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포항시, 대형 건축공사장 긴급 안전점검으로 안전사고 사전차단

기사입력 2022.01.17 17:15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 지역 내 건축공사 44개 현장, 20일까지 안전점검 실시
    ▲ 점검반 3개조 편성, 안전관리계획 이행여부·안전시설 관리상태 등
    220117 안전한 포항을 위한 아파트 건설현장 지역건설업체 활용 확대 긴급간담회 개최.jpg
    공동주택 공사관계자 긴급 간담회 개최@사진제공=포항시

     

    포항시는 최근 대형아파트 건물 붕괴, 대형건설기계 전도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사고를 예방하고자 지역 내 건축공사 44개 현장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점검반을 3개조로 편성하고 안전 및 품질관리계획 적정 이행여부, 타워크레인 등 기계장비 적정 사용 여부, 가설울타리·가림막·낙하물방지망 등 가시설의 설치 및 관리상태, 공사장 주변 자재 적치 등 환경정비 및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보완 요구 하며, 시간을 요하는 사항은 임시안전조치 후 빠른 시일 내 보완하도록 하고 향후 유사한 위반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행정지도할 계획이다.


    박상구 건축디자인과장은 “최근 발생한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긴급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건축공사장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안전도시 포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