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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여론조사-포항북] 김정재 34.7% & 이재원 12.5% & 이병석 7.9% 順

기사입력 2023.10.0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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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당지지도, 국민의힘 60.8%-더불어민주당 20.5%-정의당 2.9%
    - 박승호, 공원식, 이창균, 허명환 등 출마하마평 인물 조사대상에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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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보적합도 @뉴스앤포항

     

    【뉴스앤포항】이기만 기자 = 포항 북 김정재 국회의원이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국민의 힘 후보적합도에서 가장 유력한 고지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등록 결과에 따르면 김정재 현 국회의원 34.7%, 이재원 현 포항지역학연구회 대표 12.5%, 이병석 전 19대 전반기 국회부의장 7.9%, 기타인물 10.5%, 없음 25.8%, 모름 8.6%로 나타났다.

     

    압도적 선두에 오른 김정재 의원은 현재 국토위 간사로 약 5천억원의 현금구제와 관련사업예산 7천억여원 등 1조 2천여억원 규모의 지진 특별법 통과에 힘을 보탰고 영일만대교 건설,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서울 수서-포항 간 SRT 노선 신설 등 지역의 대형 숙원사업 유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 재선 의원이다.

     

    이재원 포항지역학연구회 대표는 화인피부과 대표원장과 포스텍 겸임교수를 지내며 지역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2014년 포항시장선거 예비후보 경험이 있는 그는 시민을 최고의 가치관으로 두는 시민정치를 구현하겠다며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

     

    이병석 전 의원은 지난 2000년 제16대 총선부터 포항시북구 선거구에 서 내리 4선을 기록한 중진의원으로 2012년 제19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이 전 부의장은 현재까지 내년 총선 출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박승호 전 포항시장, 공원식 전 경북도정무부지사, 이창균 전 포항시장 후보, 허명환 전 국회의원 후보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으나 이번 여론조사 대상 후보군에는 빠져 아쉬움을 남겼다.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60.8%, 더불어민주당 20.5%, 정의당 2.9% 순이다.

     

    차기 총선에서 민심의 향배를 결정할 가장 큰 변수로 민생경제 53.5%, 국내정치현안 16.7%, 안보현안 12.8%, 외교문제 6.7% 순으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파이낸셜 대구경북 의뢰로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포항시 북구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78%, 유선전화 RDD 22%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3%,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4.4%p다. 통계보정은 2023년 8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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