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
【포토】일출 저 장엄한 역사의 시작!【뉴스앤포항】김은하 기자 = 그래도 새해는 밝았다. 어둠이 짙게 깔리면 언젠가 저 어둠을 걷어낼 태양은 뜨게 돼 있는 것이 세상이 이치이다. 태풍 전 고요처럼 일출을 보기까지 우린 얼마나 가슴 졸여야 했던가. 저 어둠속에서 이글거리는 불꽃이 하늘로 치솟을 때 그 감동이랴. 누군가는 아직도 어둠속에서 생의 불꽃을 태우기 위해 사투를 거듭하고, 누군가는 마침내 일출처럼 세상에 불꽃이 되어 온 누리를 비추는 게 생의 희로애락 아니겠는가. 새해벽두부터 중국 우한폐렴, 신종 코리나바이러스로 세상이 어지럽다. 천만명이 넘는 세계적인 도시가 한순간 어둠의 유령도시처럼 황량하기만 하다는 소식이 가슴을 저리게 한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야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데 사람을 만날 수 없도록 하는 저 괴기스런 바이러스가 우리를 우울하게 한다. 그래도 언젠가는 이 어둠을 뚫고 밝은 날이 오지 않겠는가. 푸쉬킨의 말처럼 모든 것은 순간이다. 참고 견디면 언젠가 기쁨의 날이 반드시 오지 않겠는가.
-
포항시,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7개 단체 선정【김은하 기자】 포항시가 2020년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으로 7개의 사업을 선정했다.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활동 및 사업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 주민이 희망하는 맞춤형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에 적합한 주민 단체의 제안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19개 사업을 접수해 최종 7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사업은 ▷행복한 대각마을 두 번째 이야기, ▷도시재생 주민참여 연대기, ▷포항에서 사라져가는 소중한 것들, ▷이야기보따리 마을 돌봄커뮤니티, ▷구룡포 문화를 담은 ‘노인공방’ 설립, ▷2020년 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송림 1980(송도의 가장 화려했던 그때를 다시)과 포빠이 이다. 김현구 포항시 도시재생과장은 “사업 시작부터 종료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라며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가꾸어 마을 주도형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에이치엠티 장학금 기탁【김은하 기자】 포항테크노파크 입주업체인 (주)에이치엠티(대표 노준택)는 지난 2010년부터 2회에 거쳐 2천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에도 1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07년 설립 된 ㈜에이치엠티는 MLCC Sorter, MPS(적층세라믹콘덴서)를 주요 생산 하고 있으며, 이노비즈 및 메인비즈 인증 기업 으로 지난 2016년 포항시 유망 강소 기업으로 지정됐다. 노준택 대표는 평소 지역 교육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인으로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회사 실적이 회복되고 포항의 젊은이들에게 더 큰 꿈과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는 뜻을 밝혔다.
-
포항 관광 중장기 비전,전략수립 위한 용역 시작【김은하 기자】 포항시는 포항 관광의 비전과 전략 수립을 위해 21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청 간부공무원과 관광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포항관광 2030 권역별 개발 및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영일만 관광특구 지정과 발맞춰 관광환경의 변화에 대처하고 포항시 관광의 현재를 객관적이고 면밀히 분석해 포항관광의 미래비전을 명확히 제시하는 중장기적인 관광개발계획과 마케팅전략수립을 통해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을 주도할 계획이다. 특히 영일만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주변 관광지와의 유기적인 연계에 관한 연구와 해양레저관광, 첨단과학 및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MICE산업 관광 등 전분야에 걸친 연구하여 관광 파급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자 중심의 관광 수용태세 개선, 콘텐츠 발굴,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등 포항만의 차별화된 관광 브랜드를 도출한다. 송경창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포항시 관광에 대한 정확히 진단하고 전문가의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여 미래 먹거리인 관광산업을 주도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항시 이·통장연합회장 이·취임식 개최【김은하 기자】 포항시 이·통장연합회(신임회장 황국성, 제철동)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이․통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19대 회장 이․취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이임사, 회기이양, 취임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내빈 축사, 신임회장단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신임회장(황국성)의 제안에 따라 외부인사 초청 없이 정례회의를 병행하여 간소하게 치뤄 그에 따른 절감비용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신임 황국성 회장은 취임사에서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자세로 시민과 행정간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민화합을 통한 시의 각종 시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협조를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사에서 “지역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기 위해 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모습에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행정과 시민 간의 소통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 이·통장연합회는 29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으로 구성된 연합회로 행정 최일선에서 사명감으로 봉사하는 전체 921여명의 이·통장 사기진작과 각종 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출범했다.
-
포항시, 2020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제도 달라져【김은하 기자】 포항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개인지방소득세가 관할 시군구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납세자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납세편의 제도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014년도에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작년 말까지 세무서장에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하는 제도의 유예기간(6년)이 종료됐다. 올해부터는 개인지방소득세를 관할 시군구에 신고 납부토록 변경됐으며,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시 위택스로 자동 연결돼 간편한 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5월 종합소득세
-
(2020 총선) 박명재 의원, 총선대비 조직정비 단행【이기만 기자】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당원협의회 박명재 위원장은 지난 1일 다가오는 4.15총선에서 당의 압도적인 승리를 견인하기 위해 당협 사무소에 대한 새로운 인선과 변화를 통한 조직정비를 단행했다. △후원회장 최영우 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본부장 정봉영 전 포항시 남구청장 △직능본부장 이재진 전 시의원 △사무국장 박규협 전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울릉지사장 △상임고문 안동기 전 포항남·울릉당협 본부장 △안보특보 이희복 예비역 대령 △조직국장 김용부 △조직2국장 김정기 전 포항시 정무비서를 각각 인선했다. 박명재 위원장은 “이번 4.15 총선은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는 ‘선거혁명’이 될 것이다”며 “모든 당원들의 결속과 결의를 새롭게 다지자”고 특별히 강조했다.
-
포항-제주노선 항공활성화 유공여행사 시상【김은하 기자】포항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송경창 부시장외 관계자들이 참석 “포항-제주노선 항공활성화를 위한 유공여행사”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포항-제주노선은 지난 9월 16일부터 대한항공이 매일 1회 취항하고 있으며 11월 현재 84%의 높은 탑승률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날 여행사 및 항공사 관계자들과 포항공항 활성화에 대한 방안과 여행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주노선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송경창 부시장은 “우리시가 환동해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공항시설의 기능유지가 필수이다”며 “지역민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항공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다”고 말했다.
-
포항시, 치매 안심 도시 만들기 앞장서【이기만 기자】 치매 안심 도시 포항 만들기를 위한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0일 포항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련단체 기관장, 치매환자, 치매환자 가족,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식전행사인 장량 하늘소리 풍물공연, 대학생 치매서포터즈의 치매예방체조, 노인복지회관 어르신들의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치매극복 사례 발표, 치매극복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홍보동영상 시청, 치매환자 작품전시회, 장학금 기금 마련을 위한 벼룩시장,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이 이뤄졌다.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북구보건소 내 통합증진센터를 철거해 연면적 1,256㎡에 3층 규모로 32억5천6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지검사실 ▲치매카페 ▲기억키움실(치매쉼터) ▲인지체험관 ▲재활운동실 ▲온돌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특히, 인지체험관에는 인지학습 훈련시스템 전산화 장비가 구축돼 있고 신체활동과 인지 자극을 할 수 있는 운동 장비들로 구비돼 있어 일상생활 및 사회적 기능을 유지하고 치매예방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담당 공무원을 포함해 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근무해 치매조기검진, 진단검사, 치매치료비 및 조호물품지원, 치매환자 쉼터, 치매가족지원, 맞춤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강덕 포항 시장은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를 극복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기 좋은 포항시를 만들어 노년의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앞장서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관 준공【이기만 기자】 포항시는 17일 북구 흥해읍 성곡리에 들어선 농업인교육복지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정재 국회의원, 한진욱 포항시의회 부의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한창화 도의원, 시의원‧유관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준공기념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경과보고, 농업인교육복지관 건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농업인단체장과 철저한 시공‧관리‧감독을 한 시공사와 감리사 등 유공자 6명에 대한 공로 및 표창패를 전달하고 기념사, 축사, 내부관람 등으로 진행되었고 흥해농협 풍물단의 식전공연과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의 경고 춤 축하공연은 준공식 분위기를 한껏 고취시켰다. 농업인교육복지관 건립은 2018년부터 총사업비 50억을 투입해 고령화 시대와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 젊은 세대의 취업난 등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증가하고 매년 농업인 교육수요가 대폭증가 될 것을 대비해서 추진한 사업이다. 교육복지관의 위치는 2017년 12월 농업인단체 공청회와 2018년 3월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시의회 심의를 거쳐 흥해읍 성곡리로 최종 확정됐고 농산물도매시장이 인접하고 교통이 편리해 농업인들이 상호 화합과 정보 교환을 통해 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최적지로 평가 받고 있다. 포항시는 농업인교육복지관 건립으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중장기 교육과정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평생교육 체계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농업인교육복지관 건립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향후 포항농업의 백년대계를 이을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