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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민간연안순찰대」9월 시범운영 실시

기사입력 2019.08.3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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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해양경찰서 청사.JPG
    포항해양경찰서 전경

     

    【김은하 기자】포항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에서 순찰ㆍ안전계도 활동을 통한 연안 안전문화 확산 및 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연안순찰대를 9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간연안순찰대는 광범위한 연안해역의 특성 등 지역적 안전수요에 대한 관(官)주도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어 바다와 해당지역의 위험요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지역주민, 비영리단체 등을 민간연안순찰대로 임명하며 “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고 있다.

     

    민간연안순찰대의 임무는 위험성이 높은 연안해역을 중심으로 안전 순찰 및 계도, 연안안전관리 시설물에 대한 점검 등 관할 파출소와 유기적 연계를 통한 정보교류, 합동순찰을 통하여 연안안전사각지대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추석 및 가을철 연안활동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만큼 민간연안순찰대를 통해 연안해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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