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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자가 격리 위반 및 신천지 불응자 강력 대응【뉴스앤포항】김은하 기자 = 포항시는 ‘코로나19’ 감염병과 관련한 위기 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신천지 신도 중 검사 불응자 및 자가 격리 수칙 위반자에 대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주와 다음 주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무단이탈 또는 자가 격리 불응 시에는 경찰과 협조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 말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의 도움을 받아 무단이탈 등의 행위를 제재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고발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이 같은 사후조치에서 앞서 사전적으로도 예방할 수 있도록 전담 모니터링 등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자가 격리 대상자 중 환경이 열악한 경우, 별도의 격리 조치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포항시는 남·북구보건소 직원과 의심환자를 1대1 매칭해 하루 두 번 이상 유선으로 의심환자 상태를 체크해오는 방식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신천지교회 신도에 대한 조사와 관련해서는 기존에 확보한 자료와 통보받은 자료를 크로스 체크해 실질적인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고, 조사 불응자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조해 엄중 처벌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지금까지 신천지 신도 1,349명에 대한 전수조사와 교회와 전도센터 등 23개소를 폐쇄한 데 이어, 경찰과 합동으로 관련시설물을 찾아 폐쇄조치할 예정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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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국 전 시의원, 포항 마선거구 재선거 출마선언【뉴스앤포항】김은하 기자 = 안병국(미래통합당, 마선거구-죽도.중앙) 전 포항시의원이 지난 25일 “더 많은 현장을 뛰며 더 많이 듣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포항시의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표심다지기에 나섰다.안 전 의원은 "오는 4월 15일은 포항의 자존심이었던 죽도·중앙동이 지난 명성에 걸맞은 포항중심지로 건설해나가는, 구도심 재건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 되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죽도·중앙동 시의원 재선거는 죽도·중앙동의 골목골목 문제를 알고, 이를 해결해나가는 능력 있는 현장 전문가, 특히 도시재생에 가장 적합한 도시전문가, 의정활동 경험과 능력, 일에 열정을 가진, 잘 준비된 일꾼을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한편 안 전 의원은 포항고와 서울산업대를 졸업하고 경주대 대학원 도시공학과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선린대, 경주대 외래교수와 포항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또한 제7대 포항시의원으로 후반기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포항 원도심 재생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미래통합당 김정재 국회의원 정책특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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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시민 맞춤형 적극행정 주문【뉴스앤포항】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5일남구청 및 북구청(장량동)을 방문해 2020년도 구청 각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안 사항 점검에 나섰다. 서재원 의장을 비롯한 한진욱 부의장 등 31명의 의원들은 양 구청장으로부터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부서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주민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현안사항 해결 노력을 당부했다. 시의회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읍·면·동장을 참석 제외하여 일선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조치 및 현장대응에 전념하도록 했다. 주요업무 계획으로는 ‘스마트 포항앱’을 활용한 불법광고물 정비, 노후 마을안길 및 마을회관 보수,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추진, 오지마을 대상 찾아가는 지적도우미 서비스 운영,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배달앱 식품위생업소 및 숙박업소 지도점검, 산불 전문진화대원 인력 및 장비확충, 명품 해수욕장 운영, 동·하절기 보행자 쉼터 설치, 계절별 재난재해 대응체계 확립 등이 있었다. 구청 업무 대부분이 생활민원이나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이 다수이므로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현장소통을 통해 본청의 정책을 단순 추진하는 것에서 벗어나 더욱 세심하게 시민 맞춤형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구청의 역량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는 불법광고물 단속문제, 집중호우 시 침수대비 하수도 준설 철저, 산불발생 예방을 위한 감시원 증원 및 통제구역 확대, 농지 불법활용 및 자연경관 훼손 일제조사, 구도심·대단지 아파트 생활민원 해소방안 마련, 태풍피해 복구 신속추진, 읍·면·동 인력충원 등 시민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현안 해결방안을 조속히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소독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예산 신속집행 및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강조했다. 한편 서재원 의장은 “계획하는 모든 사업들이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늘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길 바란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이라는 새로운 위기를 직면했는데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끝까지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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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비 24시간 비상방역체계 구축【김은하 기자】 포항시는 정부가 중국발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28일, 관내 20여 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한 ‘긴급 유관기관 대책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선제적인 감시·대응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보건소를 중심으로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포항시는 24시간 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하고 남·북구보건소와 포항의료원, 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 등 현재 운영되고 있는 5개소의 선별진료소 의료기관을 비롯한 의료기관 간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이를 통해 유사환자의 모니터링과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의 비상연락망의 유지를 비롯하여 의료기관 내 감염예방관리 강화,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전용 프로그램(ITS)과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의 설치·활용을 권장하고 선별진료실을 운영해 의심환자의 조기인지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또한 포항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 및 방역취약지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에 대한 준수와 해외 감염별 발생 정보 홈페이지인 ‘해외감염병 NOW’의 이용 안내 등 대 시민 예방홍보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예방강화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의심 증세가 발견되면 병원 등을 방문하기에 앞서 남․북구보건소(☎270-4033, 4133)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생해 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RNA바이러스로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의 주요증상이 나타나며 현재까지는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철저한 예방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 RNA바이러스 : 유전정보가 리보핵산(RNA)으로 이뤄진 바이러스로 체내에 침투한 뒤 바이러스를 늘리기 위해 유전정보를 복제하는 과정에서 돌연변이가 잘 일어난다는 특징이 있음. 지난 2013년 ‘살인 진드기’ 공포를 몰고 온 SFTS, 2014년 아프리카를 비롯해 전 세계를 뒤흔든 에볼라 국내 축산업계를 긴장상태로 몰고 갔던 AI, 2015년 국내를 강타했던 메르스 등이 모두 RNA 바이러스에 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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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배 해양경찰청장, 침몰 선박 인명구조 선장에 표창장 수여【이기만 기자】 이종욱 포항해경서장은 해양경찰청장을 대신해 8일 구룡포를 찾아가 지난 12월 31일 포항 앞바다(양포 동방 11해리, 약 20km) 에서 선박간 충돌로 침몰한 어선에서 1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황우철 선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황우철 선장은 침몰한 어선 1마일 뒤에서 항해하며 선박의 레이더를 보는 중 이상한 점을 포착하고 사고 현장으로 전속 기동해 위험에 처해 있던 12명을 모두 구조했다. 황우철 선장은“다급한 상황에서 생각할 겨를도 없이 충돌 후 기울어지고 있던 어선에서 승선원들을 모두 우리 배에 옮겨 태웠다며, 구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황우철 선장이 운항하는 일성호에도 인명구조유공 명패를 부착해 바다에서의 위험한 상황에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인명을 구조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종욱 포항해경서장은“신속한 행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선장님에게 경의를 표하며,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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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백억원대 금징어 싹쓸이 포획사범 무더기 검거【김은하 기자】 포항해양경찰서는 동해안 해상에서 트롤어선과 채낚기어선과의 오징어 불법공조조업에 대한 기획수사를 진행해 트롤어선 A호 선장 B씨와 선주 C씨를 비롯해 상대 채낚기어선 15척의 선장 등 총 21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동해안 해상에서 만나 채낚기어선이 집어등을 밝혀 수중에 오징어를 모으면 트롤어선 A호가 채낚기어선 선체 밑으로 트롤 그물을 끌어 오징어를 싹쓸이 하는 수법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오징어 약 118억원치를 포획하고 그 수익금을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트롤어선 A호 선주 C씨는 채낚기어선을 직접 구입해 A호와 지속적으로 공조조업을 하게 하는 등 오징어를 대량으로 포획하기 위해 선단선 방식으로 불법 공조조업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최근 동해안에서 어획량이 급감하여 일명 금징어라 불리는 오징어의 씨를 말리는 이러한 불법 공조조업에 대해서는 법을 지키며 조업하는 영세한 어민들과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앞으로도 강도 높은 감시·단속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수산자원관리법상 위와 같이 다른 어선의 조업활동을 돕거나 도움을 받아 조업 행위를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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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2020년 시무식…시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최선【김은하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새해를 맞아 2일 오전 시의회에서 시무식을 개최하며 신년 업무를 개시했다. 서재원 의장, 한진욱 부의장을 비롯한 상임위원장들은 2일 덕수공원내 충혼탑에서 신년 참배로 새해 아침을 시작하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한 후, 의회 사무국 전 직원과 함께 시무식을 갖고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국민의례와 서재원 의장과 상임위원장의 신년인사, 도성현 사무국장의 덕담으로 진행됐으며,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다짐하며 구호를 제창했다. 서재원 의장은 직원들에게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서 민생중심의 정책실현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올해도 의원과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전국 최고의 시의회로 거듭나자”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월 4일 제26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7회 등 총 100일간의 의사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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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포항시의회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마다 만복이 가득하시고, 뜻하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시 승격 70주년을 맞은 포항의 지난 1년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흘렀습니다.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이 큰 원동력 삼아 민생과 안전이 최우선인 가운데, 지진으로부터의 회복은 물론 새로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시도와 협력을 이어오며 포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부지런히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그리고 눈앞에 펼쳐질 2020년 새해, 우리 앞에는 더 큰 희망과 도전, 기회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미래 신산업시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도시로서의 입지를 넓혀가며, 서민 경제 활성화 방안을 더욱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기업들이 자신감을 갖고 외부 공격에 적극 대응하며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사기 진작과 규제 완화에 속도를 올리겠습니다. 또한, ‘혁신적 도시재생’이라는 큰 틀 아래, 활력을 잃었던 구도심의 기능을 복원하고 지역 발전의 가장 큰 동력인 인구 증가를 목표로 살기 좋은 도시 기반을 조성해 가겠습니다. 미세먼지의 계절이 계속되는 가운데 기존에 시행 중이던 조치에 더해 시민의 건강관리에 세세한 관심을 기울이며, 진정한 녹색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이에 포항시의회는 더욱 굳건한 각오와 시민 역량 단결의 구심점이 되겠다는‘중심성성(衆心成城)의 마음가짐으로 포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과 협치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하나 된 마음으로 포항의 영광과 번영을 열어 가는데 힘찬 기운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새해를 시작하며 포항시의회 의장 서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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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이기만 기자】 포항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호텔야자(포항여객터미널점) 대표자는 최근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주관하는 2019년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 사업 우수기관 및 업소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포항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북 최초로 관내 숙박업소 5곳을 선정해 숙박업소 객실 수만큼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배포해 번개탄 등을 이용한 자살자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호텔야자(포항여객터미널점) 대표자는 생명사랑 숙박업소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 자살예방에 큰 관심을 가지며 숙박업소 내에서 뿐만 아니라 대외적인 활동에서도 자살예방 및 포항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홍보 활동에도 큰 역할을 하는 등 지역 내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포항 북구보건소는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생명사랑 병의원 28곳, 생명사랑 약국 10곳, 생명사랑 실천가게 8곳, 생명사랑 숙박업소 5곳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 김규만 과장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함께하는 생명사랑 업체를 확대하고 이러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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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쁘게 달려온 포항시의회, 2019년 의정활동 마무리【이기만 기자】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지난 1월 17일 제25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례회 2회, 임시회 9회 총 94일간의 회기 활동을 펼치고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2019년 포항시의회는 총3회의 추가경정예산안, 1회의 본예산안을 비롯한 예산심사, 결산 심사, 예비비 지출 심사를 포함한 140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이중 의원발의 조례는 총 20건으로 김만호, 김상민, 차동찬 의원이 발의한『포항시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시민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위한 조례부터, 이나겸 의원이 발의한『포항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김상민 의원이 발의한『포항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조례, 김정숙 의원이 발의한『포항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상원 의원이 발의한『포항시 도시재건자문위원 설치 운영 조례안』등 지역 발전을 지원하는 조례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입법 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3회에 걸친 시정질문을 통해 17명의 의원이 51개 분야의 주요 시정에 대해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고 합리적인 대안 모색에 나섰으며, 40명의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활용해 지역현안을 적기에 다뤘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5개 상임위원회에서 303건의 시정을 요구했고 38건의 건의사항을 통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민들의 고충이 담긴 43건의 민원을 접수・처리 했으며 지역현안을 공유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동해안고속도로 건설 사업 예타면제 대상 선정 촉구 건의문’, ‘포항지진과 지열발전간의 연관성 분석 연구결과 발표에 따른 성명서’ 등을 채택했다. 더욱이 시일이 지나자 국민의 관심사에서 사라진 지진의 사후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열고 당별 원내대표와 면담을 통해 지역 민심을 전달했다. 또한 지진특별법 제정을 위한 홍보활동을 경북 전 지역을 순회하며 실시했고 지진피해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현재도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상·하반기 의정연수는 물론 청렴역량강화 연수, 초선의원과정 교육, 폭력예방 통합교육, 예산안 심사과정 교육 등 의정역량강화도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태풍 타파와 미탁을 비롯한 장마와 집중호우로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는 회기를 조정해 피해복구 현장 지원에 나서는 등 상황과 민심을 고려한 유연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서재원 의장은 “올 한해 포항시의회에 베풀어 주신 따뜻한 응원과 조언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다양한 시도와 협력을 이끌어 내며 민생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여러분과 함께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