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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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기업 맞춤형 입찰 정보 실시간 제공으로 경쟁력 높인다!포항시가 2일부터 ‘포항시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 정보 서비스’를 통해 전국에 산재된 입찰 정보를 중소기업에 실시간 제공한다. 시는 ‘포항시 중소기업 맞춤형 입찰 정보 서비스’를 통해 공공 조달뿐만 아니라 민간업체 입찰 정보까지 지역 중소기업들이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무료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은 업종별, 지역별, 기간별 등 세부 선별된 맞춤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키워드, 면허 품목 등 관심 있는 분야의 입찰 정보를 지정해놓으면 원하는 분야의 정보를 필터링해서 얻을 수 있다. 또한, 입찰 결과에 따른 낙찰정보를 통해 지역 내 기업의 입찰 시장 낙찰률 확대를 위한 통계자료 기반의 분석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문 콜센터를 상시 운영해 서비스 운영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며, 입찰을 한 번도 해보지 않았거나 입찰 과정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자입찰 실무 교육도 제공한다.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은 “입찰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잘 활용해 입찰 시장에서 포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정보제공을 넘어 전문가 컨설팅, 전자입찰 교육 등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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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지원…지속가능한 그린모빌리티 확충포항시가 올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민간 및 공공 부분 보급사업’을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시행한다. 포항시는 지난해 전기차 보급 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총 1,052대의 보급을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관용 82대와 민간 3,597대를 보급해 총 3,679대의 전기차를 보급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국비 90억, 도비 30억, 시비 44억 등 총 164억을 투입해 무공해 전기차 승용 817대, 화물 400대, 승합 2대를 포함해 총 1,219대의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은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포항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사업자)과 포항에 본사·지사 공장 등이 있는 법인·단체로서 개인 1대, 개인사업자 1대, 법인 1대의 신청이 가능하며, 법인이 2대 이상 구매 신청 시에는 국비 지원을 한국환경공단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지원 신청은 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 (ev.or.kr)을 통해 지역 내 제작·수입·판매사별로 구매 계약 및 접수 대행을 할 수 있으며,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한, 올해도 환경부 전기 충전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인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화 사업 공모와 함께 민간 공용충전기 설치지원 사업도 확대 시행한다. 이와 함께 오는 3월에는 영남권 최초 시내 권역에 현대차 그룹 민간 제안(10억)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이핏)가 포항야구장에 운영 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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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의료재단, 포항 저소득층·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통 큰 기부’의료법인 이원의료재단은 22일 포항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이원의료재단은 유전자, 핵의학 특수검사 등 다양한 임상검사 및 연구를 운영하는 의료법인으로, 포항시 코로나19 검사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이원의료재단 김주영 이사, 정현주 본부장, 김신종 포항영업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된 성금은 포항시 행복금고사업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덕구 이원의료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원의료재단에 감사하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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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대설 속 밤샘 제설 작업 ‘시민불편 최소화’ 총력포항시는 지난 14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기에 앞서 선제적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상황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 전직원 1/2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청소 제설차량과 굴삭기, 덤프트럭, 스키로더 등 장비 40대와 제설제 27톤을 투입해 포항 시가지 주요 도로와 버스노선, 산간 지역, 고갯길 등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15일 밤사이 내린 눈으로 교통, 낙상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재난 문자를 발송해 기상상황 및 대설대응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했다. 또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담당 구역별로 시민 통행량이 많은 골목길과 경사로 등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눈길에 교통사고가 겹쳐지면서 일부 지역에서 출근길 정체가 빚어지며 국지도 68호선 (청하~상옥) 7.6km, 두산위브~창포사거리, 우현사거리~ 흥해방향, 양학초~이마트 방향이 통제되기도 했지만 15일 오후 2시 현재 통제되었던 구간은 모두 해제돼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에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온이 떨어져 빙판길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발 빠른 제설작업을 지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자연재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교통보행자 안전, 시설물 피해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는 한편 내 집앞 눈치우기 등에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에는 14일 오후 9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 15일 오후 2시 현재 시내 1cm, 청하 1.6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이날 오후까지 3~5cm의 적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포항시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대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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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핫플레이스 ‘스페이스워크’ 정기안전 점검…20일 임시 휴무포항시가 오는 20일 환호공원에 설치된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워크’에 대해 정기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스페이스워크’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시특법) 적용 대상은 아니지만, 포항시는 조형물 안전 확보 및 이용자 불안 해소를 위해 시특법상 제3종 시설물에 준하는 안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정기안전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상반기 현장 점검은 오는 20일 진행되며, 이날 하루 동안 스페이스워크 운영을 중지하고 이용자 출입을 전면 통제하니 방문객들의 각별한 유의가 요구된다. 특히, 이번 안전 점검은 안전진단 전문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부재(部材)의 손상 부위 및 정도 파악, 강재(鋼材)의 부식·변형·파손 및 볼트 접합 점검, 구조체의 균열 및 기초의 침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예정이다. 성용우 공원과장은 “스페이스워크는 많은 사람이 찾는 포항의 명소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로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점검일인 20일은 휴무이니 시민·관광객분들이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인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는 2021년 11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135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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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료지원가’ 양성으로 정신질환자 회복 돕는다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회복과정을 경험한 정신질환자(조현병·조울증)를 대상으로 동료지원가를 양성해 상담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료 지원가 양성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동료지원 서비스는 회복한 당사자가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 주민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대처법 등 정보안내,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회복 중인 정신 질환자에게는 정신과 증상, 자기 낙인 등을 감소시켜 회복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게 돕는다. 이번 교육은 2월 중순부터 한 달간(매주 월·수, 총 8회기) 정신건강 전문의, 동료지원가 등 정신건강 전문가의 진행을 통해 △정신질환의 이해 △동료 상담 실천 기술 △정신질환자의 권익옹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모두 수료하면 동료지원가 모집 시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되는 경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동료지원가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 신청 기간은 2월 10일까지이며,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전화(☎270-5208)로 하면 된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동료지원가를 양성해 당사자가 주체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회복 중인 정신질환자들도 회복과 재활에 대한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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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관광택시 이용하고 관광기념품 선물도 받아요!포항시가 설 연휴인 21일부터 24일까지 포항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포항 관광 기념품을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설 연휴 동안 귀성객 및 관광객들의 포항 방문을 유도하고 포항 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기념품은 포항 핫플레이스를 담은 퍼즐과 마그넷, 스크래치 페이퍼 등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광택시를 이용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단, 포항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 포항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은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지난 2020년 10월 출범한 ‘포항 관광택시’는 관광아카데미 교육을 이수한 포항 현지의 베테랑 택시기사가 함께하는 맞춤형 택시 서비스로, 관광객에게 맞는 관광지 추천과 관광 해설을 제공하는 원스톱 관광 서비스다. ‘관광택시’는 포항 어디든 관광객이 원하는 장소에서 출발할 수 있으며, 이용 하루 전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불가피하게 사전 예약하지 못한 경우에는 포항경주공항, KTX역, 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당일 배차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의 편리성을 높였다. 박상진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설 연휴 기간 많은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포항 관광택시를 이용하고 포항의 매력을 느껴보기 바란다”며,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편리한 여행과 지역 특성에 맞는 코스 발굴을 통해 명품 관광택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관광택시 예약은 포항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컨벤션관광산업과(☎270-2373~5)와 포항시청 당직실(☎270-8282, 주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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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정구협회,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 기탁【뉴스앤포항】김은하 기자 = 포항시 정구협회(회장 이기만)가 지난 26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포항시에 기탁했다. 포항시청 복지국장실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최명환 복지국장, 황상식 체육산업과장, 이기만 회장, 김규태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에 열린 포항시장기 전국정구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성금은 생활이 어려운 포항시민들에게 사용될 계획이다. 이기만 회장은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모금에 참여해 준 정구 동호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명환 포항시복지국장은 “체육동호인들이 성금을 기탁한 것은 이례적인 일인데 정구협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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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침수 피해 예방으로 시민 안전 확보’ 포항 운하 수문 정비 나서포항시가 태풍·집중호우 등 풍수해를 대비해 포항 운하 주변 저지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포항 운하 수문 정비 및 준설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강우량이 적은 동절기를 맞아 내년 1월 13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며, 포항 운하 내 수문 3개소를 대상으로 이물질 세척, 도색, 정비 작업을 진행한다. 포항 운하 수문은 형산강 수위 상승 시 운하로 유입되는 하천수를 차단하고, 남구 지역 우수관거에 유입된 빗물을 해도빗물펌프장으로 송출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운하 주변 저지대 침수 피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성용우 공원과장은 “이번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포항 운하 주변 해도동과 송도동 지역의 침수를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 기간 중 포항 운하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비사업 기간에는 수문이 위치한 포항운하관 앞 운하 남측 구간이 차단되므로 포항 운하 선박 운항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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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한우,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3개부문 휩쓸어경상북도는 17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2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총 6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경진대회는 전국 각 도별 최우수 축으로 선발된 42두가 출품됐으며, 새로 도입된 유전체 유전능력부문에서는 지난해 이후 유전체 평가가 완료된 개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대회결과 경산 최연재 농가는 종합평가에서 2위인 챔피언(번식암소 2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고, 구미 김진 농가는 미경산우부문, 포항 김영석 농가는 유전체 유전능력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경북도는 지자체 평가에서 장려상, 구미 칠곡 축협은 지역축협 평가에서 은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의 주관으로 열렸다. 전국의 우수한우를 발굴하기 위해 송아지(7개월령 이하), 미경산우(15개월령 이하), 번식암소 1부(36개월령 미만, 1산 이상), 번식암소 2부(36개월령~48개월령, 2산이상), 번식암소 3부(48개월령 이상, 2산이상)와 유전체 유전능력우수 부문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 한우를 선발했다. 그간 한우경진대회는 체형(체고, 체장, 체폭 등), 자질(피부색), 가슴 너비 등의 외모선형심사를 통해 한우 우수축을 선발해 왔다. 하지만, 이번 대회부터는 한우개량에 경제형질의 우수성을 유전체의 보유유무로 선발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고 판단하여 유전체 유전능력부문을 신설했다. 축산과학원에서 제공한 유전체평가시스템을 이용해 전국에서 분석된 총 3만 여두의 한우경제형질(경제적 가치의 판단기준인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마블링)을 비교 분석해 우수한 유전형질을 가진 개체를 선정했다. 그 결과 경북 포항의 김영석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간 경북도는 지역 한우 번식우 개량을 위해 전국 최초로 2021년부터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만두 이상 유전체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가 보유한 암소의 유전능력을 평가해 개체별 수정액 선정, 저능력암소 도태대상 선별 등에 사용 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직접 농가별·개체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하고 있어 농가로부터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전국한우경진대회 3개 농가의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은 경북 한우 암소능력개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도에서는 한우암소개량사업·암소유전체분석사업·엘리트카우 수정란이식 등 육종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