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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이강덕 포항시장 시정운영 '긍정평가' 57.9%…‘부정평가’ 32.7%

기사입력 2021.07.0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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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대만, 이칠구 지지층 부정평가 높고…이창균, 문충운 지지층 긍정평가 높아

    시정평가.jpg

     

    【뉴스앤포항】 이기만 기자 = 포항시민 57.9%가 이강덕 시장이 시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를 했고 32.7%가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를 내놨다.

     

    뉴스앤포항과 영남이코노믹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지방선거 민심의 향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여론조사 결과다.

     

    성별로는 남성 58%, 여성 57.9%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부정적 평가는 남성 34.2%, 여성 31.1%로 남성이 다소 높았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연령층의 긍정적 평가가 70.7%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 61.7%, 20대 52.4%, 30대 46.3%, 40대 44.4% 순으로 나타났으며, 40대의 경우 긍정적 평가에 비해 부정적 평가가 48.3%로 더 높았다.

     

    지역별로는 남구는 긍정적 평가 59%, 부정적 평가 33.3%, 북구는 긍정적 평가 57%, 부정적 평가 32.1%로 남구의 긍정적 평가 비율이 북구에 비해 다소 높게 조사됐다.

     

    후보 적합도별로는 이강덕 시장 지지층의 94.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허대만 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이칠구 경북도의원 지지층의 경우 각각 66.5%, 61.7%의 비율로 부정평가 비율이 긍정평가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이창균 지방자치연구원장 지지층은 각각 50.8%와 55.1% 비율로 현 이강덕 시장에 대한 긍정평가 비율이 부정평가에 비해 더 높게 나타났다.

     

    특이점은 ‘적합한 후보가 없다’라고 응답한 계층과 ‘잘 모르겠다’라고 응답한 계층의 시정평가 결과가 상반되어 나타난 점인데 ‘적합한 후보 없음’ 응답계층은 67.2%가 부정적으로 평가, 17.5%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잘 모르겠다’ 응답계층은 52%가 긍정적으로 평가, 18%가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별로는 국민의힘 지지층의 68%, 국민의당 지지층 66.9%, ‘잘 모르겠다’ 응답층 68.5%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63.2%, 정의당 지지층 43.7%, 열린민주당 지지층 48.5, 기타정당 지지층 51%가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지지도.jpg

     

    이번 여론조사는 6월 28일, 29일 포항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45%), 휴대전화 가상번호(55%)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1%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5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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