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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마스크, (주)한동생활과학연구소에서 책임진다

기사입력 2020.12.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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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덕 포항시장, 마스크 생산공장 준공식 방문해... 관계자 격려
    201215 이강덕 포항시장, 지역 마스크 생산공장 준공식 방문1.JPG
    이강덕 포항시장은 15일 (주)한동생활과학연구소의 준공식에 참석했다.@사진제공=포항시

     

     【김은하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5일 지역 마스크 제조업체인 ㈜한동생활과학연구소의 마스크 생산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북구 청하면에 위치한 이 공장은 마스크 생산을 위해 20억원을 투입해 공장건물을 증축하고 2대의 마스크 생산설비를 마련했으며, 올해 10월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 KF(korea Filter 80, 94) 인증을 득해 1일 10만장의 마스크 생산이 가능하다.

     

     포항시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품귀현상이 계속되자 지역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마스크 공장 설립의 필요성을 발표했고, 여러 기업들이 생산 공장 설립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이 중 최초로 ㈜한동생활연구소에서 그 성과를 이루게 됐다.

     

    ㈜한동생활과학연구소는 지역 내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 생산한 마스크를 남·북구보건소에 각 5천장 전달했으며, 향후 마스크 생산을 위해 10여 명의 근로자도 추가로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초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많은 고생을 했으나 지역 내 마스크 생산 공장이 가동됨으로써 마스크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게 돼 다행이며, 이를 위해 노력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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