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중앙하이츠,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 포항시에 사업계획승인 신청

기사입력 2021.06.11 22:24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KakaoTalk_20210611_150904036.jpg
    중앙하이츠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 조감도@사진제공=아일린씨티(주)

     

    【이기만 기자】 포항 용흥동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 중앙하이츠가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포항시에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했다.

     

    업체 측에서는 포항시와 협의하여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아파트의 협동조합원 모집은 마감하고 잔여물량에 대해서는 향후 장기일반민간임대아파트로 사업계획승인 후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사업에 대한 안전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것으로 풀이된다.

     

    A협동조합은 단순 공동임차를 목적으로 지난 연말에 죽도동 한화생명 맞은편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북구 용흥동 388번지 일대에 약 570여 세대 민간임대아파트를 2024년 입주를 목표로 출자조합원을 모집했다.

     

    특히 협동조합은 조합원에게 우선 임차해 임차의무기간(10년) 경과 후 분양권을 주는 방식으로 청약통장의 유무와 주택 소유의 여부, 소득수준 등 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접수가 가능하고, 1가구 2주택과도 무관해 포항시민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사업시행사인 아일린씨티(주)는 사업계획승인 신청 이전인 지난달 5월 28일 포항시에 교통환경영향평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측은 이외에도 건축심의 등 순차적으로 인·허가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체 측의 인·허가 신청에 따라 포항시는 경상북도에 교통환경영향평가 및 건축심의를 의뢰하여, 심의 결과에 따라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최종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사업시행자인 아일린씨티(주)가 교통환경영향평가와 사업승인을 신청해옴에 따라 행정절차에 따라 인·허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