역 사회 공헌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짐에 따라 기업시민 프렌즈클럽에서는 손 소독제를 지역사회에 전달해 감염 예방에 앞장 설 계획이다.기업시민 프렌즈클럽 운영 담당자는 "기업시민 프렌즈클럽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산업계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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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코로나19 피해 확산 방지 위해 50억 지원【뉴스앤포항】김은하 기자 = 포스코그룹(회장 최정우)은 27일 코로나19 국내 피해 확산 방지와 조기 극복을 위해 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포스코그룹은 코로나19 최대의 피해지역 중에 하나인 경상북도에 본사 및 다수의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어, 금번 코로나19 사태의 확산 방지 및 지원을 위해 함께 참여키로 했다.구호기금은 포스코 40억원과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10억원 등 총 50억원이다. 출연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손소독제, 마스크 등 의료구호물품, 자가격리자 생필품, 방역 및 예방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코로나19 피해 복구 지원에 힘쓰고 계신 의료진들과 위기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지역시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그룹사 임직원들이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한편, 포스코그룹은 포항 지진, 강원도 산불, 중국 코로나19, 호주 산불 등 재난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기업시민으로서 지원과 복구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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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시험 취소·연기 조치【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최근 코로나19가 감염병 위기 최고 수위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3월 2일 개장 예정이었던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필기 PC시험장 개장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향후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가 코로나19 확산을 좌우하는 중대한 고비가 될 것이라는 보건당국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필기 PC시험 개장은 향후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 결정할 예정으로,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정확한 날짜를 다시 안내할 계획이다. 포항시 조종면허시험장에서는 3월 13일 예정되었던 실기시험과 안전교육을 취소하고 차기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해경관계자는 “코로나19가 대구․경북지역 확진자 급속 증가와 지역감염 및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잠정 연기 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응시생의 안전한 시험 실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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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최첨단 방호설비 구축해 보안경쟁력 높인다【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25일 외부인의 무단 침입과 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추적할 수 있는 최첨단 방호시스템을 구축해 제철소 보안과 안전을 강화했다.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포항제철소는 보안등급이 가장 높은 '가급' 국가중요시설로 외부인의 무단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주요 출입문뿐만 아니라 제철소 외곽에 울타리를 설치하고 감지 센서를 부착해 불특정 비인가자가 제철소 내부로 침입하는 것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았다.이번에 새로 도입한 방호시스템은 열적외선 카메라와 이를 자동으로 추적할 수 있는 트래킹 광학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해 외부 침입과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방식이다. 기존 방식은 외부의 물리적 충격을 울타리가 감지해 상황실에 알리는 센서 방식이다 보니 폭우나 파도, 강풍 등 기상 악조건과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취약점이 있었다.이러한 단점을 개선한 최첨단 CCTV는 제철소 외곽에 일정 간격으로 설치했으며 3개월간 공사 끝에 3월 2일 완공을 앞두고 있다.최첨단 CCTV 카메라는 37배 광학줌이 가능해 침입자 인상착의를 쉽게 인식할 수 있고 주야간을 가리지 않고 침입자를 탐지해 동선을 추적할 수 있다.또한 카메라 화각이 넓어 사업장 외곽 지역의 해안가, 방파제 모습도 확인할 수 있어 폭우, 강풍 등 자연재해 모니터링이나 해상 안전사고 예방도 가능하다. 포스코 관계자는 "국가중요시설인 포항제철소의 자산과 동료 직원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다. 보안시설에도 혁신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가장 앞서 나가는 국가중요시설 관리사업장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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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협력사와 문화 혜택 공유해 상생 앞장【뉴스앤포항】김은하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자도서관을 개방하고 복지몰 통합사이트를 운영해 문화 혜택 확대에 앞장선다.포항제철소는 지난 2018년부터 5만여권의 도서를 보유한 사내 도서관을 협력사 직원들에게 개방해 도서 대여 서비스를 운영해왔다.올해부터는 기존 포스코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전자책 대여 서비스를 협력사 직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도서관 홈페이지를 개방하기로 했다.전자책은 도서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을 통해 대여와 반납이 가능해 편리하고, 컴퓨터와 스마트폰, 리더기 등 다양한 기기로 동시 사용할 수 있어 이용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1만8천여권의 전자책을 보유한 포항제철소 전자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시범적으로 개방 운영에 돌입해 5월에는 전 협력사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용 인원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한편 포스코는 지난 30일 그룹사 및 협력사 직원들이 함께 이용하는 포스코 그룹 복지몰 사이트를 통합하고 새로운 로그인 홈페이지(W-POSCO.com)를 오픈해 이용자 편의성 개선에 나섰다.기존에는 회사마다 복잡한 개별 주소를 사용해 접속이 불편하고 외부망에서 이용하기 어려웠다. 개선된 통합 로그인 홈페이지에서는 소속 회사를 선택하면 바로 복지몰로 연결되며, 외부망과 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엔투비에서 관리하는 포스코 그룹 복지몰은 포스코 직원을 비롯해 29개 그룹사와 60개 협력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도서, 건강제품 등 생활 용품과 학습, 공연, 여행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포스코는 앞으로도 더 많은 협력사가 혜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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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청년 취업지원교육 통해 지역 청년 구직난 해결 앞장【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 = 포스코가 '청년 취업지원교육'을 통해 청년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에 맞춤형 우수인력 지원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포스코 '청년 취업지원교육'은 청년 구직자에게 기계, 전기, 조업지원 등 실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취업을 알선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2005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328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95%인 1,256명이 협력사 취업에 성공했다.특히 올해부터는 청년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전년 수준 이상으로 목표를 세웠다. 취업연계 대상 기업을 기존 포스코 협력사에서 포스코그룹사 협력사와 포항 및 광양 지역 중소기업으로까지 대폭 확대하고 200명 이상을 교육해 채용으로 연계할 계획이다.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은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과 수당지원이 있어 교육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인성교육, 직무 공통 기술, 용접, 크레인 운전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참여기업 채용설명회 면접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교육기간 동안 월 80만원의 수당과 교육장비, 교재 등 물품도 지원된다.청년 취업지원교육을 통해 취업한 한 수료자는 "취업에 성공한 후 무엇이든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를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고 수료 후에 취업으로 이어져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한편 포스코는 교육시설, 전문강사 등 여건 부족으로 자체 교육이 어려운 협력사와 공급사, 지역 중소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십, 안전, 기계조립, 계측제어 등 다양한 실무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총 102개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45,95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이러한 청년 취업 공로를 인정받아 포스코는 지난해 6월 고용노동부 주관 중소기업 교육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12월에는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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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내 제조업 최초 제품부두 항만 투자 업무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적용【뉴스앤포항】김은하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국내 제조업 최초로 제품부두 항만 투자 업무에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적용하고, 이를 확대하기로 했다.RPA는 규칙 기반의 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 수행하는 스마트 기술이다. 사람이 직접 수행하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던 업무들을 로봇으로 대체함으로써 업무 소요 시간을 단축시키는 장점이 있다.포항제철소는 RPA 기술을 비용처리 업무가 많은 항만과 정산업무에 우선 도입해 업무 생산성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매일 30분씩 소요되던 제철소 내 항만 비용처리 업무 시간을 5분으로 단축시켰다. 기존에 접안료, 화물료, 항만부지 사용료 등 비용 내역을 담당자가 일일이 입력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기 때문이다.법인카드 정산업무도 자동화했다. 카드 정산처리부터 부서장 통보까지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하자 계획적인 소비가 가능해졌고 직원들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포스코 관계자는 "RPA가 업무를 대신 하는 동안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해졌고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올해 RPA 기술을 사내 전반으로 활용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용선원가 산출, 부산물 처리실적 측정 등 25건의 과제를 추가 발굴했으며 그룹사인 포스코 ICT와 협업해 RPA 구축 확산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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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홋줄 절단된 선박 발빠른 대처로 안전 이상 無【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포항 동빈 내항에 계류 중인 어선이 강한 바람에 의해 홋줄이 끊어져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신속한 대처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고 밝혔다. 포항파출소 하관성 경장은 18일 오전 7시 30분경 포항 동빈 내항에 정박되어 있는 어선 A호(2.5톤, 연안자망) 선미 홋줄이 절단된 것을 발견해 즉시 보고했고 순찰팀은 연안 구조정과 순찰차를 타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연안구조정으로 현장 안전관리를 함과 동시에 A호에 승선해 절단된 홋줄을 제거하고 홋줄 보강작업을 실시했으며, 선내 수색 결과 승선원은 발견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8일 동해 전 해상 풍랑주의보 발효에 따른 만일의 사고를 대비해 항포구 순찰을 강화하고 시설물 및 장기 계류선박 안전점검 등 해양사고에 대비해 긴급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안가의 높은 파도에 의한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방파제, 테트라포트, 갯바위, 해안가 등 위험 장소에 출입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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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차전지 배터리 중심도시로 도약【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 = 포스코케미칼은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이차전지 음극재(인조흑연) 공장 부지 78,585㎡를 127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부지 매입은 지난 12월 경상북도·포항시와 포스코케미칼 간 이차전지 음극재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포스코케미칼의 공식적인 포항 투자 행보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이번 달 토지 분양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2,500억원 투자로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며, 이는 중국, 일본 등에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인조흑연 음극재를 국내에서 생산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어 음극재 시장 점유율 상승 및 소재의 국산화율 증가에 따른 수입 대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의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이차전지 배터리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채용을 통해 지역 고용 시장의 활성화 및 전입 인구에 따른 지역 인구 증가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포항시는 에코프로비엠 양극재 공장에 이은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공장 설립이 본격적으로 구체화됨에 따라 ‘제2의 반도체’라고 불리는 이차전지 배터리 핵심 소재 생산 체계가 형성되어 이차전지 배터리 중심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스코케미칼의 투자를 통해 앞으로 빠르게 커가는 이차전지 시장을 선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향후 포항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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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직무노하우 직원이 만든 짧은 영상으로 공유【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 = 포스코가 베테랑 직원들이 보유한 현장 기술을 짧은 동영상을 통해 전수할 수 있는 지식 공유 플랫폼인 ’포스튜브(POSTube, POS CO+You Tube )’를 새로 구축했다.17일부터 사내 이러닝 사이트를 통해 제공되는 포스튜브는 직원이 직접 직무 노하우 영상을 올리고 공유할 수 있도록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User Created Contents) 방식으로 운영된다.콘텐츠 종류도 다양하다. 기술, 품질 뿐만 아니라 안전, 정비 등 다양한 테마로 직원들이 10분 이내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고 직원간 이를 공유하면서 상호 학습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했다.현장 베테랑 직원과 저근속 신입 직원들이 상호 협업해 현장 기술 노하우를 알려주면 이를 촬영해 올릴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동기부여를 위해 제작 후 영상을 등록하면 포스코 명장으로 성장하는 제도인 TL(Technical Level) 인증 요건도 일부 인정하는 등 혜택을 준다.포스코는 포스튜브 운영으로 현장 고근속직원들의 직무 노하우가 더욱 체계적으로 전수될 것으로 기대한다. 포항제철소의 경우 향후 5년간 2천여명의 직원이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어 포스튜브를 활용한 업무 지식의 전승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뿐만 아니라 안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안전 콘텐츠를 통해 안전 최우선 문화를 확산시키고 임직원 개개인의 안전 마인드를 함양한다는 방침이다.포스코 관계자는 “최근 정보전달 트렌드는 UCC 등 영상매체를 활용하는 것으로, 회사의 주축으로 성장할 밀레니얼 세대는 이러한 전달 방식에 친숙하고 잘 받아들인다”면서 “포스튜브를 비롯한 영상매체의 제작과 활용은 향후 회사의 지식 자산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포스코는 전문 지식과 문화적 소양을 넓히기 위해 사내 이러닝(E-Learning)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학습 콘텐츠를 확대해 학습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