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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기사입력 2019.12.30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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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 사업 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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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북구보건소는 2019년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 우수기관 및 업소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제공=포항시)

     

    【이기만 기자】 포항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호텔야자(포항여객터미널점) 대표자는 최근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주관하는 2019년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 사업 우수기관 및 업소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포항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북 최초로 관내 숙박업소 5곳을 선정해 숙박업소 객실 수만큼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배포해 번개탄 등을 이용한 자살자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호텔야자(포항여객터미널점) 대표자는 생명사랑 숙박업소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 자살예방에 큰 관심을 가지며 숙박업소 내에서 뿐만 아니라 대외적인 활동에서도 자살예방 및 포항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 활동에도 큰 역할을 하는 등 지역 내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포항 북구보건소는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생명사랑 병의원 28곳, 생명사랑 약국 10곳, 생명사랑 실천가게 8곳, 생명사랑 숙박업소 5곳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김규만 과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함께하는 생명사랑 업체를 확대하고 이러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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